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양파즙 넣은 수제비.....

| 조회수 : 6,497 | 추천수 : 347
작성일 : 2002-11-12 15:15:02
안냐세요.   오늘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에요..   제가 맛잇는 수제비 만드는 방법하나 알려드릴께요.  저도 친구에게 듣고 한번 끓여 먹어 보았는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저의 신랑이 수제비 칼국수 떡국 뭐 이런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가끔 끓여 먹거든요.   자~~시작...  양파를 믹서에 곱게 갈아 즙을 만들어  밀가루 달걀 소금과  반죽을 해요. 그리고 멸치와 다시마를 끓여 다싯물을 만드세요.  다싯물이 끓으면 감자와 당근을 넣고 반죽을 조금씩 떼어 넣으세요.  그리고 수제비가 떠오르면 호박을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해 조금 더 끓이세요.   이~제 맛있는 김치와 먹으면 되겠죠?   반죽에 양파즙이 들어가서 부드럽고  그 맛과 향이 일품이에요.    보너스 하나  더(^**^) 반죽에 감자를 갈아 넣으면 쫄깃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투명함도 느낄수 있구요. ㅎㅎㅎ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규정
    '02.11.13 9:56 AM

    내 좋은 아침이죠? 좀 쌀쌀하지만..
    그런 방법이 있는줄 몰랐어요. 감자나 양파를 갈아서 넣으면 맛이
    참 좋을것 같군요
    저는 참고로 아침에 바쁜시간에 제일 빨리 하고 맛이 그런대로 괜찬아서
    올릴께요.
    계란찜인데 대부분 많이 드시는거지만 전 계란2개를 조그만 뚝배기에
    물을 밥공기에 반정도보다 쪼금 많이 넣고 새우젖을 넣고 다시다를 쪼금넣고,파다진것넣고
    소금으로 약간 간을 해서 맛을 좀 보세요. 조그마한 계란거품기로 많이 저어주세요(많이 저어주면 간이 골고루 ) 그리고 고추가루(쪼금), 깨소금넣고, 그리고 중탕을 하면 10분정도면 금방 되더라고요그리고 감자를 깍아서 둥근모양대로 짤라서 약간도톰하게(너무 두툼하면 잘 안익는다)해서 밀가루풀어서, 묻혀서 후라이팬에 붙혀서 양념간장에 찍어 먹으면
    담백하고 맛이 괜찬더라고요 번거롭지 않은데 설명이 너무 번거롭게 했나 모르겠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 2. 박선미
    '02.11.13 2:30 PM

    저는 계란찜에 두부를 넣어요. 계란 2개면 두부 한 1/4모 정도 넣고 찜통에 쪄서 먹어요. 그러면 두부가 3/4이 남겠죠. 이것을 어떻게 할것인가.ㅋㅋㅋ 쉽게 상하는 재료중 하나가 바로 바~로 두부. 물에 덤궈 냉장실에 보관해야하는데 이것을 칼편으로 으깨어 물기를 꼭짜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보세요. 오래두고 사용할 수 있고 여러가지 반죽에 넣어 사용하면 얼마나 좋은데요. 남은 시간 행복하게 지내세요.

  • 3. 빵순이
    '06.5.12 10:36 AM

    특이하네요...
    나도 해봐야지..

  • 4. 모리아
    '06.12.3 10:53 PM

    아무리 수제비 맛있다는데를 가도 어렸을때 할머니가 손에다가 물뭍혀서 쭉쭉 찟어넣은 수제비맛을 찾을수가 없는데 그건 왜일가요 추억이라는 맛때문인가 ..

  • 5. 독도사랑
    '11.11.17 4:56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94 동지 팥죽 드셨는지요? 1 babymonte 2024.12.21 1,024 4
41093 집 모임.. 시작도 전에 포기하고 싶어진 이야기 21 고독한매식가 2024.12.17 7,826 3
41092 17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1월 돈가스와 골뱅이소.. 12 행복나눔미소 2024.12.17 2,620 2
41091 아직 가얄길은 멀지만 힘내세요 6 나니요 2024.12.16 5,288 2
41090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17 머핀아줌마 2024.12.16 6,032 7
41089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20 제이비 2024.12.14 5,742 7
41088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12 발상의 전환 2024.12.14 4,921 10
41087 나의 깃발 22 백만순이 2024.12.13 5,298 10
41086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7 너와나ㅡ 2024.12.12 5,532 5
41085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3 제이비 2024.12.10 7,839 6
41084 벌써 12월 10일. 26 고독한매식가 2024.12.10 6,757 4
41083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발상의 전환 2024.12.07 10,361 7
41082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7 제이비 2024.12.04 11,646 4
41081 파이야! 15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11,214 4
41080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코코몽 2024.11.22 13,393 3
41079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7 ··· 2024.11.18 19,584 7
41078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4 Alison 2024.11.12 18,906 6
41077 가을 반찬 22 이호례 2024.11.11 12,413 5
41076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필로소피아 2024.11.11 10,194 6
41075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백만순이 2024.11.10 10,939 5
41074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3 행복나눔미소 2024.11.08 4,332 6
41073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6,987 5
41072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591 5
41071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9,699 8
41070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8,464 4
41069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835 8
41068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745 2
41067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7,102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