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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 사이 이렇게도 많은 음식을 해먹었던가 !?

| 조회수 : 12,224 | 추천수 : 91
작성일 : 2009-07-09 18:47:01


다들 안녕들 하신가요?
아 너무 오랜만이라 저는 기억속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던져진것은 아니겠지요 ? ㅎㄷㄷㄷ

뭐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3주전에
처음으로 글 2개 올리고 사라진 여인
누가 기억이나 해주겠습니까 ...흑...

요즘 여름이라 그런지 다이어트 열풍으로
우리 딸도 다이어트 약을 먹질않나
TV광고타는 다이어트 씨리얼을 먹질않나
아주 난리법석을 하며 전쟁중인데
제가 못된 엄만건지 직업정신히 투철한건지
열심히 만들어서 먹이고있었네요 ㅋㅋㅋ

저희 어머니 역시 딸이한 음식이라 너무나 맛있다며
식신준하 저리가라 할 정도로 드시기에
건강도 좋지만 조금은 걱정이 되는 마음입니당 호호

자 ~!!!!! 그럼 지난 3주간 제가 딸의 다이어트를 방해하며
만들어온 음식들을 선보이겠습니당ㅋㅋ 즐감 하세용 ~












원루프로 구운 생크림 식빵안에 딸기쨈을 발라 구웠어요
딸래미 대학근처에 퐁포**라는 빵집에 이렇게하여
몇천원에 판다고 하네요

우리딸이 겉은 그림하는 아이지만
입맛과 이론으론 미식가와 파티셰 여럿 뺨친 수준이라
대체 돈을 얼마나 남겨 먹는거냐며 억울하다고
당장 만들어 달라하여 코앞으로 대령하였던 빵이지요 ㅋㅋ

아니 다이어트 한다고 한게 하루도 안됬건만
코앞에서 저걸 어떻게 거의 다먹을수 있는걸까요 그것도 우유와 함께...
이거야 말로 식신이 따로 없지요 ,무서울따름입니당 ;

헉 근데 저 손은 저의것이 아니라 딸의 것이에요 !!!
사진은 항상 딸이 찍어주거든요 ~









저희 엄마께서 중국음식을 좋아라하시는데
고추잡채가 드시고싶다 하시기에
이왕드시는거 더욱 맛있게 드셨음 하는 마음에
함께 만든 꽃빵입니당

꽃빵을 너무 오랜만에 만들어 본지라
모양이 이건뭐 ... 부끄럽네용 ㅋㅋㅋ

고추찹채는 원래 당면이 안들어가는 음식인데
또 저희엄마께서 당면을 너무나 좋아하셔서
당면도 추가요 ~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겠지만 저희 집엔
기쎈여인 3대가 함께 산답니다

그중 청일점을 맏고있는 우리 조씨아저씨는
요즘 회사일이 너무바빠 한집사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얼굴보기가 힘드네용  

참 그렇게 얼굴 보기 힘든 조씨아저씨지만
아침이면 어김없이 노트북가방에 노트북대신
제가만든 먹거리를 매일매일 싸가네요 ㅋㅋ
아이구 귀여워라.. 그런데 이 아저씨 22년째
매일 도시락과 간식을 싸줘도 맛있단 소리 들어본게
5손가락에 꼽네요ㅜㅜ 이거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
오늘도 파운드케익 2판이나 가져갔습니다
당.연.하.다.는.듯.이, 아.무.말.도.없.이 ....흑..제가 무슨 빵공장 인줄 아나봅니다 ㅋㅋㅋ
그러면서 쪽지한장 남기더군요
"주말에 등산가니까 샌드위치 좀 만들어줘 여봉" 이것이 애정표현이라네요  에휴












네 이거이 보시는 바와같이 말그대로 그냥 착한5분빵입니다
손반죽은 없지만 무지막지한 인내심으로
반나절을 넘게 발효시킨 끝에 얻어낸 착하디 착한빵이네요

