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수정했어요..무사히 손님을 치르고..

| 조회수 : 10,871 | 추천수 : 108
작성일 : 2005-08-12 22:54:28
이제야..수정했어요..
새로 가입해서..블로그에 사진 리사이즈해서 올리구..다시 링크..
부족한 솜씨에..상상의 나래만 펴게해드렸네요..실망하시지말았으면..ㅠ.ㅠ


집에 귀한 손님들이 몇분 오셨었어요..
워낙 접대도 많이 하시고..좋은 맛집들을 섭렵하시는 분들이라..상차림걱정을 어찌나했는지..

무사히(?) 맛나게 드시고 가셔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저도..사진 올려볼께요..^^

먼저..가쯔오부시 장국을 연하게 뿌린..연두부(비단두부가 비싸서..근데 더 부드럽고 맛있네요)



다음엔..샐러드가 없으면 안되겠죠?  간단하게 야채만 했어요..발사믹 식초를 이용한 새콤달콤한 소스에 날치알을 얹으니..좀 낫네요.



그리고..깐풍기를 하려다가 매운음식이 하나 있어..그냥 칠리소스로 대신했어요.
참..돼지고기 안드시는 분이 있어 닭고기로 했죠.



그리고..도미조림을 엄청 좋아하시는 분이 계셔서 비밀의 손맛을 따라했더니..접시 앞에두고..마직막까지
발라드셨어요..뿌듯뿌듯^^



다음엔..매콤한거..매운홍합볶음이요..역시 82쿡의 도움이 필수죠?



다음엔..동네마트에서 급구한걸로 초밥쪼금 만들었어요..홍합이 쪼금 짰는데..궁합이 맞더라구요..



마지막요리..찹쌀구이 로스편채..야채에 조금 신경써서..밤,대우,,수삼도 함께 채썰어 넣었죠..



그래도..한국인은 밥을 먹어야..버섯덮밥과 오이냉국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과일이 있어야 진짜 마무리..



더운날..조금 고생은 했지만..맛있게 싸~악 비워주셔서..보람찬 하루였어요..

무엇보다 도움이된 82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산댁
    '05.8.12 11:04 PM

    음식이 참 맛있어 보이고, 깔끔해 보이네요.

  • 2. 냉동
    '05.8.12 11:04 PM

    예술입니다.

  • 3. 뒤죽박죽별장삐삐
    '05.8.12 11:19 PM

    요리예술,그릇예술.......초대받고싶다.......으아~~~~~~

  • 4. 치치
    '05.8.12 11:28 PM

    손님초대 요령이 되겠네요. 참고해서 저도 한번 꼭 해보고 싶어요^^

  • 5. 메밀꽃
    '05.8.12 11:29 PM

    음식도 예쁘고,그릇들도 예쁘네요.
    손님들이 참 좋아하셨겠어요...^^*

  • 6. 미소천사
    '05.8.12 11:36 PM

    이 더운 여름에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손님들이 맛있게 먹고 돌아가시니 뿌듯하고 좋으셨으리라 생각되어지네요. 찹쌀구이 이쁘게 잘구워지고 사진도 너무 잘 나온것 같아요. 아깐 배꼽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이렇게 다시 올려주시지 않았다면 여러 82쿡 식구들 많이 섭섭했을것 같네요.

  • 7. 다시마
    '05.8.12 11:42 PM

    사진에 젓가락 대고 싶어요. 센스있는 상차림 잘 봤습니다.

  • 8. 에밀리
    '05.8.12 11:43 PM

    사진 넘 이뻐요~ 근데 저기 사진기...기종을 여쭤봐도 될까요? ^^

  • 9. 수빈맘
    '05.8.12 11:46 PM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힘이 불끈불끈 나네요 ^^
    에밀리님..
    사진기는..손님중 한분이 찍어주신건데..니콘에서 나온 DSLR카메라중..D2h기종입니다..
    쪼금 많이 비싼거랍니다..-.-:::

  • 10. 름름
    '05.8.12 11:53 PM

    저걸 코스로 내셨다구요
    감동입니다
    제가 할 자신은 전혀 없고, 얻어 먹을 자신만 있는데요 ^^

  • 11. 에밀리
    '05.8.13 12:04 AM

    저 찹쌀편채 저렇게 찹쌀이 고기에 딱 달라붙으면서 이쁘게 굽기가 쉽지 않던데~ 넘 잘하시네요. 요리도 요리지만 DSLR 카메라로 잡아도 잡티하나 보이지 않는 깔끔한 마무리까지 ~ 아마 대접받으신 분들이 틀림없이 감동받으셨을거예요..

