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댁은 꼭 제사때마다 방앗간에서 떡을 해요. 인절미랑 절편. 집에 있는 쌀로...
그래서 떡 좋아라하는 저희 식구는 제사때마다 떡을 꼭 싸오져.
절편을 그냥 크게 줄로 제사상에 올리고 먹을때 똑똑 잘라서 먹거덩요.
목요일 시할아버지 제사가 있어 갔다가 토요일 집에 와서 떡볶이용으로 손가락 굵기로 미리 잘라서 냉동시켰어요.
저는 평소에도 굵은 떡볶이떡보다 떡국떡으로 떡볶이 해먹는걸 더 좋아라하거덩요.
그래야 양념도 더 먹을수 있구... ㅋㅋ
이렇게해서 먹어도 맛나네요.
들어간거라곤 오뎅, 양파, 파 뿐이지만... 떡으로 승부수를 걸었답니다. ㅋㅋㅋ
키친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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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편으로 만든 떡볶이
lollipop |
조회수 : 3,978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1-08 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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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나
'06.1.9 12:05 AM제가 젤~좋아하는 떡이 절편이예여^^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매콤한 떡볶이라니...ㅠ.ㅠ 아~침이 잔뜩 고였어요~책임지삼~^^2. 비타민
'06.1.9 4:51 AM저희도 절편 넘 좋아해요~~~^^ 가래떡처럼 구우면 앞뒷면은 바삭하게 부풀어 오르고.. 속은 쫀득하고....넘 맛있어요... 꿀도 찍어먹고, 콩고물도 찍어먹고... 의외로 활용도가 높아요...^^ 위의 길쭉한 절편 사진이... 꼭 떡볶이 떡 사면 붙어있는 것처럼... 결대로 쭈~우욱 떼어내면... 꼭... 떨어질것 같아요....^^
3. lollipop
'06.1.9 5:32 PM저도 절편 넘 좋아해요. ^^ 방가워요~~ ㅋㅋ
4. 꼬랑지
'06.1.9 5:34 PM에공~ 맛있겠다.. 배에서 뱃고동소리 나네여.
5. 조정혜
'06.1.11 11:59 AM절편은 그냥먹어도 맛있는데 떡볶이까지 합세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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