아니 다이어트한다던 딸래미는
딱딱한 껍질에 입천장이 까지도록
또 다시 우걱우걱 열심히 먹었드랬죠
제가 보기에 다이어트는 무슨 애미 잘못만나서
그냥 동네 개한테 다이어트라는 사료 주듯 줘버린것 같네요 ㅋㅋ









요거요건 보기만 하셔도 아시죠 !?
유명한 잉글리쉬머핀 !!!!!!
여러 유명한 분들 레시피 보며 이것저것 변형하여
저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냈드랬죠

엄마와 저는 단 과자 빵을 좋아하시는반면
우리딸은 이러한 깔끔한 맛을 좋아하지요
문제는 너무 먹어서 ..........










전날 숙성 시킨 발효종으로 만든 치아바타
이거이 정말 담백하니 맛있습니당
역시 발효종을 이용한 빵은
거짓말을 안하네용 ~
보장된맛 맛있습니다 !

* 레시피= 초희님 것의 2배 반죽








딸래미의 닭가슴살을 훔치다 ..!

딸래미가 사비들여 코스트코에서 닭가슴살을 대량으로 한팩사왓는데
두덩어리 쪄주고 나머지를 제맘대로  이렇게 닭가슴살커틀렛도 만들고
치킨너켓도 양념으로 해놓고 고칼로리 음식으로 다써버렸지요

완전범죄를 꿈꿨건만....  

그날 딸덕분에 고막이 찢어지는 고통을 몸소 체험해야 했지요
아무말 없이 사진찍어주더니 정말 맛있게 먹다말고
"혹시 이거 내가 산 그건 아니지?"라는질문에
대답을 못하자 자고있던 강아지가 놀라 깰정도로소릴 질렀대죠

"엄마 !!!!!!!!!!!!!!!!!!!!!!!!!!!!!!!!!!!!!!!!!!!!!!!!!!!!!!!!!!!!!!!!!"
느낌표의 갯수를 보면 아시다시피 정말 어마어마한 성량이더군요

전 앞에서는 못외치고 소심하게 속으로 외쳤죠
"에이 나쁜* 잘만 쳐먹으면서 ....소리지르기는"












닭육수를 집접만들어 끓인 브로콜리 스프에
난빵도우를 수플레컵에 감싸 오븐에 구워냈어요

저희 엄마가 제일 좋아하시는 스프에요
양송이와 브로콜리를 갈아서
우유와 생크림,밀가루와 버터를 이용한
스프에요 레시피 ...허허 너무 많은걸 요구하지마세요

하도 오래전부터 만들어 오던 것이라 그냥
어머님들 주먹구구로 하듯 술렁술렁 만드는터라...

아아 근데 주먹구구가 맛은 더 좋은거 아시죠 !? ㅋㅋ










인도식 난빵 반죽에 허브와 마늘을 섞은 소스를 발라 구워내고
가지와 토마토가 들어간 카레와 곁들여 먹었어요 ~

이것도 주먹구구지만 생각보다 카레맛이 정말 좋아요
아이들보단 어른들 입에 더 좋을듯 하네요  

소고기/양파/가지/뜨거운물에 껍질을 멋겨낸 토마토를
일반카레 할때처럼 적당히 술술 ...하세요 ^^;
카레가루 넣으실때 월계수잎을 같이 넣어 끓이시면
더욱 감칠맛이 난답니다 미안합니당 ...ㅋㅋㅋㅋㅋㅋ












저번 글에도 썼든 저희 엄마는 소보루를 참으로 좋아하십니다
그리하여 어머니를 위해 만든 소보루 밤식빵입니당

유명하신 김영모 선생님 레시피 2배 반죽으로 했구요
밤은 한 3배 넣었나 봅니다
밤은 이 여름에 오븐질하는것도 모라자
까스 불앞에서 잘근잘근 조렸습니당

위에도 말했듯 미식가 뺨친 딸덕에 통조림밤은 꿈에도 못꾸기에
이렇게 고생을하네요 ,하지만 고생한덕은 보나봅니당
빵맛이 훠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얼씬 좋아용 ~











요놈은 전날 플레인 요플레를 섞어서
발효종을 이용해 만든 바게트입니당

죠기 보이는 저 손 ! 저거이 바로 제손 이드랩죠
제가 썰고 있는 모습을 우리딸이 찍은지도 몰랐습니당
이궁 말이나하고 찍지 이쁘게좀 썰게 ..  

