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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롱베이 풍경

| 조회수 : 2,048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7-08-02 14:09:38




베트남 하노이와 하롱베이 여행




후덕찌근한 여름이기에 작년에 다녀 온 베트남 하롱베이와 캄보디아 앙코르왓 사진중

베트남 사진을 먼저 올려봅니다.








베트남 하노이 시내모습입니다. 동남아 어디가나 많이 보는 오토바이이지만 정말 많은

오토바이들이 거리를 누비고 있더군요. 여자들은 거의 대부분 얼굴은 물론 손등까지 가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닙니다. 피부가 검게 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

대장금이 워낙 인기가 좋다보니 극중에 나오는 이영애의 흰피부가 美의척도가 되었다는군요



여자들은 오토바이 뒤에 타더라도 앞사람을 잡지도 않고 잘도 타고 다닌답니다. ^^;







호치민 시신이 방부처리되어 보관되어 있는 영묘인데 일반인들의 참배가 가능합니다.

1년중 3개월은 시신을 러시아에 보내 방부처리를 한다고 하더군요.







호치민이 집무했던 건물입니다. 금을 좋아하다보니 건물색도 노란색으로...







호치민이 살았었다는 집을 지키고 있는 병사.

베트남인들은 호치민을 호-아저씨라는 의미인 [박-호]라고 부른다네요.







조각상처럼 보이는 것들은 옆 나무의 뿌리인데 이렇게 자라 올라온다고 합니다.







연꽃처럼 하나의 기둥에 사원을 지은 한기둥사원(일주사)입니다.

관세음보살이 리타이통왕을 연꽃이 있는 곳으로 이끄는 꿈을 꾸고 난 후

연꽃모양을 닮은 절을 지어 천일동안 기도를 하여 왕비가 왕자를 잉태하였답니다.







이제 1969개의 아름다운 섬으로 둘러싸인 하롱베이로 가봅니다.

유네스코에서 1994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한 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요.

구부러진 홍강의 안쪽이라는 의미의 하노이(河內)를 베트남인들은 용이 승천했다는

의미의 탕롱(昇龍)이라고 부르는데 승천한 용이 이 하롱(河龍)베이(Bay) 밑에 있다고...







하롱베이 관광시 우리가 탔던 배입니다.







바로 이 배지요.







선상에서 맛본 게와 새우 및 여러 해물요리는 일품이었습니다.

이 넘은 [다금바리]입니다. 다금바리 회 옵션이 $30 인데 $15로 DC. ^^;







다금바리회,해물요리와 함께 한잔 하다보니 경치도 제대로 못 찍었답니다. ^^;






섬들이 거의 석회암으로 되어 있어 만물상을 방불케하는 하롱베이 정말 추천할만합니다.






서구인들처럼 침실이 있는 전통식배에서 선상1박을 하며 여유있게 즐기고 싶더군요.






이곳은 고수동굴 같은 굴이 있는 섬입니다.







동굴 경치중 외부에서 빛이 들어오는 이곳이 가장 멋있더군요.








여느 동굴처럼 역시 전설이 많던데 이곳은 선녀와 나뭇군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왼쪽아래에 나뭇군이 서 있고 가운데 위에 선녀가 앉아 있는 그림자가 보이는지요?







이 배가 침실이 있는 배입니다.







지리산 능선에서 저멀리 보이는 산무리처럼 섬무리가 이어지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전망대가 있는 따똡섬에서 내려다본 경치입니다.






여유있게 다시 가고픈 하롱베이,






가이드도 이렇게 늦게 포구로 돌아와 본적이 없다며 일몰경치에 흡족해 하더군요.






다음날 아침 호텔방에서 잡아 본 하롱베이 풍경,






베트남에는 대우자동차공장이 있어서 마티즈택시를 무척 많이 볼수 있답니다.

날씬한 베트남사람들에게는 마티즈가 정말 딱인것 같아요. ^^;







씨클로를 타고 시내를 투어중입니다. 공해로 목이 좀 아프긴하지만 타볼 만 하답니다.







이제 캄보디아로 이동!


더스틴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젊은 할매
    '07.8.2 4:27 PM

    덕분에 사진으로 배트남 관광 잘 했읍니다.고마워요.^^

  • 2. 오후
    '07.8.3 10:22 AM

    저도 똑같은 코스로 여행한적 있어요.
    그 때 기분이 샘솟아요.

  • 3. 이희경
    '07.8.3 11:12 AM

    저도 몇년전 이코스를 그대로 여행했었지요. 사진으로 보니 새롭네요... ^ -^

  • 4. 아미달라
    '07.8.3 2:14 PM

    저도 다금바리 먹어봤어요.
    회를 좋아하지 않는데 저 다금바리는 정말 쫄깃하고 맛있더군요.
    혹시 파인애플 나선형 계단처럼 깍아파는 것 드셔보셨나요?
    저는 회보다 옥수수처럼 들고 먹는 파인애플이 더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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