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 보기 힘들다고 그랬다는데..
저는 봤어요,,^^
집에서 20여분 정도 올라가서 오른쪽 솔밭을
배경으로 앞산에서 떠오르는 해.. 정말 가슴 벅찼습니다
산 바로 위에 구름이 떠 있었던지 떠오름과 동시에
해의 윗부분이 조금씩 가려지며 이내 구름속으로 숨어버린 해..
그래서 그런지 무지 귀한 해를 본 듯합니다
해를 맞이하는 기분으로 한해를 설래임으로 보낼 수 있음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산장에 들어가 (동네 남곤씨가 혼자서 지은 황토집인데 그 험한 곳에 어찌
집을 지어 놨는지.. 감탄) 남곤씨가 타준 차를 나누며 집 짓는 얘기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올라갈 때는 가파른 산길을 올라서 갔지만 여인네들과 아이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편안히 내려왔답니다 (88열차보다 더 재미있음,,^^)
기분 좋게 맞이한 새해 이 기분으로 일년내내 보낼 수 있음 좋겠습니다
82가족 모두 새해 건강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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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기 아까워서,,^^
왕시루 |
조회수 : 2,097 |
추천수 : 121
작성일 : 2007-01-01 1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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