근데 우리딸한테는  말못한 비밀인데요
요고 버터가 다른 발효빵 8배는 들어가네요

딸래미가 이거 알면 저 또 고막 찢어지겠죠 어휴 살떨립니다 ㅋㅋㅋ










포카치아 반죽에 올리브 대신 김치를 곁들인 김치 포카치아 입니당
베이컨과 김치를 함께 볶는데 매운걸 워낙 좋아하는지라
청양고추와  고추가루 팍팍 !!!!! 아주그냥 듬뿍 넣었드랬지요

빵맛이 깔끔한데다가 자칫 느끼할수있는 치즈맛을
김치의 매콤함이 잡아주어 너무나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
정말 이건 강추강추 또강추 !!!!

두둥 .!!!!!!
레시피는 어디서 다른분꺼 보고 제가 변형한지라
이번것도 레시피는 ....주먹구구네요
저희 어머니도 아프시고 딸이 워낙에 입이 까다로워서
식구들 입에 맞추느라 주먹구구변형이 많네요 ^^;












아몬드를 곁들인 모카 파운드케익과
코코아반죽과 찐단호박을 으깨 마블링한 단호박파운드
아하 설명 참 길죠잉?
이제는 뭐 더이상말이 필요없는 주먹구구
파운드 판이 넘치는 관계로  남은 반죽을 이용해 머핀몇개 구웠어용
제가 좀 손이 큽니다 ㅋㅋㅋㅋㅋ

이 단호박파운드는 제가 10년 넘게 해오던 것인데
알고싶으시다면 조용히 쪽지주삼 ~~~~~~
맛은 100%보장 합니당











계피향이 은근한 오트밀쿠키와 고소한 호두가 씹하는 초코칩쿠키











다들 파운드케익을 왜이렇게 많이 구웠나 의아 하셨나요 !?
대량생산으로 용돈벌이 좀 했습니당 ㅋㅋ

저 사진이 바로 완성품 상자입니다
저기엔 4박스 밖에 안나왔는데 저렇게 해서 6박스 나갔습니다
하아 용돈도 용돈이지만 이건 뭐 노동이네요 노동

보시다 시피 제가 만드는 것을 너무좋아하여
재료값이 만만치 않게 드는데
저거이 재료값버는 재미 쏠쏠합니당 ㅋㅋㅋ







하아 이거 글쓰는데도 1시간은 걸린것 같네요
눈이시리고 어깨엔 우루사곰500마리쯤은 얹어놓은것같고
손가락은 관절염이 올것같고.....무엇보다 배가 고프네요

제가 저 나이많다고 말했죠  나이는 못속입니다 어휴

휴 저도 과정사진 올리고 싶지만
저거 완성사진도 외출한 딸래미 집에 일직 들어오라고
독촉 또 독촉하여 간신히 얻어낸것입니다
과정사진? 에휴 꿈도 못꿉니다
어서빨리 사진 찍는법을 연마하여 이설움에서 벗어나야 겠습니당 ㅋㅋㅋ

여러분들 즐거우 저녁 되시구요 ~
저녁식사 맛나게 하시와용

그럼전 또 얼마간의 기간을 갖고 맛있는 먹거리 싸들고 찾아오겠습니당 ~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지누맘
    '09.7.9 7:15 PM

    우와!~
    저 많은 파운드케이크... 오븐 몇번 돌리셨겠네요..

    이렇게 만들어주시는데 다이어트를 어떻게 할수 있단말입니까?? ^^;;

    발효빵은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나서...
    입 쩍!~ 벌리고 보았네요 ^^;

  • 2. 꿀아가
    '09.7.9 7:38 PM

    아 탄수화물 좀 줄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 게시물을 보니 그냥..보들보들 고소 달콤 촉촉한 빵맛이 마구
    상상되면서..이 비 사이로 빵집으로 달려가고픈 욕구를 붙들어 매고 있어요.

