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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상으로 여행하기-도쿄 국립박물관

| 조회수 : 1,870 | 추천수 : 167
작성일 : 2008-09-17 14:31:51


  오늘 하루를 마치면서 혹시나 좋은 여행정보가 있나

검색해보다가 생각보다 사람들이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가서 본 상세한 기록이 없다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아쉬운 마음에 그렇다면 하고 들어가 본 도쿄 국립박물관

갑자기 죠몬시대로 여행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죠몬,야요이,그리고 야마토에서 시작하는 일본역사의

흔적을 도쿄국립박물관에 들어가서

검색하고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비행기표를 산 이후,산토리 홀에서 열리는 오르간

연주회표구하기,내일 아침 시작하는 예매에서

표를 구할 수 있겠지요?

그 다음이 박물관검색,이렇게 하나씩 진행되는 것과

추석연휴기간동안 찾아 읽기 시작한 일본여행기,

역사책,소설,이런 것들이 제 안에 차곡차곡 쌓이면서

일상과 일상에서의 탈주가 함께 하는 시간이 되고 있네요.



역시 조몬시대의 clay tablet입니다.



사람모양이 장식된 것이 인상적이네요.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유물의 수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쉬엄쉬엄 하루종일 있어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한국,중국,그리고 아시아의 다른 나라유물들

이렇게 생각하면 일본에 간다고 하지만 그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다양한 세계인 것이 분명할 것 같네요.







지금부터 3,4천년전의 유물인데요

와 소리가 절로 나는군요.









이 유물을 보는 순간,갑자기 , 세계 최초의 비너스상이란

뷜렌도르프의 비너스가 생각나네요.

이 유물도 어쩌면 옛 시절 사람들이 생각하는 모성의

궁극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인터넷 싸이트에 올라온 조몬시대의 유물을 검색해서 보고

있자니 이렇게 일본사공부를 함께 해가면 되겠다 싶네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08.9.17 5:22 PM

    흔히 일본을 가깝고도 먼나라 라고 표현하는데
    비행기로 한 시간 거리의 일본에 대해
    정말 아는 게 없습니다.
    학교에서도 별로 안가르친 듯해요.
    어떤 책부터 읽어야 일본역사에 대한 조금 알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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