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처음으로 감자뇨끼를 만들어 보았는데 결과는 대실패였다.
계란 1개를 넣은 반죽이 조금 된 것 같아서 계란을 하나 더 넣었더니
반죽이 너무 묽어서 소쿠리에 다 붙어 버려 애서 만든 뇨끼를 망쳐 버렸다.
덕분에 멜로디랑 하이디는 포식했지만......
이번에는 단호박 뇨끼를 만들었다.
결과는 모양도 예쁘고 쫄깃하고 고소한 나만의 단호박 뇨끼 탄생!!!
맛은 허브향 가득한 이태리식 떡볶기 정도로 상상하시면 될 것 같다.
- 만드는 법 (4인분) -
1. 단호박 반개를 다듬어서 그릇에 담고 랩을 씌워 전자렌지에서 5분 정도 익힌다.
단호박 다듬는 법은 아래를 참조
http://blog.naver.com/tomte/20013578241
2. 전자렌지에서 익힌 단호박을 프로세서나 믹서에 곱게 간다.
3. 2를 큰 볼에 옮겨 담고 밀가루(박력분, 쫄깃한 것을 원하면 중력분) 300g 정도 조금씩 넣으며 포크로 잘 섞어준다.
(단호박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밀가루 양은 반죽을 하며 조절할 수 밖에 없다.)
4. 반죽이 고슬고슬하게 볼에 붙지 않을 정도가 되면
밀가루를 살짝 뿌린 도마로 옮겨서 손으로 5분 정도 곱게 반죽한 뒤, 동그란 공처럼 만든다.
5. 조금 커다란 볼에 밀가루를 조금 뿌리고 완성된 반죽을 넣고 그릇에 랩을 씌워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 둔다.
6. 반죽을 냉장고에서 꺼내 4~5 등분으로 잘라
도마위에서 손바닥으로 잘 굴려가며 1cm 정도 굵기의 가래떡 처럼 만든다.
7. 가래떡 모양의 반죽을 1.5cm 길이로 자른다.
8. 소스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포크로 살짝 눌러 자국을 낸다.
9. 끓는 물에 소금을 한스푼 넣고 2~3분간 뇨끼를 삶아 낸다.
뇨끼가 물에 동동 뜨면 건저서 체에 걸러낸다.
10.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이고 바질과 파슬리를 잘게 썰어 살짝 볶다가 올리브오일을 3~4스푼 넣고 마저 볶는다.
11. 팬을 불에서 내리고 10에 뇨끼 삶은 것을 넣고 잘 섞어준다.
12. 따뜻한 접시에 옮겨 담고 파마산 치즈를 뿌려
컴퓨터나 TV를 보면서 맛나게 먹는다.
사진/요리/글 제이미올리브 (말코비치)
http://blog.naver.com/tom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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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가실때는 한마디 남겨 주시고 점선 위까지 게재해 주세요.
계란 1개를 넣은 반죽이 조금 된 것 같아서 계란을 하나 더 넣었더니
반죽이 너무 묽어서 소쿠리에 다 붙어 버려 애서 만든 뇨끼를 망쳐 버렸다.
덕분에 멜로디랑 하이디는 포식했지만......
이번에는 단호박 뇨끼를 만들었다.
결과는 모양도 예쁘고 쫄깃하고 고소한 나만의 단호박 뇨끼 탄생!!!
맛은 허브향 가득한 이태리식 떡볶기 정도로 상상하시면 될 것 같다.
- 만드는 법 (4인분) -
1. 단호박 반개를 다듬어서 그릇에 담고 랩을 씌워 전자렌지에서 5분 정도 익힌다.
단호박 다듬는 법은 아래를 참조
http://blog.naver.com/tomte/20013578241
2. 전자렌지에서 익힌 단호박을 프로세서나 믹서에 곱게 간다.
3. 2를 큰 볼에 옮겨 담고 밀가루(박력분, 쫄깃한 것을 원하면 중력분) 300g 정도 조금씩 넣으며 포크로 잘 섞어준다.
(단호박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밀가루 양은 반죽을 하며 조절할 수 밖에 없다.)
4. 반죽이 고슬고슬하게 볼에 붙지 않을 정도가 되면
밀가루를 살짝 뿌린 도마로 옮겨서 손으로 5분 정도 곱게 반죽한 뒤, 동그란 공처럼 만든다.
5. 조금 커다란 볼에 밀가루를 조금 뿌리고 완성된 반죽을 넣고 그릇에 랩을 씌워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 둔다.
6. 반죽을 냉장고에서 꺼내 4~5 등분으로 잘라
도마위에서 손바닥으로 잘 굴려가며 1cm 정도 굵기의 가래떡 처럼 만든다.
7. 가래떡 모양의 반죽을 1.5cm 길이로 자른다.
8. 소스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포크로 살짝 눌러 자국을 낸다.
9. 끓는 물에 소금을 한스푼 넣고 2~3분간 뇨끼를 삶아 낸다.
뇨끼가 물에 동동 뜨면 건저서 체에 걸러낸다.
10.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이고 바질과 파슬리를 잘게 썰어 살짝 볶다가 올리브오일을 3~4스푼 넣고 마저 볶는다.
11. 팬을 불에서 내리고 10에 뇨끼 삶은 것을 넣고 잘 섞어준다.
12. 따뜻한 접시에 옮겨 담고 파마산 치즈를 뿌려
컴퓨터나 TV를 보면서 맛나게 먹는다.
사진/요리/글 제이미올리브 (말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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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수열
'05.6.22 4:40 PM진짜 제이미 올리버가 왔다 간줄 알겠어요!
2. 미소조아
'05.6.22 4:56 PM정말이네요..ㅋㅋ또보고싶네요..ㅋㅋ 넘 잼있어요..
3. 동경
'05.6.22 7:03 PM어쩜 뇨끼를 이렇게 잘 만드셨어요~
전 매번 실패해서 뇨끼 잘 만드시는 분 뵈면 부러워요~4. 제이미올리브
'05.6.23 12:16 AM풍차님, 사진용은 아니구요...
매일 이렇게 먹고 살아요...5. Terry
'05.6.23 12:47 AM정말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저 접시는 또 뭐래요... 선이 진짜 이쁘네요.6. 김란
'05.6.24 3:43 PM매일 이렇게 먹고 살믄 신랑님이 매일 감읍하시겠어요.
부럽슴다...7. 유원정
'05.7.1 10:21 PM점선 위까지 퍼갈줄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사진만 퍼갔는데 실례가 되나요????
실례가 된다면 안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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