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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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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21 | 추천수 : 116
작성일 : 2009-12-21 12:01:56


누구라도 살아가면서 중요한 인생의 기로를 몇 번은 만나게 되겠지요.
빠른 길, 천천히 가는 길, 질러가는 길, 돌아가는 길, 점점 올라가는 길, 저 멀리 어둑어둑해 보이는 길, ...
(그리고 저 말줄임 표에 들어갈 모든 길)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우리는 잘 모릅니다.
때로 안다고 생각할 지는 모르지만 그 결과는, 미래에 어떻게 될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자신에게, 부모와 친구와 주위 연배의 모든 사람들에게 질문하고 찾아다니고 계속 생각합니다.
과연 그 길은 내게 무엇을 가져다 줄 것인가.
과연 그 길의 끝에는 파랑새가 있을 것인가, 무지개가 있을 것인가.

그리고 일단의 실패를 경험하면,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해 상상해봅니다.
혹은 처음 그 기로를 복기해봅니다.
그리고 후회합니다.

후회없는 삶은 없습니다.
나는 그 때 무엇을 가장 원했는가...
어쩌면... 바로 그 후회의 시점에서 알 수 있겠지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재
    '09.12.22 4:12 AM

    그래도...
    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
    최선의 길 이었고
    다른 길은 없었을 것이라고
    자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흑백 사진속에 얽기 섥기 얽혀진 선로를 보고 있으려니
    여러가지 생각이 나긴 하는군요...

    누군가 절묘한 표현을 했더군요..
    "B"와 "D"사이에 "C"가 있다구요~~

    Birthday 와 Die 사이엔 Choice 가 있다는~~~~ㅎ

  • 2. wrtour
    '09.12.22 11:59 PM

    Birthday 와 Die 사이엔 Choice 가 있다는~~~~ㅎ 22222222222

  • 3. 캐드펠
    '09.12.23 2:33 AM

    고민하고 생각하고 선택한 길이니까 현재의 삶이 최선의 길이라고 믿고 열심히 살고 있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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