    너무 하세욧!!!!!!!!!!!!!!(저도 이 느낌표료 제 성량을 아시리라..ㅋㅋ)

  • 3. 오롯이
    '09.7.9 8:17 PM

    챠바타는 저도 해보고 싶네요. 그런데 빵에는 버터와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정말 대단한 맘을 먹지 않고는 힘들어요. 다이어트라는 지상최대의 과제를
    갖고 사는 이들에게 ㅠ.ㅠ

  • 4. 월남이
    '09.7.9 8:22 PM

    또 한 분의 숨은 고수분이 나오셨네요.
    정말로 보통 솜씨가 아니십니다.

  • 5. 행복
    '09.7.9 8:24 PM

    대.단.하.다!!! 다들 맛있게 보이구요, 특히 저기 고추잡채, 레서피 부탁 드립니다. 그옆에 흰색꽃빵 도 너무 이쁜데요. 이것도.... 안그래도 오늘 뭔가 특별요리 해 준다 큰소리 쳤는데, 이거 할수 잇으면 좋겠는데... 자신도 없고... 사진/글 감사 합니다!

  • 6. morning
    '09.7.9 8:48 PM

    전문가이시네요. 옆에서 구경이라도 해봤으면... ^^

  • 7. 문땡맘
    '09.7.9 8:57 PM

    허걱! 저녁먹고 컴앞에 다시앉으니 댓글와있네용 (^^ 기분 만땅)
    감솨요

    행복님께서 이걸 다시 보셨음 좋겠네요 ~

    고추잡채엔 소고기 아니구요 저거이 닭가슴살임니당 !

    재료: 닭가슴살2덩어리/노랑.주황,붉은파프리카 각1/2개씩/양파1/2개/홍고추2개/(우리집취향)청양고추10개^^;(적당히봐가면서5개정도만하셔도매콤해요)/당면은 취향껏

    소스: 굴소스/두반장소스/칠리소스/간장/통후추/허브가루or녹차가루/흙설탕/참기름
    (넣는순서는 밑에 나와있어요 ~ 절대 한번에 다 섞으시면 아니됩니다!)

    닭가슴살 2덩어리를 우유에 잠시 재워 잡내를 없애주세요

    우유물을 없앤 후 도톰하게자른후 청주/소금/후추/허브가루(바질이나 로브마리)or녹차가루를 조금씩 넣어 재워둡니다 (저는 사실 다넣어버렸죠 특히 후추 ! 통후추로 팍팍 ㅋㅋㅋ)

    파프리카,양파를 얇지않게 채 썰고, 붉은고추와 청양고추를 씨를빼서 채썰어주세요
    (고추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매운게 좋으시면 저처럼 청양고추를 듬뿍 드으음뿍넣어주세요)

    팬에 포도씨유를 1스푼 두른후 마늘을 먼저 볶아주세요
    그위에 닭가슴살을 볶으시면서 굴소스를 1T/두반장소스1t/칠리소스1t를 넣어 함께 볶아서 충분히 익힌후 접시에 따로 담아 두세요
    (닭가슴살은 하얀빛이나면 다 익은 것이니 너무 오래 익히지 말아주세요)

    팬위에 다시 포도씨유를 1스푼 두른후 양파를 먼저 볶아주세요
    양파가 약간 투명하게 익으면 파프리카를 넣고 센불에 살짝만 볶은후
    그위에 고추를 넣어 아주사알짝 볶아 접시에 덜어내어 주세요

    당면은 불리지 마시고 뜨거운물에 넣고 4~5분만 삶은뒤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후
    팬에 다시 포도씨유를 이번엔 조금 넉넉히 두른후 흙설탕1~2T(취향에따라)/간장약간/굴소스1T
    와함께 윤기가 날정도로 골고루 살짝만 볶은후 덜어내세요

