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점심으로 햄버그 스테이크 해먹었어요~

| 조회수 : 9,553 | 추천수 : 29
작성일 : 2011-03-22 17:43:45


집에서 그림그리며 용돈벌이나 하는
20대 후반 백조예요;ㅂ;

혼자 라면 끓여먹자니 뭔가 처량한 느낌이라
장봐와서 햄버그 스테이크 해먹었습니다!
나름 한우 안심에 삼겹살로 만든... 헤헤...
백수라 시간은 많아서 이런 것도 해먹고 하네요..

기왕하는거 코스처럼 먹어볼려고 스프도 끓이고
샐러드도 만들고 웨지감자에 홍차까지 마셨어요^ㅁ^
저희집 냐옹이 넙쭉이가 홍차향을 열심히 맡더군요...

키톡엔 처음으로 글 써보는데..

워낙 선수님들이 많아서 부끄러워요;ㅂ;
있는 레시피 보면서 만들어도 망쳐버리는
저주받은 손이라...하하하...

남은거 한덩이는 퇴근하시는 아버지 드려야겠어요^^

이따 식사 맛있게 하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몽
    '11.3.22 6:05 PM

    완전 침넘어 갑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 2. 딸기공주
    '11.3.22 6:55 PM

    훼미리레스토랑이 울고 갑니다.

  • 3. 옥수수콩
    '11.3.22 7:07 PM

    넙쭉이의 게슴츠레한 눈빛이 압권이네요^^
    호호호 너무 귀여워요~~~
    퇴근하고 오신 아버님이 좋으셨겠어요:)

  • 4. jungyeon
    '11.3.22 8:08 PM

    아고 냐옹이 너무 귀여워요 >o<

  • 5. 애플그린
    '11.3.22 11:58 PM

    전에 집에서 손수 넙쭉이한테 천 고르게 해서 집 만드신 분 맞죠?
    덧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넙쭉이 너무 귀여워요.
    저도 이거 보고 딸기홍차로 밀크티 만들어 마셨네요.

  • 6. 열무김치
    '11.3.23 1:42 AM

    이런 멋진 고양이와 식사를 하시는데, 뭘 먹어도 하나도 안 처량하겠는데요 !!

  • 7. 아네스
    '11.3.23 8:29 AM

    다른 음식보다 홍차 냄새 맡는 냥이~역시 냥이들은 우아하다는 ^^(울집 강쥐라면 있을 수 없는 일)

  • 8. 담비엄마
    '11.3.24 12:08 AM

    정말 인형같은 고양이에요.
    너무 이뻐서 남편에게도 보여줬답니다.^ ^
    살다보면 바쁜날도 있고 한가한 날도 있잖아요
    지금 이 순간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래요

  • 9. daran
    '11.3.24 4:17 PM

    코코몽님// 얼마전에 오븐 구입했어요~ 자주 만들어볼려고요^^
    snow님// 점점 귀여운짓을 해서 고양이 싫어하시던 엄마까지 자기편 만들었어요ㅋㅋ
    딸기공주님// 감사합니다!!! 이제 레스토랑 안가고 집에서 해먹을거예요!!
    옥수수콩님// 일찍 온 오빠가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해서... 결국 다음날 다시 해드렸어요~
    jungyeon님// 집에 활력소예요~ 근데 자기 원할때만 애교부리는...ㅠㅠ
    애플그린님// 네~ 맞아요^^ 기억하시는군요!! 저는 커피는 잘 안먹고 홍자를 많이 마셔요~
    열무김치님// 혼자서도 원래 잘 놀긴해요ㅎㅎ 근데 고양이가 옆에 있으니 더 즐겁긴 합니다!
    아네스님// 우아에다가 도도까지 겹쳐서... 냄새맡아보고 아니다싶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가요ㅎㅎ
    모모냥이님// 그쵸!! 고양이 노는 동영상보면 정말 똑같아요.. 하는짓이...ㅋㅋ 워낙 미용하길 싫어해서 후다닥 야매미용만 해요ㅠㅠ
    담비엄마님// 바쁠땐 여유롭고 싶고 여유로울땐 바쁘고 싶고 한데.. 최대한 현실을 즐기려 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72 엄마 이야기 17 은하수 2025.08.23 1,631 1
41071 더운데 먹고살기 1 남쪽나라 2025.08.22 2,143 1
41070 그해 추석 10 은하수 2025.08.22 1,800 2
41069 내영혼의 갱시기 12 은하수 2025.08.21 2,198 3
41068 포도나무집 10 은하수 2025.08.20 3,120 4
41067 테라스 하우스 이야기 14 은하수 2025.08.19 4,616 4
41066 양배추 이야기 10 오늘도맑음 2025.08.18 5,686 3
41065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17 챌시 2025.08.17 3,586 3
41064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13 은하수 2025.08.16 5,675 3
41063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4 솔이엄마 2025.08.15 5,833 4
41062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5 진현 2025.08.14 5,955 5
41061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7,506 4
41060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3 행복나눔미소 2025.08.10 4,500 8
41059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시간여행 2025.08.10 6,676 4
41058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5,839 6
41057 친구의 생일 파티 20 소년공원 2025.08.08 5,899 7
41056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3 Alison 2025.08.02 8,699 7
41055 7월 여름 35 메이그린 2025.07.30 10,096 5
41054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2,150 4
41053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1,478 4
41052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438 3
41051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826 3
41050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475 3
41049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770 7
41048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5 솔이엄마 2025.07.10 16,210 6
41047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684 3
41046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7 소년공원 2025.07.09 10,606 5
41045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642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