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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포차흉내내기

| 조회수 : 4,747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6-01-21 19:02:28
저희 부부가 자주 가는 실내 포차를 흉내 낸 음식입니다.

오후에 장보다가 그만 닭** 한팩 집어들었는데...
먹기만 했지,해 본적은 없어서...난감한데,
빨리 해서 1잔 하자는 사람이 있어...아는 지식 죄다 동원했어요!

허나 8비트 용량의 소유자 인지라...^^
손질해 우유에 담가,마늘 청량고추에 볶은 게 답니다!!

늘 가던 포차는 은행도 몇개 같이 볶았지만,없어 생략하시구!
뒹굴던 양파 잡아 밑에 깔고 볶은 닭 거시기를 얹었답니다!
전 살짝 냄새도 나는 듯 한데,옆사람은 오물거리면 잘 먹는군요!
근데, 만지고 그래선지...왠지 먹기싫어집니다!ㅋㅋㅋ
게다가 자꾸 나의 신체의 일부도 생각나는 것이....
살짝 조여 보기도 하는 엽기적인 행동까지...

사진은 닭거시기와 생태탕으로 1잔 한 겁니다!
마무리는 누룽지 끓여서~~

첨 키톡 입성인데,음식이 어째 쫌...
근데 사진이 보일까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쨈
    '06.1.21 7:56 PM

    리플잘안다는편인데, 혼자 껄껄웃다가 리플쓰려고 로긴했습니다.
    닭거시기, 8비트, 엽기행동 너무 웃깁니다. 표현 참 재밌어요
    보기좋으네요, 밖에 날씨 추운데 식구끼리둘러앉아 저도 저녁먹고싶네요
    사정상 이산가족이네요
    닭거시기 엄청 칼로리 많다는거 아니죠?? 전 오후5시이후부터 금식입니다.
    다이어트중이요, 봄에 찰랑찰랑 치마입으려고 두주목불끈!!

  • 2. 칼라
    '06.1.21 8:24 PM

    ^________^ 닭 거시기라........ 전 왜 자꾸 야릇한 생각이 들죠?
    푸하하하하.
    한참 웃어보았습니다.

  • 3. 콩콩
    '06.1.21 8:55 PM

    거시기면 어때요. 없어 못 먹습니다.
    아...넘 땡겨요. 쫀득쫀득...

  • 4. 지영마미
    '06.1.21 10:08 PM

    원래 만든 사람은 제대로 못 먹습니다..
    그렇지만 남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그것도 행복한 일이죠...

  • 5. 선물상자
    '06.1.21 10:53 PM

    닭의 거시기가 닭#집 말하는거죠? ^^;;;
    그거 그거 아닌데..ㅋㅋ
    그거 닭모래집을 그렇게 부르는거예용.. 아시는건가...ㅋㅋㅋ
    닭은 소화시킬때 모래집이라는 곳에서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그걸 가지구 닭*집이라구 불러용.. ㅋㅋ
    ^^;;

  • 6. 돼지용
    '06.1.22 12:46 AM

    선물상자님 말씀 맞아요.
    닭 모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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