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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곳

| 조회수 : 1,919 | 추천수 : 114
작성일 : 2008-09-20 02:31:17

마음속에 있는 곳을 다녀 왔습니다.

꽃무릇(석산)이 피어있어 더욱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았습니다.

다시 가고 싶은 곳, 그곳에 오래 머물고 싶었던 곳

이 가을이 가고 나면 마음속에 남게 되겠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샤이닝 (maygreen)

인간의 삶의 오후 역시 자신의 의미와 목적을 갖고 있어야하며 단순한 오전의 빈약한 부속 물일 수는 없다. [생의 전환기]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웬디
    '08.9.20 2:28 PM

    우리말 꽃무릇이라는 이름이 너무예뻐요
    상사화로 알고있는데
    꽂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해서
    상사화라던데
    맞나요?
    선운사갔을때
    너무 예뻤어요

  • 2. 금순이
    '08.9.20 2:55 PM

    아주 강렬한 붉은빛으로 피어나는 상사화
    그런데 잎과 꽃이 영원히 만날수없는 운명.
    상사병이 날것 같은 그 붉은빛이 참 슬프고도 아름답지요.

    상사화는 석산이라고 하는 한약명을 가졌답니다.
    붉은빛의 그 아름아움에 독이 있답니다.ㅎㅎㅎ

  • 3. 노니
    '08.9.20 3:30 PM

    샤이닝님 안녕하세요?
    저도 꽃무릇을 꼭 보고싶어요.
    얼마나 멋질까 사진을 보면서 직접보게 될날을 생각해보며 기분좋은 상상에 빠져 봅니다.
    사진 잘보았습니다.

  • 4. radiata
    '08.9.21 3:02 PM

    천리포 수목원 같아요...
    마음 속에 있는 곳이라는데 이리 써도 될는지...
    내가 너무 좋아하는 꽃.

  • 5. 파도
    '08.9.21 11:30 PM

    주말에 친구가 선운사 꽃무릇 보러가 폰카로 찍어 이쁜 꽃 사진을 보냈더군요.
    아..상사화 ~ 했는데 나중에 정확히 알고파 찾아보니 - 앗! 실수 ^^ 참고로 적어봅니다.

    * 꽃무릇 (원산지: 일본)은 석산이라고 하는데, 흔히 상사화라고 잘못 부른다.
    언론 매체에서는 선운사의 상사화니 불갑산의 상사화라는 등 표현하는데,
    두 식물이 비록 수선화과에 속하는 유연종이기는 하지만 전혀 다른 식물이다.

    * 꽃의 색깔이나 모양은 아주 다르다.
    다만 잎과 꽃이 서로 만날 수 없다는 점에서는 공통분모를 가진
    연한 보라색 꽃이 피는 * 상사화 (원산지 : 중국) 는 꽃과 잎이 서로 달리 피고 지므로,
    서로 만나지 못하고 떨어져 사모하는 마음에 비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별초라고도 불린다.

    상사화는 꽃줄기나 잎을 식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꽃무릇은 독초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꽃무릇의 비늘줄기(인경)와 잎에는 독이 있어 먹으면 구토·복통·어지럼증 등을 일으키거나
    심지어 혀가 구부러 지기도 한다.

    * 상사화가 7~8월경에 꽃무릇보다 조금 일찍피고
    * 꽃무릇은 조금뒤에 8~9월경에 핀다고 합니다...

  • 6. 안나돌리
    '08.9.22 1:38 PM

    샤이닝님...반갑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즐사 행사하시길^^

    모가 바빠서 인지 이리 인사드리네요~~ㅎㅎㅎ

  • 7. 한국화
    '08.9.27 2:57 PM

    파도님이 상세하게 알려주어서 도움이 됩니다..저도 꽃무릇으로 알고 있는데 방송에서 잘못나오더군요..요즘 방송도 믿을수가 없어서..ㅉㅉㅉ
    너무 예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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