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식빵 반죽생지로 만든 그냥빵..

| 조회수 : 3,489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4-06-30 06:26:52
요리조리질문란에 생지 반제품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 생각난 김에..
크롸쌍 생지는 아니지만 식빵생지제품으로 만들어 본 빵사진이 있어서 올립니다..
제가 한일이라곤..
해동하고 부풀려서 구운것 뿐..

다꼬님께 긴급문의해본 결과
요반죽에다 팥앙금 넣고 구우면 가위빵변신 가능하답니다..
한봉다리에 1파운드짜리 반죽 세개가 들었구요. 값은 $3.99..
세일할땐 반값에 파는 것도 봤읍니다..
포장 설명서엔 피자도우로도 쓸수 있구 시나몬롤도 할 수 있다는군요.

제가 전엔 스트레스받을땐 마구 빵을 먹는걸로 해소했었는데
이젠 다이어트 차원에서 마구 머핀이나 쿠키를 만들어서
옆에 사람 먹이는 걸로 해소한답니다..
(제가 생각해도 너무 좋은 방법같아요. ^ㅇ^)

슬슬 쿠키와 머핀굽기가 지겨워지고
눈이 이스트로 발효한 빵들에게 돌려지던차에
이스트 사놓기만 했지 잘 발효시킬 자신도 없고해서
쓰는 제품입니다..(껍데기 사진은 다음기회에..)

밀가루가 1파운드에 1불이 안되는 걸 생각할때
쫌 비싸긴 하지만
어쩌겠어요...실력이 안되니..

저처럼 빵굽고 싶어도 이스트 발효에 자신없는 해외체류자용 팁이었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6.30 8:11 AM

    우리나라에는 생지라는 게 없는 거죠??

  • 2. 쮸미
    '04.6.30 8:19 AM

    전에 어디선가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냉동 크르와상 생지(성형된것)를 몇번 사먹곤 했는데
    요즘은 못찾겠던데요............반응이 없어 들어간건지...아님 제가 못찾는건지.............
    개인적으론 맛은 그냥그냥.............
    집에서 굽는다는 의미지 맛이 그렇게 아주아주 좋지는 않았던거 같기도 하구요...............
    한 5년 전인거 같아요........

  • 3. 쮸미
    '04.6.30 8:29 AM

    에궁 ...지금 검색해보니 여러분들이 저 생지를 기억하시는군요.....
    그런데 지금 나오지는 않나봐요..........아무도 지금 사드신 분은 안계신걸 보니...........

    쌀집고양이님...너무 근사하게 구우셨네요.....외관도 훌륭하고 .........
    생지로 이용하는것도 은근히 손이 가던데 너무 맛있게 잘하신것 같아요.....

    저도 쌀집고양이님의 방법대로 옆사람을 먹여야 할텐데 제가 다 먹어치우니.............
    문제 심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금빛새
    '04.6.30 8:34 AM

    아가들 데리고 빵 구워먹고 과자 구워먹고 그런다니 참 기특하네...요.
    반제품 빵 사서 굽느라고 애쓰지 말고 완제품을 사서 먹기를 바래용..
    이렇게 말하면 키친토크 규칙에 위배 되는거지만...하여간 네 손에 물 묻히지 말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ㅎㅎㅎ

    스트레스받으면 먹는걸로 풀지 말고
    아가들 차 뒷좌석에 묶어놓고 바닷가로 드라이브를 하던지 해보세용
    우울증과 스트레스에에 대처하는 가장 소극적인?
    그러나 가장 하기 쉬운 방법은
    일단 햇빛을 머리카락에 충분히 쏘아 주는거래.....
    빵 정말 먹음직스럽다아~~

  • 5. 쌀집고양이
    '04.6.30 8:41 AM

    혜경샘님..저도 항상 그게 궁금하답니다. 뭐 만들때마다 이거 한국에도 있나?
    쮸미님..전 껍데기가 딱딱한 빵이 좋아서 쇼트닝을 마구 발라줬답니다.
    금빛새님..샌디에고 바닷가는 아직 넘 추워서리..이상기온..

  • 6. jiyunnuna
    '04.7.1 12:32 AM

    현대백화점 천호점,미아점 등등에 입점해있는 믹스&베이크 같은 곳에 가면 냉동생지 팔았었는데..요즘에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452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318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261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677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689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443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36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14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203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882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684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6,850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095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16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7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294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51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4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23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38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68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24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58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1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50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85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29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1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