  • 12. 비오는날
    '05.8.13 12:07 AM

    대단하시네요~~~손님들이 얼마나 감탄하셨을까요~~

  • 13. 오드리
    '05.8.13 12:39 AM

    솜씨 너무 좋으세요!

  • 14. 달님안녕?
    '05.8.13 12:57 AM

    대단하십니다... 부럽부럽...

  • 15. 그린블루
    '05.8.13 1:02 AM

    진짜 대단하세요~ 저도 곧 손님상 차릴일이 있는데 좋은 참고 하겠습니다!

  • 16. HappyJuneBride
    '05.8.13 1:02 AM

    와 와 와 존경합니다..

  • 17. 윤서맘
    '05.8.13 2:04 AM

    혼자 저많은 걸 다하셨다니 체력정말 부럽습니다.

  • 18. 이수원
    '05.8.13 3:23 AM

    찹쌀 로스편채 어떻게 하셨어요?비법 좀 전수해 주세요.환상적인 대접이고 그릇도 다 이뻐요!!!

  • 19. 민트
    '05.8.13 4:12 AM

    정갈 깔끔 그 자체로군요. 존경해요. 좀 있으면 저도 차릴 일이 있을 것 같은데 전 이렇게 못할 것 같아요.

  • 20. judi
    '05.8.13 9:04 AM

    이걸 혼자 다하셨어요?
    정말 대단하세요...

  • 21. 달개비
    '05.8.13 10:32 AM

    정말 깔끔하게 맛나게 한상 차리셨네요.
    다음에 손님 치를일 있으면 비슷하게 흉내라도 내보고 싶어요.

  • 22. 엔지니어님나도좋아^^
    '05.8.13 11:20 AM

    정말로 깔끔한 그 자체이네요....초보주부는 아니신가봐요...부럽습니다..^^

  • 23. 만두♡
    '05.8.13 12:05 PM

    우와.. 멋지네여..

  • 24. hyun
    '05.8.13 12:17 PM

    정말 맛있겠어요.
    저도 한번 만들어 봤으면....

  • 25. 미도리
    '05.8.13 12:57 PM

    여기 어느 레스토랑 입니까?네~? 정말 솜씨가 좋으시네요.
    초대받은 손님들이 부러워 지네요. 맛있는것만 골라서 하셨네요.
    저는 언제 이런 내공을 쌓나요? 흑흑@@~~
    담에도 좋은 메뉴랑 사시는 모습 마니 보여주세요. 기대만땅 ~ 커밍쑤~운을 기대합니다.

  • 26. 해피맘
    '05.8.13 3:15 PM

    무슨 한정식집 코스같네요. 정말 맛나보여요.^^

  • 27. 아몬드
    '05.8.13 3:50 PM

    뭡니까 ,,,, 이렇게 훌륭하시다니.구경으로도 정말 감동 과 행운입니다,,

  • 28. 난이야
    '05.8.13 6:41 PM

    상차림 예술이십니다~~~ 오우~

  • 29. candy
    '05.8.13 7:00 PM

    사진이 넘 멋지네요...

  • 30. 두아이맘
    '05.8.13 7:32 PM

    집에서 이렇게 상을 차려서 냅니까?
    너무 기죽어요...^^^

  • 31. 지성조아
    '05.8.13 11:05 PM

    와우~~~대단합니다..^^
    고급 일식집 코스인줄 알았어요.
    이런 토탈 상차림이 정말 어려운데...정말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 32. watchers
    '05.8.13 11:54 PM

    접시 넘 맘에 들구,
    요리두 참 이쁘게 담으시고...
    결정적으로 과일 넘 이쁘게 담으셨네요.
    저두 저런 센!스!가 필요한데...
    멋져요^^

  • 33. 수빈맘
    '05.8.14 12:31 AM

    와~~~여러분의 칭찬에...신입생 어깨가 들썩들썩합니다..
    모두 82쿡 고수님들 덕인걸요..
    여기서,,많이 배우기도하고..반성도 하고..놀라기도하고..그러면서 삽니다..
    더..많이 가르쳐주세요..모두 좋은 밤되세요~~

  • 34. netpal
    '05.8.14 1:20 AM

    대단하십니다..전, 언제쯤 저리 멋지게 센스있는 상차림해보나...
    암튼, 잘보고 갑니다..멋져요..

