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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리젬병의 김밥

| 조회수 : 3,689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6-19 19:34:13
주말이라도 편히 쉬자고 저녁은 간단하게
먹다 남은 닭날개가 있어서 먹기로 하였는데
갑자기 마음이 변해서^^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뒤져서
김밥 만들었어요.
노란무가 있으면 다른 야채는 아무거나 넣거든요.
그래도 색상이 될 만한 것은 있어서
당근 길게 썰어두고
오이가 없어서 대신 피망 썰어서 아주 간단한 김밥 만들었어요.
밥은 전기밥솥에 있던 현미밥이라서 조금 거무틱틱하지만
아무런 간을 안해도 독특한 맛의 생야채 김밥이 된답니다.
곁에 있는 것은 감자와 두부를 잘게 썰어 넣은 찌개 겸 국입니다.
아주 시간 절약되는 간단버전 김밥입니다.
(실은 아침에 점심 도시락으로 잘 싸가는 김밥입니다.
밥만 준비되어 있으면 15분이내로 모든게 해결되거든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티바맘
    '05.6.19 7:54 PM

    피망을 넣고 싸는 김밥은 처음 보는데... 개인적으로 피망을 좋아하다 보니 맛도 괜찮을 것 같고 우선 색이 시금치나 오이보다 예쁜 것 같네요.재료에 구애 안 받고 있는 재료로 김밥싸는 님이 씩씩하고 좋아 보여요^^

  • 2. 꽃향기
    '05.6.19 8:06 PM

    전 뽁거나 무치거나 하는 것을 잘 못해서 무조건 생야채를 넣는답니다.
    피망은 가끔 시원하고 아싹한 그 맛에 오이 대용으로 넣습니다.
    김치도 있으면 그대로 길게 썰어서 ....
    근데 남편이 생야채를 아주 좋아해서, 날당근 먹는 것도 남편한테 배웠답니다.^^
    남편이 음식젬병인 제 음식 그래도 잘 먹어줘서 기분 좋게 김밥을 만들어요.

  • 3. 소라아기씨
    '05.6.19 11:49 PM

    저도 볶은 당근보다 날당근이 좋던데..^^ 그것도 두껍게 썰어 김밥 쌀때 한가닥 집어넣거든요..
    아삭아삭하니 씹는 맛 좋죠..^^ 먹고싶다..츄릅 ㅡㅠㅡ

  • 4. 어림짐작
    '05.6.20 1:35 AM

    우리 동네 가게에서는 고추 김밥이란 걸 팔던데, 이게 알고보니
    참을만치 매운 픗고추와 양념간장, 그외 몇가지 평범한 김밥재료를 넣은 거였어요.
    신기한 맛이었는데, 아저씨들한테는 김치김밥과 함께 인기 만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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