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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개발한 음료...

| 조회수 : 3,447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4-02-24 15:18:15
왜 그랬냐 물으신다면....날씨탓이라고 돌리옵니다....

레시피는...

딸기잼 + 신선한 물 입니다.

얼음이 없어 아쉬웠지만...맛은 상상 하신 그대로 이고, 단점은 과육이 자꾸 가라앉는 점이에요.

굳이 제목을 붙이자면...

<물에 쨈발러>입니다.


RUI (moonrose7)

정말정말 일하면서 밥은해먹어야겠기에 그 책은 딱이었어요. 일밥! 샤샤샥 뚝딱뚝딱 번개같지만 알맹이 있는 그 무엇인가가 필요했거든요. 이제사 느끼는데..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론의 여왕
    '04.2.24 3:23 PM

    으하하.. 물에 쨈발러... 미치겠습니다.
    과육 가라앉으면 아예 믹서로 갈아서 <물에 쨈갈어>로 만들어보시지... 흐흐

  • 2. 김새봄
    '04.2.24 3:27 PM

    하하하하........

  • 3. 핫코코아
    '04.2.24 4:27 PM

    ㅋㅋㅋㅋ색깔이 너무 이뻐요~

  • 4. 아라레
    '04.2.24 4:51 PM

    중국요리 하시는 아저씨(성함을 몰라서 -_-)가 티비에서 가르쳐준 음료랑 같네요.
    그 분은 땅콩잼을 뜨거운 물에다 타서 먹으면 그게 땅콩차고
    좀 되직하게 부으면 땅콩죽이라고 했는데. 피곤할 때 마시면(무시무시한 열량때문인지)
    기운이 나요. ^^

  • 5. 솜사탕
    '04.2.24 4:54 PM

    하하하.. 넘 우껴요. ^^;;
    실제로.. 여기서 티쨈이라는걸 파는데요.. 복숭아가 주로 들어가있는 아주 단 쨈이에요.
    설명서엔 티 마실때 스콘이나 빵에 발라먹거나, 티에 한스픈 넣어서 마시라고 하던데..
    정말 쨈 물넣고 갈아서 마시면 되겠어요. *^^*

  • 6. 두딸맘
    '04.2.24 5:22 PM

    ㅋㅋㅋ....
    울회원들에 기발한아이디어....
    도대체 끝은 어디입니까?
    애덜해주면 잘먹을까요...
    그럼 울딸들 시험삼아 어디 한번....

  • 7. jasmine
    '04.2.24 5:38 PM

    ㅋㅋㅋ......여긴 왜 이렇게 개그맨이 많아요.....
    왜 그랬냐 물으시면....날씨탓이라고......ㅋㅋㅋㅋ

  • 8. 깜찌기 펭
    '04.2.24 5:49 PM

    ㅋㅋㅋ
    "물에 쨈발러~ "란 이름이 더 잼있어요.
    저도 딸기쥬스만들때 딸기만으론 맛이 안나서, 딸기쨈넣어 함꼐 갈아줘요.

  • 9. 티라미수
    '04.2.24 7:24 PM

    밍차이 아저씨? -.-a

  • 10. 쭈야
    '04.2.24 7:38 PM

    전 이상하게 하나도 안 웃기고 정말 기발하게 보입니다.^^ 분명 RUI님은 얼음이 들어가 시원하고 과육이 고르게 분포된 '물에 잼발러2'를 개발하실 듯...연구하다 안되시면 저한테 도움을 청해도 응하리다~

  • 11. 솜사탕
    '04.2.24 7:52 PM

    ㅎㅎ 혹시 저땜에 오해하셨을까봐..
    아이디어가 웃겼다는것이 아니라.. "물에 쨈발러" 라는 이름이 넘 우꼈어요. ㅎㅎㅎ

  • 12. moon
    '04.2.24 8:46 PM

    ㅍㅎㅎㅎㅎ
    재치 만점이십니다.

  • 13. 이론의 여왕
    '04.2.25 12:42 AM

    레시피 올려주세요!!!!! (물 : 딸기잼 비율)
    저두 내일 쨈바른 물 좀 먹어볼래요. *^^*

  • 14. RUI
    '04.2.25 5:50 PM

    ㅋㅋㅋㅋ 이론의 여왕님도 넘 웃겨요 ^^
    물:잼 = 한컵: 1Ts 대략 이렇습니다 ㅋㅋ
    전 오늘도 마셨어요...오도독 오도독 딸기 씨도 음미하며....

    쭈야님! 순간냉동법을 발명해달라고 도움요청합니다.(급속냉동 말구요) 휘리릭 저어서 과육이 가라앉을 틈 없이 짠 얼리면....그 옛날 "아이차 (쭈쭈바)" 비슷한 "쨈이차" 가 될듯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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