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두요! 저두 불닭 했어요~

| 조회수 : 3,167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4-12-29 19:59:36
엔지니어님 불닭 오늘 했는데 정말 맛있네요!!
동네 엔만한 닭집에서 파는것보다 훠얼씬 맛나요.
불에 굽는데 맛있는 냄새가 퍼져서 스스로 므흣해 하다가
무심코 뒤를 돌아보니 꺄아아아~~~
연기가 연기가.......
<불닭은 안개에 젖어> 찍는것도 아니고 원~
1분 더 있었으면 딴집서 신고해서 119출동 할뻔 했어요. 으흑
창문.....
코딱지만큼 열어놓고 있었더라구요...

덕분에 맛있는 저녁 먹었습니다~~~~
RUI (moonrose7)

정말정말 일하면서 밥은해먹어야겠기에 그 책은 딱이었어요. 일밥! 샤샤샥 뚝딱뚝딱 번개같지만 알맹이 있는 그 무엇인가가 필요했거든요. 이제사 느끼는데..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런~
    '04.12.29 8:08 PM

    맛있어 보이네요..근데 안 맵나요?
    전 매운 건 잘 못먹어서요..^^;

  • 2. 미스테리
    '04.12.29 8:21 PM

    넘 맛있겠어요...언제 친구랑 궈먹던지 해야지...원...^^;;;
    울 짝지가 닭을 싫어해요...글쎄...ㅠ.ㅜ

  • 3. RUI
    '04.12.29 8:23 PM

    전 매운걸 좋아해서 청양고추도 더 넣었는데 그다지 맵지 않았어요.
    원래 레시피대로 하시면 원하시는 맛이 나올것 같은데요. ^^

  • 4. 브로콜리
    '04.12.29 9:20 PM

    근데.. 어디에 구웠더니 저렇게 맛나게 구워졌나요??
    석쇠에 구우면 가스렌지 엉망되지않을까 싶기도하고... 닭에서 기름이나와서..
    어떠셨어요??

  • 5. 김수진
    '04.12.29 9:23 PM

    저 뒤에 보이는거 동치미맞지요?
    시원하겟어요?
    불닭한입에, 동치미 국물 벌컥,벌컥 카~

  • 6. RUI
    '04.12.29 9:34 PM

    브로콜리님. 까르푸에서 파는 2천원짜리 석쇠에 구웠어요. 밑에 받침이 달려있는 석쇠라서 렌지에 양념이 떨어지진 않더라구요. 생선그릴이 망가져서 이 석쇠를 애용해요.
    닭기름은 일단 물에다 삶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빠진것 같구요.
    김수진님. 네 동치미 맞아요^^ 친구네 시골 항아리에서 가져온 건데 시워원 했어요 ㅎㅎ

  • 7. cook엔조이♬
    '04.12.29 10:23 PM

    어머 진짜 맛있겠다.
    매콤한 불닭과 시원한 동치미,
    정말 맛있겠네요....색깔도 너무 좋아요.....^^

  • 8. 경연맘
    '04.12.29 10:49 PM

    넘 맛있겠어요....사진으로 떡 봐도 엔만한 닭집보다
    맛나보여요....
    2000원짜리 석쇠 구경좀 할수 있을까요??

  • 9. chane
    '04.12.30 9:56 AM

    저도 엔지니어님 불닭해먹었는데...
    정말정말 연기가 가득차서...
    그래도 맛은 정말 짱이었어요... 아이들이 먹을거라 덜맵게 했더니
    울아들은 담엔 더 맵게 해달라고...(매운거 못먹으면서...)

  • 10. 오키
    '04.12.30 10:19 AM

    와....어쩜 이리도 맛깔스러워 보이까요?...
    저희 신랑..마트에서 한조각 시식해보구선
    생각도 하기 싫답니다..ㅠㅠ
    매운거 잘 못먹거등요..저는..물론 매운거 먹는 귀신이죠...^^
    그래서 붉닥...먹고싶은데 구경만하네요..
    아이들용 덜맵게 해서 먹음 불닭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을까요?..
    불닭을 먹는 그날까지 RUI님의 불닭을 보며 대신하랍니다..
    맛있게 먹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2 코코몽 2024.11.22 4,697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9 ··· 2024.11.18 11,061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3 Alison 2024.11.12 13,503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863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868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505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414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605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870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541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501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138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238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524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48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63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133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087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32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543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049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63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235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58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846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94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497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9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