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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너무 간단한 생불고기~

| 조회수 : 15,130 | 추천수 : 14
작성일 : 2011-08-17 11:04:44
10년도 훨씬전에 충무로 어느 고깃집에서 먹어보고

그 맛에 홀딱 반해서 자주 해 먹는 생불고기 소개 해 드려요

색다른 불고기의 맛을 원하신다면 한번쯤 해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일단 너무 간단해서

요리라고 표현 하기에 쫌....ㅎㅎㅎ

간단하지만 맛은 쫌 좋아요~~



레시피 라고 할것도 없지만



불고기감 한근에다가 소금 후추 밑간 하시고

매실액 1.5 스푼 넣으면 끝

너무 간단하죠~~~

매실액기스가 불고기 잡내도 잡아주고 고기도 또 부드럽게 해 주더라구요

요거 1시간 정도 두었다가 걍 볶으시면 되세요



곁드려먹는 양파소스가 키~~포인트랍니다

양파소스는

고추장아찌 담아논 간장에다가

양파만 슬라이스해서

넣어 먹어요

어떤 장아찌 간장이라도 다 괜찮은거 같아요

고추간장이 있으시면 더 좋구요

칼칼하거든요

요즘은 현석마미님 모듬장아찌에다가 먹는답니다
고기찍어 먹을때 간이 아~~~주 딱이거든요~~~



장아찌 국물 없으시다면

간장 1 매실액기스1(설탕 0.5로 대체하셔두되요) 생수1 식초 0.5

이런 비율로 섞으셔서 양파 슬라이스 넣어 드셔도 되세요



드실땐 간장소스에다가 불고기를 살짝 찍어서 양파슬라이스와 함께

드시면 되세요

초초간단 불고기죠~~~

요즘 아이들 방학이라서 간식으로 줄 빵 좀 구웠어요
구박당한앤 님의 팥빵을 보니 ~~~아웅~~~~
얼마전에 아이들 팥빙수 해준다고 팥조림을 좀 많이 냉동고에 쟁여놔서
그걸 넣고 만들었더니 달지도 않고 너~~무 맛난거예요~~~
아이들은 쏘세지빵으로 ~~~

다음주 월요일이면 개학이라 다음주가 기다려져요~
딸래미들 수발 드는거 넘~~ 힘들어요~~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뽁찌
    '11.8.17 11:43 AM

    우와.. 세팅 사진도 이쁘고 진짜 간단하네요. 접수~!
    감사합니다. ^^

  • 2. LA이모
    '11.8.17 12:22 PM

    오호~! 다 있는데..매실액이 없네요.. 매실액 없으면 무효인가요??

  • 3. 굿라이프
    '11.8.17 1:44 PM

    LA이모님은 매실액을 준비하셔야겠네요^^
    저는 빵 죄다 집어 먹고 싶어요~

  • 4. skyy
    '11.8.17 2:05 PM

    오홋! 정말 간단하네요. 이런간단한 음식 좋아요.
    조만간에 함 해먹어 볼랍니다. 레시피 감사!^^*
    빵도 너무 맛나보여요~~

  • 5. LittleStar
    '11.8.17 2:08 PM

    안그래도 친정엄마께서 어느 불고기전문점에 갔는데, 간장은 거의 안 넣은 것 같고. 소금으로 간했더라~~~ 너무 깔끔하고 맛있다고 하셨거든요.
    꼭 이렇게 해볼께요. ^^

  • 6.
    '11.8.17 2:27 PM

    소금후추매실액 외웠어요~
    원재료가 좋고 간만맞으면 양념재료가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지 않아도
    더 담백하고 맛난거 같아요.

  • 7. 코로나
    '11.8.17 2:37 PM

    자자.. 초심자를 위해 소금, 후추의 양도 대략이라도 알려주셔용..
    완전 기대되는 초간단 레시피입니다.
    저 며칠전에 간장맛이 안느껴지는 불고기를 먹었는데, 깔끔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 8. 퓨리니
    '11.8.17 5:37 PM

    이런 어메이징한 요리가...@,@
    어디선가 한번 먹어봤는데, 간장이 아닌, 소금 간인 건 알겠는데..
    단지 그것만이 아닌 것 같아서, 시도해볼 생각을 못하고있었어요..
    매실액이었군요. 숨은 공신이..^^;;
    하하.. 감사합니다.

    해마다 매실을 열심히 담아서
    3년 묵은 매실, 2년 묵은 매실, 1년 묵은 매실...다 있는데(많이 남아있어서 올해는 패스~)
    이것도 바로 실습 들어갑니다.
    소금 후추 양은 대충 감 잡았으니..일단 시도~!!

  • 9. 줄루
    '11.8.17 6:33 PM

    저 낼 고기 볶아 먹을라고 했는데...^^
    접수하고 가용....감사~~~~ㅎㅎ

  • 10. Eco
    '11.8.17 8:49 PM

    오~ 대박!

    난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실속있게 만드는 음식이 제일 좋아요.
    파와 마늘도 안 넣네요?

    양념은 소금, 후추, 매실액이 다인데 요는 양파와 함께 먹는다는 것이죠?
    와인을 곁들이면 딱 좋겠네요.

