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시 가스를 쓰며

| 조회수 : 8,494 | 추천수 : 3
작성일 : 2024-07-11 21:23:05

아이 낳고 육아모임에서 유행처럼 전기렌지 쓰자! 바람이 불어 십년 전 부터 전기렌지를 썼어요. 인덕션이 아니구 전기렌지요. 

 

그러다 최근에 이사한 후 가스를 다시 쓰기 시작했어요. 가스를 쓰니 묵혀둔 철팬을 신나게 쓰게 되었고 뚝배기도 쓰고요. 

 

부엌 쪽이 서향빛이 들어와 밥할 때 쯤이면 더워요. 그래도 이열치열 불 쓰는 재미와 그 화력에 새로운 즐거움을 느낍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나눔미소
    '24.7.12 7:50 AM

    철팬에 하는 볶음요리라면 가스불이 좋지요^^
    접시에 담긴 고구마줄기볶음인가요?
    사진이 선명하니 더 맛있어 보여요.

  • 코댁
    '24.7.12 8:43 AM

    고구마줄기 된장 무침입니다. 저희집 여름 반찬입니다^^ 어릴 때 저렇게 먹은 경험과 기억이 나이들수록 다시 되될아가게 만든 추억의 소울푸드입니다^^
    철팬의 주제랑 안 맞는데 생뚱맞게 섞였습니다

  • 2. Juliana7
    '24.7.12 8:45 AM

    인덕션은 왠지 불맛이 안날거 같아서
    저도 아직 가스렌지 써요
    그냥 살던대로 살다 가려구요. 익숙한게 좋아요.

  • 코댁
    '24.7.19 12:51 PM

    가스를 쓰니 무척 덥긴 한데 뭔가 이제 요리를 하게 되는구나 그런 안도감? 비슷한 감정이 들어요.

  • 3. 미스코리아
    '24.7.12 11:28 AM

    와~~
    볶음 요리엔 철판이 좋겠어요
    철판 정보 알려주세요
    구매하고 싶어요

  • 코댁
    '24.7.19 12:53 PM

    우리나라 제품이에요. 다다마특강 이라고 검색해보셔요

  • 4. chelsea
    '24.7.13 12:52 PM

    고구마줄기를 데처서 된장에 뽂으면될까요?

  • 5. 챌시
    '24.7.14 8:41 AM

    저도 궁금....급,고구마줄기 김치 먹고 싶네요 친구가 도시락반찬으로 꼭 싸왔는데....
    그친구 생일이 다음주쯤. 전화해서 만나야겠어요.....추억 돋아요. 저도 가스 고집하는 1인. ㅋㅋ

  • 코댁
    '24.7.19 12:55 PM

    댓글 다는데 이상하게 올라가서 당황스럽네요. 고구마줄기 데쳐서 된장이랑 이것저것 양념 넣고 주물럭거렸습니다. 이거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 6. 트릴로지
    '24.7.14 8:50 AM

    오~ 군침돌아요.
    저도 리모델링할때 다른 화력 고민하다가 그냥 가스렌지로 눌러앉은 이유가 불맛 때문이었어요^^;;

    고구마줄거리 된장무침 입맛돌게 생겼는데 대강의 레시피 부탁드려도 될까요?

  • 7. 덴현모
    '24.7.15 1:28 PM - 삭제된댓글

    ㅎ 갑자기 낑겨서 죄송
    저는 자주먹는 고구마줄기 젓장무침 알려드릴게요
    우리집 여름반찬이랍니다.
    고구마줄기를 많이 푹 삶아요
    꽉짜서 적당하게 잘라서
    멸치액젓, 마늘, 고춧가루, 매운고추 다져서 약간(취향대로), 참기름쬐끔 넣고
    바락바락 고구마줄기가 약간 뭉개지도록 무치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합니다.
    맛있어요.

  • 8. 기쁨이맘
    '24.7.16 9:12 AM

    이사오면서 인덕션을 쓰는데 화력이 생각보다 쎄지 않네요. 곰탕같은건 안한지 오래됐어요. ㅋ

  • 9. 코댁
    '24.7.19 12:57 PM

    여러분 죄송합니다. 폰으로 댓글 달고 있는데 한 분께 댓글 달면 전체 댓글에 똑같이 올라가네요. 지난번에도 이래갖고 한동안 놀래서 글 못쓰겠던데. 잘 못 손대면 원글까지 지워질까봐 겁나서 건들지도 못하고 새가슴되어 이만 멈춥니다 하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6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6 띠동이 2025.11.26 2,491 1
41135 어쩌다 제주도 2 juju 2025.11.25 2,516 0
41134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16 andyqueen 2025.11.21 6,139 2
41133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5,612 0
41132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5,837 1
41131 내 곁의 가을. 10 진현 2025.11.16 4,711 4
41130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4 발상의 전환 2025.11.15 6,822 10
41129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5,143 4
41128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5,284 3
41127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6,242 10
41126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6 챌시 2025.11.02 9,156 5
41125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7 김명진 2025.10.29 6,774 3
41124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6,649 4
41123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3 juju 2025.10.26 5,606 5
41122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5 르플로스 2025.10.26 5,662 4
41121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908 7
41120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981 7
41119 우엉요리 13 박다윤 2025.10.16 9,170 7
41118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645 6
4111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6,151 11
41116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9,405 8
41115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271 3
41114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560 2
41113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925 5
41112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584 5
41111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403 3
41110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286 5
41109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761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