  • 35. 하얀호박
    '05.8.14 1:24 AM

    ^^ 정말 말이 필요없으시네요..
    군침 꿀꺽꿀꺽~~

  • 36. 권경숙
    '05.8.14 7:43 AM

    신입생 솜씨가 이정도?
    센스가 넘치는 상차림 감탄만하고 갑니다.

  • 37. 소머즈
    '05.8.14 9:40 AM

    와~ 너무 깔끔하니 맛나겠어요.....

  • 38. 모나리자
    '05.8.14 9:43 AM

    이 정도 차리려면 며칠 걸리나요?
    그리고 당일날도 몇시간 요리해야하나요? 자세히 알고싶어요.
    전 손님 초대시에 준비시간이 4시간 정도 걸리던데 그것도 너무 힘들거든요.
    수빈맘 님은 어떤 비결이라도 갖고 계신지... 알고 싶어요.

  • 39. 김흥임
    '05.8.14 10:00 AM - 삭제된댓글

    솜씨가 참 정갈해 뵈요^^

  • 40. 김정희
    '05.8.14 2:25 PM

    아까워서 먹을 수가 있을까요?^^

  • 41. 다솜
    '05.8.14 4:29 PM

    헉,, 완전 전문점 음식같은데요 -0-;;

  • 42. 변순애
    '05.8.14 8:59 PM

    정말 고생한 보람이 있어 보여요. 맛도 일품이겠어요.
    같은 수빈 맘으로서 부럽네요! 존경스러워요.

  • 43. 국진이마누라
    '05.8.14 9:45 PM

    솜씨는 기본이고 음식담는 감각도 넘치시네요. 손님들이 다들 좋아하셨겠어요..

  • 44. 김동숙
    '05.8.15 1:21 AM

    어쩜그리 그릇도 이쁜것갖고계시는지...무척이나 탐이나고...
    어쩜그리 음식도 정갈히 이쁘게 담아내시는지요...
    전 성질이 워낙 그래서 잘 안되던데..부럽습니다..
    음식은 왜그리 잘하시나요...
    정말 모든게 다 부러울뿐입니다.흑흑..

  • 45. 하코
    '05.8.15 12:57 PM

    사진이 프로 수준이시네요 음식도 그렇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9 짧은 소식 19 고고 2024.05.21 4,461 4
40988 모임 장소, 여기에요! 4 발상의 전환 2024.05.18 5,920 4
40987 음식으로 이어지는 인류애 22 소년공원 2024.05.16 7,257 7
40986 Jasmine 5주기 추모 모임 공지-5.18 일산호수공원 13 발상의 전환 2024.05.15 4,833 3
40985 171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4월 쭈꾸미삼겹살볶음과 .. 8 행복나눔미소 2024.05.11 6,963 3
40984 초록의 계절입니다 20 메이그린 2024.05.10 6,639 4
40983 jasmine님을 추억합니다 (추모 모임 5.18 일산호수공원).. 87 발상의 전환 2024.05.04 16,690 21
40982 레몬파운드케이크 이만하면 성공? 15 달짝 2024.04.29 9,969 3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17 챌시 2024.04.26 11,620 5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2 솔이엄마 2024.04.15 20,187 6
40979 봄봄 15 juju 2024.04.13 12,248 3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6 행복나눔미소 2024.04.11 5,653 5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9 솔바람 2024.04.09 7,483 3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31 소년공원 2024.04.08 10,219 4
40975 특별한 외출 20 Alison 2024.04.07 8,453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7,260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4 주니엄마 2024.04.03 10,255 4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8 메이그린 2024.04.03 6,940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10,001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598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10,159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3,003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752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709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5,455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1,043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501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829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