  • 11. jasmine
    '11.8.17 9:00 PM

    맛이 그려져요...가끔은 이렇게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나 노인들이나 아이들 먹으면 깔끔해서 좋을 듯.
    저희 애는 개학했는데...일주일 더 고생하시는군요...힘내세욧~~~

  • 12. 안수연
    '11.8.17 9:37 PM

    이런ㅠㅠ초간단 레시피인데 소금양을 물어보구 싶은 난 매우염치없는 아줌마

  • 13. 넬리
    '11.8.17 10:21 PM

    뽁찌님~~
    저 사진 갤럭시로 찍은거랍니다~~~ㅎㅎ
    초간단이니 한번쯤 시도 해 보셔도 좋을듯해요~~

    LA이모님~~
    매실액기스가 없으시다면 고기잡내를 없애기 위해 요리술과 설탕 정도로 대체 하시면 어떨런지요

    굿라이프님~~
    요즘 날씨가 발효빵 하기엔 정말 최상이랍니다~
    고온다습한 날씨라서 실온에서도 발효가 아~~주 빵빵하게 잘 되네요~~

    skyy님~~
    레시피라 하기엔 정말 낮간지러운데요~~ㅎㅎㅎ

    LittleStar님~~
    고기 밑간 해서 그것만 드셔보시면 아주 고소하고 담백한 느낌 드실꺼예요
    하지만 양파간장소스와 함께 먹으면 또 다른깔끔함이 있거든요

    별님~~
    맛아요 일단 고기질이 좋아야 깔끔하고 맛난 생불고기가 된답니다
    좋은 식재료~ 이것이 정답이죠~~

    코로나님~~
    사실 밑간 할땐 계량을 잘 않하게 되잖아요~~ㅎㅎ
    소금과 후추의 양을 계량으로 알려 드린다면 소금 1t 후추0.5t (밥 수저 말고 티스푼이
    예요) 대략 이 정도 넣으면 되실거 같아요

    새봄이님~~
    양파 슬라이스는 슬라이스칼로~~~ㅎㅎㅎㅎ
    최대한 얇게 맞춰서 밀어 줬어요~ 양파가 얇아야 더 맛있긴 해요

    퓨리니님~~
    매실은 정말 않들어가는 음식이 없는거 같아요

    줄루님~~
    이거이거 슬슬 불안해 지는데요~ 너무 기대들을 하셔서...

    Eco님~~
    파 마늘 간장...심지어 참기름도 않들어 간답니다
    양파와 함께 먹으면 산뜻하고 깔끔하고 ..그렇답니다

    jasmine님~~
    역시 요리의 달인이신 자스민님은 맛을 그려 내시는군요~
    아~~ 빨랑 해방 되고 싶어요~~

    안수연님~~
    소금은 1t (밥수저 아니구요) 정도 넣으심녀 되거 같아요~~

  • 14. 별초롱이
    '11.8.18 1:15 AM - 삭제된댓글

    어머나...@.@ 띠옹....
    마...마늘도 안 넣어도 되나요???

  • 15. 무명씨는밴여사
    '11.8.18 5:16 AM

    정말 저리 양념해도 맛나다 이말이죠?
    한국서 공수해온 매실액도 있는데 꼭 해볼테야요. 신난다.

  • 16. 수현마미
    '11.8.18 9:32 AM

    어제 올라온 글 보고,
    집에 매실엑기스도 있고, 현석마미님의 장아찌도 있고 하니, 고기만 사면 되겠더라구요.
    퇴근길에 고기사가지고 갔어요..
    맛이요??

    생각한대로 깔끔하면서 맛있어요.
    불고기를 현석마미님의 장아찌 양념장에 살짝 적셔서 먹으니 매콤한 맛도 살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

    요런 간단하면서 82할수 있는 레시피 넘 유용해요. 감사합니다.

  • 17. "찌니호야
    '11.8.18 9:41 AM

    ㅎ.ㅎ아기가 참 귀엽네여~
    집에 재료 다 있으니 한 번 해봐야겠어요^^*

  • 18. 넬리
    '11.8.18 11:18 AM

    별초롱님~
    네...마...마늘도 않 들어가요~~~ㅎㅎㅎ

    무명씨는밴여사님~
    고기의맛을 최대한 살리면서~~ 젤 중요한건 양파소스예요~

    수현마미님~
    아~~드뎌 첨으로 해 보신분이 계시는군요
    이거 올리고 맛없다하시면 어쩌나 엄청 고민했거든요
    고기를 간장소스에 적셔서 드시는거 맞아요~
    맛나게 드셨다니 제가 한시름 놓이네요~~^^

    "지니호야님~
    요거 손쉽게 빠른시간 안에 할수 있어서
    저희집에선 자주 해 먹는 답니다~~^^

  • 19. 어진맘
    '11.8.19 9:23 AM

    어제 저두 해먹었어요..
    마침 고추장아찌간장도있어서..맛나게 먹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간장이 좀 중화된다면 와인안주로도 손색없겠더라구요..^^

  • 20. 다몬
    '11.8.19 1:30 PM

    헉 ,.ㅡ
    내 감으로 소금 1T~ 2T 넣으려 했는데 넘 짤번 했네요
    난 이런 간단 버젼이 좋아요
    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 주잖아요 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21. 넬리
    '11.8.19 6:25 PM

    -님~
    식당맛~~~ㅎㅎㅎ
    아읻르이 맛나게 먹었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담엔 와사비 간장에 한번 먹어 봐야겠어요~~

    이진맘님~
    저는 와인안주까진 생각 못했는데~~

    다몬님~
    소금은 딱 밑간 정도 하신느 양이구요
    간장소스에 찍어 드시는거니깐 너무 짜면 않되겠죠~~

  • 22. 부추
    '13.1.3 5: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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