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두번째 유럽여행....독일편

| 조회수 : 2,407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8-09-21 23:42:00
이탈리아에서 6일간의 사진이 디카에서 날라간 순간 너무나 가슴이 아팠지만 ㅠ.ㅠ
앞으로의 일정이 더 많다고 스스로 위로하며...피렌체에서 출발하는 독일행 야간열차에
몸을 실었다....




야간열차에서 같은쿠셋에서 잠을잔 오스트레일리아 남학생...처음에는 오스트리아로 잘못알아들어서
엉뚱한 대화를 함 ㅋㅋ 여자친구와 같이 여행을 왔는데 각자 다른도시를 여행중
훈남인데다  예의도 바르고 목소리도 좋고..게다가  의대생ㅋㅋ 아들아 너도 이렇게만 커다오~



4년만에 다시보는 쌍둥이 교회... 뮌헨의 프라우엔교회



뮌헨 신시청사 ..매일밤 9시에 청사의 종루에서 인형시계가 나와서 춤을 춘다기에 비가오는 가운데도
30분전에 미리가서 기다렸건만 9시가 넘어도 안나온다...주변가게 점원에게 물어보니
정오12시 오후5시로 바뀐지 한참됬단다...ㅠ.ㅠ


영국정원이라 불리는 공원...아기자기 하게 예쁘게 꾸며놨다




뮌헨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호프브로이 하우스..연주 좋고 분위기 좋고 사람 무지 많고  ㅋㅋㅋ


같은 숙소에서 만난 여학생과 함께...
이번 여행에서 일부러 한글티를 입고 다녔는데  불행하게도 한국사람들만  쟤 한국인이구나 하는듯
쳐다보고 ,,외국인들은 이 글자가 무엇인지 안물어본다..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영어티만 입고
다녀서 외국인들은 한글에 대해 대부분 모르는분위기.....우리의 것을 사랑하고 알립시다~~




유럽은 어딜가나 길거리 연주자들이 많다..
이번여행에서 만나 연주자들 중 가장 연주가 뛰어난  실력파~~정말 멋져요~~~



뮌헨중앙역에서 기차로 4시간 걸리는  Bodensee....
우리아들 처음타보는 독일고속열차가 무지 마음에 드는듯...^^
깨끗하고 시설좋고 기차는 역쉬 독일 ICE가 최고~~



독일남부의 아름다운 호수 도시 Bodensee....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 가 공유하고있다는데  각나라에서 보는  매력이 다르다



등대위에서 바라본 전망....날씨좋고 ~경치좋고~물좋고~독일여행하시는분들께  강추~~




등대사진을 찍으려하자  옆에서 퍼포먼스하던 아저씨가 사진기 앞으로 포즈를 취해준다
찰리채플린 쌩유~~~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yona
    '08.9.21 11:55 PM

    오~~~뭰헨~~~~
    전 안가봤어요.ㅋㅋ

    한글이 적힌 티 굳아이디어네요.
    저도 구입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유럽에 뿌까 캐릭터가 유행이라 사랑 애자를 한자로 많이 넣어는 놨던데....
    뿌까는 분명 한국건데도 분위기상 중국 ,일본 캐릭터로 알고 있어 속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맑은 독일의 햇빛이 그대로 느껴져요.

  • 2. 예쁜솔
    '08.9.21 11:59 PM

    아드님도 그 의대생 못지 않게 훈남입니다.
    훈남의 어머니 역시 훈녀이시구요.
    에구...저는 96년에 독일에 가봤네요.
    헥! 12년이나 지났어요.
    저도 님처럼 다시 유럽여행 나설 날을 꿈꾸고 있답니다.
    앞으로 여행기도 기대합니다.

