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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십여년 만에 쓰는 키톡^^

| 조회수 : 5,508 | 추천수 : 2
작성일 : 2023-07-16 20:16:32

이런 날이 오네요. 

결혼준비 하면서 기웃거리기 시작했던 82쿡. 

번거롭고 컴맹이라 구경만 했지만 그리움 속 엔지니어66님, 쟈스민님, 지원맘, 리틀스타, 순덕이엄마, 보라돌이맘님 등 너무 고맙고 그리운 이름들. 

 

키톡이 조용할 때도 자유게시판은 늘 저한테는 고마운 곳이고 82쿡만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예전만 못하다해도 아직은 남아있는 인간미를 느낍니다. 

 

요즘 먹은 먹거리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

 

 


아는 언니가 준 오이지 무쳤어요

 



마스코바도 설탕에 절인 토마토를 차갑게 해서 냈어요. 




 




꼬시래기는 우리집 인기메뉴입니다. 미리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차갑게 냈어요. 

 



가지를 이렇게 저렇게 먹어봐도 역시 어릴때 먹던 방식으로 돌아가게 되네요. 

 

 



비 오는 날 시골 면소재지 작은 찻집에서 버터커피를

 

 



한여름 밥상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ana7
    '23.7.16 8:47 PM

    저도 반갑습니다. 자주 봬요.

  • 코댁
    '23.7.17 6:20 PM

    네네^^ 감사합니다

  • 2. Mate_Real
    '23.7.16 11:21 PM

    아 이 시간에 괴롭네요ㅎㅎㅎ 꼬시래기 가지무침

  • 코댁
    '23.7.17 6:28 PM

    남이 손으로 조물조물 무친것은 다 맛있는겁니다 그죠잉?

  • 3. 노란치즈
    '23.7.17 12:35 AM

    버터커피에 관심이 가네요.
    뜨거운 커피에 버터 한덩어리 풍덩???
    설탕에 절인 토마토는 하늘나라 남편이
    무척 좋아했었던 메뉴여서
    반갑기도 하면서 눈시울이..

  • 코댁
    '23.7.17 6:28 PM

    주인분이 버터커피를 드셔서 저도 가끔 주문해서 먹습니다. 기버터를 넣으니 아~주 풍미가 좋던데 저 날은 없어서 이즈니를 넣어주셨어요
    비 오던 날 창가에 앉으니 여름이라고 가게 밖 작은 화분들도 저리 무성하게 줄기를 뻗어올리더라고요.
    요즘 사람들은 건강 생각해서 설탕에 절인 것 보다는 오일같은거에 절여서 드시는데 저도 나이가 드니 옛날 할머니가 해주던 맛이 생각나곤 합니다

  • 4. 아스펜나무
    '23.7.17 9:24 AM - 삭제된댓글

    반가운 이름들이네요.
    그땐 진짜 매일 새로 올라오는것들만 보면서도 밥상차려도 됐는데...
    매일 올라오는 키톡 다 읽기도 바빴어요.
    꼬시래기는 국수일까요?
    전 첨봐요.

  • 5. 아스펜나무
    '23.7.17 9:25 AM

    제게도 반가운 이름들이네요.
    그땐 진짜 매일 새로 올라오는것들만 보면서도 밥상차려도 됐는데...
    매일 올라오는 키톡 다 읽기도 바빴어요.
    꼬시래기는 국수일까요?
    전 첨봐요.

  • 코댁
    '23.7.17 6:25 PM

    꼬시래기는 해조류인데요. 짠기빼서 살짝 데친 후 물기 쫙 빼고 초고추장 넣어먹으면 오독오독 식감이 좋고 맛있어요. 애들이 더 좋아한답니다. 요새 나오는 다이어트미역국수보다 맛나요. 제 입에요^^
    꼬시래기는 한살림에서 염장된 것
    구입했어요. 인터넷에도 팔아요

  • 6. ㅁㅇㅁㅁ
    '23.7.17 1:48 PM

    정겨운 밥상이에요
    꼬시래기에는 초고추장 부으신 건가요?

  • 코댁
    '23.7.17 6:23 PM

    네~초고추장입니다^^

  • 7. 바다
    '23.7.17 4:38 PM

    보약 밥상 ^^
    면소재지 작은 커피숍 좋은데요~

  • 코댁
    '23.7.17 6:23 PM

    주인분이 버터커피를 드셔서 저도 가끔 주문해서 먹습니다. 기버터를 넣으니 아~주 풍미가 좋던데 저 날은 없어서 이즈니를 넣어주셨어요

  • 8. 코댁
    '23.7.17 6:22 PM

    엄미얏! 새로운 기능에 적응이 안됩니다. 한 분께 댓글단다하고 올리니 모두에게 같은 댓글이--;

  • 9. 코댁
    '23.7.17 6:32 PM

    아이고야
    대댓글 달 때 댓글달아주신분 닉넴을 안 적고 댓글적으면 모두에게 동일한 댓글이 달리네요.
    지우려니까 또 잘 안됩니다
    제가 단 댓글로인해 댓글부자가 됐네요. 아이고야~
    혼선을 드려.송구합니다. 잘 익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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