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 것은
네가 꽃 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서귀포는 비가 하루종일 연이어 내리네요 ㅜㅜ
명절 보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이곳 저곳 땡기고..쑤시는덴 없으시구요?ㅎㅎ
한가위날
둥근달 보셨는지요
추석에 비가 내린다고 해서 희미한 달그림자만
보게 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아예 맘속으로만 염원 달고 ......
일년 열두달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우리 82쿡 님들의 가슴속에서 떠오르길 빌어볼 께요.
명절 보내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괜시리 심적부담 가득담은 모든맘들의 해걸이(?)기에ㅎㅎ
2008년 추석을 보내면서
늘 그러듯이.... 스스로 대견한척 해요^^
엊저녁까지 오던비는 새벽녂에 멈추었네요
추석에 비가 내린다고 해서 희미한 달그림자만
보게 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아닌게 아니라 빗소리만 듣고 넘겼네요..
일년 열두달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오리아짐님 맘속 염원으로.... 떠오르길 빌께요. ^^
소꿉친구. 무주심님
풍성한 한가위 보내셨나요?
이곳은 하루가 늦어 오늘이 한가위네요. 부족한 재료와 서툰 솜씨로 추석음식을 했지만,
맛없는 음식을 먹으며 고향생각에 눈시울을 적실뻔 했어요.
이곳의 보름달은 왜 그렇게 크고 유난히 밝은지...
고향으로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추석을 보냅니다.
제주도.... 아름다운 곳이지요..
그 아름다운 곳에도 갈 날이 곧 오겠죠..
아름다운 음악 잘 들었습니다..
katie 님^^
괜시리 맘시려지려해요
명절이란 게 뭔지.
그냥 하루만 지나면 되는 것을.
막상 닥치면 이렇게 하루를 보내기만 하면 되는 날인데,
이렇게 하루 지내면 되는 걸 그렇게 몇날 며칠을..
명절 지낼 걱정을 했다는거 아니겠어요~^^
오늘 바깥나들이할일이 생겨
한라산너머 고산근방 차귀도쪽으로 나설일이 있었네요
아무생각없이
해안가에 앉아있는 두루미를 발견하곤
가방을 뒤져 똑딱이를 꺼내들고 폼(?)을 잡았는데
아이고마!!! 엊저녁에 충전시킨다고 밧데리를 꺼내놓고
빈카메라만 들고온 치매증세의 극치를 보였네요
클났어요 점점 나잇살만 늘어나고...명쾌한 답은없네요
서귀포는 지금도 간간이 비가 내려요
고운날 되세요
소꿉칭구님 좋은글 잠시 감상하고 편한마음으로 나갑니다~ 항상 여유를 가지고 사시는 분이라 마음도 넉넉할거라 생각합니다~^^
토마토님^^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려요
늘 당연시 해야할 행사(?)인데도
걱정이 하늘을 찌르듯 노심초사하다 ...지나갔네요^^
늘 풍성한여유로움으로 맞이하는 계절이기를 바래봅니다
엊저녁에 2층베란다에서 부실한 똑딱이(?)로 ...........
염원~가득 담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