  • 3. 시간여행
    '08.9.22 1:16 PM

    nayona님...감사하구요^^*독일은 여행하기 좋은나라예요...모든 시스템이 잘 갖춰져있죠~^^

    예쁜솔님....애고 과분한 말씀이시구요^^*저도 첫여행은 13년만에 갔으니 님도 조만간 좋은일이
    있으실거예요~~~

  • 4. 소박한 밥상
    '08.9.22 11:00 PM

    인물 짱 모자(母子) !!!!!!!! ^ ^

  • 5. 시간여행
    '08.9.24 12:47 AM

    소박한 밥상님....감사^^ x1000 !!!! 좋은밤 되세요~~

  • 6. 오르간
    '08.9.24 3:39 AM

    뮌헨에 3~4번쯤 갔었네요. 여행으로만...시청사, 호프브로이하우스, 소시지...모두 그립네요.
    냉장고엔 호프브로이하우스 기념으로 사온 마그네틱이 붙어 있어요.
    그런데 Bodensee에는 못 가봤는데 참 예쁘네요.
    뮌헨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고성의 유스호스텔에서 잤던 기억이 좋게 남아요.
    님의 여행 후기가 기다려지네요*^^*

  • 7. 시간여행
    '08.9.24 4:08 PM

    오르간님...와~~네번이나~~독일 소시지 정말 맛있어요..제가 한국에 돌아와서
    비슷한걸 샀는데 역시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다음에는 보덴시도 꼭 가보세요~~^^*

  • 8. 최고은
    '08.9.24 4:12 PM

    어디서 뵌분일까 낯이 익네요...

  • 9. 시간여행
    '08.9.24 4:29 PM

    최고은님...혹시 안양 평촌에 사시나요??
    호구조사 들어갑니다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9976 두번째 유럽여행.....두배로 헤매도 좋은 아름다운 스위스~~ 9 시간여행 2008.09.24 2,102 19
9975 익어가는 구기자 7 진도아줌마 2008.09.24 1,603 80
9974 땀범벅이 되었지만 1 intotheself 2008.09.24 1,601 194
9973 우울한 맘들 날리자구요~ 2 다은이네 2008.09.24 995 15
9972 당신보다 더 좋은 사람... 26 카루소 2008.09.24 3,592 100
9971 바쇼의 여행기를 다 읽다 1 intotheself 2008.09.23 2,660 357
9970 오래된 섬 그리고 오래된 추억...... 7 소꿉칭구.무주심 2008.09.23 2,290 87
9969 제가 생산하는 자연산 다시마 입니다~~~ 15 웰빙 식품 2008.09.23 2,392 60
9968 가을속으로의 여행 3 샤이닝 2008.09.23 1,710 85
9967 바쇼의 하이쿠 기행을 읽다가 1 intotheself 2008.09.22 1,976 219
9966 만남 그리고 이별..... 6 안나돌리 2008.09.22 2,353 104
9965 헤이안시대의 불화를 보다 1 intotheself 2008.09.22 1,773 212
9964 두번째 유럽여행....독일편 9 시간여행 2008.09.21 2,407 29
9963 82쿡님들...마음을 읽어요 22 카루소 2008.09.21 3,290 114
9962 애매미와 무당거미의 계절 3 여진이 아빠 2008.09.21 1,254 64
9961 가을사진(양재천2008.9.가을) 5 노니 2008.09.21 1,943 127
9960 세월만큼..나이 만큼이나 멀~리00 10 소꿉칭구.무주심 2008.09.21 2,687 58
9959 새로운 소모임을 시작하다 5 intotheself 2008.09.21 2,042 176
9958 9월 중턱에서-야생화 6 경빈마마 2008.09.20 1,719 31
9957 달달한 홍시 하나 드셔요. 8 금순이 2008.09.20 1,646 44
9956 꽃무릇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곳 7 샤이닝 2008.09.20 1,919 114
9955 브라보,브라보,브라보 5 intotheself 2008.09.20 1,978 174
9954 뭉치는 지금 사우나 中 ....... 17 oegzzang 2008.09.19 2,397 41
9953 두번째 유럽여행 두배로 헤매다...3 (폼페이 ,포지타노) 10 시간여행 2008.09.19 1,749 43
9952 이름모를 야생화... 3 다은이네 2008.09.19 1,11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