    큰볼에 아까 볶아놓았던 재료들을 넣고 함께 버무려 주시고
    간을본후 후추/간장/깨소금을 취향과 입맛에 따라 약간씩 추가해 주세요
    마지막엔 참기름을 약간 첨가해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Tip 따듯한 당면이 들어갔기때문에 점성이 생기어 들러붙을수 있으니
    음식이 다식어가는 동안 2~3분에 한번씩 손으로 뒤집어가며 버물여 주셔야해요

    꽃빵레시피는 제가 꽃빵을 만든지 너무 오래되서
    인블루님의 레시피로 하였습니다
    꽃빵찔때 15분 정도 찌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7분정도가 적당한것 같더라구요

  • 8. 꿈꾸다
    '09.7.9 9:27 PM

    정말 빵 잘만드세요~~ 고추잡채 레시피 감사합니다^^

  • 9. 오렌지피코
    '09.7.9 9:33 PM

    딸기잼 빵 아이디어 좋네요. 저렇게 만들면 따로 잼을 바르지 않아도 될테니...ㅎㅎㅎ

    단팥을 저리 말아서 곧잘 빵을 만들고는 하는데, 혹은 크림치즈나 초코칩도 넣어 봤고...
    근데 왜 잼 바를 생각을 못했을까요!!

    오늘도 하나 배워가는 오렌지피코.. ^^

  • 10. 간장종지
    '09.7.9 9:37 PM

    여기는
    강호에 고수님들이 얼마나 많으신지 그저 놀랍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어요.

    오늘 오렌지피코님도 나오시고
    자스민님도 등장하시고
    은둔 생활 마치시고 문땡님 등장하시어 마침표를 찍으시네요.

    솜씨가 정말 부러워요....

  • 11. 홍선생
    '09.7.9 9:37 PM

    파운드 레시피 잘받았어요
    꼭 성공해서 사진올려볼게요

  • 12.
    '09.7.9 9:44 PM

    빵도 놀랍지만 글 너무 재미있게 쓰셨어요~
    따님이 저랑 나이가 비슷 - ...아마도...('' )( '') - 하신 거 같은데...
    제 어머님 연배라고는 믿겨지지 않네용^^

  • 13. flo
    '09.7.9 10:03 PM

    문떙맘님 옆집에 살고싶다에 한 표~!

  • 14. 문땡맘
    '09.7.9 10:23 PM

    싱님 ('' )( '')- 이건 무슨뜻일까요 ~ ㅜㅜ 울딸은 21살입니당 호호
    이모티콘 해석은 어려워용ㄷㄷ

    많은분들이 댓글을이렇게 남겨주시고 추천도 꾹꾹눌러주시고 감사할따름이네요 ~

  • 15. 따뜻한영혼
    '09.7.9 11:06 PM

    솜씨 대단하시네요~ 저도 제 아들이 21살 정도 될때쯤.. 문땡맘님처럼..
    이런 멋진 솜씨를 가질 수 있으려나요..? 울 아들 지금 27개월 입니다^^':
    저도 파운드 레시피 조용히 부탁드려봅니다..
    닭육수를 만들어 놓은 것이 있어 브로콜리 양송이 숲의 레시피도 궁금하지만..
    너무 많은걸 요구하지 말라고 하시기에 아쉽게 패쑤합니다~

  • 16. 바다봄
    '09.7.9 11:32 PM

    와~~감탄하면서 사진들을 넋놓고 바라봤네요...보자마자 딸기잼 넣어서 식빵만들려고 이 밤에 제빵기 돌리고 있습니다..^^ 문땡맘님~ 저도 맛보장 파운드 레시피 부탁드려요~

  • 17. 그린
    '09.7.10 12:04 AM

    우와~~ 저녁 대충먹고 컴퓨터앞에 앉았는데
    속이 쓰려 견딜수가 없네요...ㅜㅜ
    난 울엄마가 이렇게 맛있는 거 많이 해 주면
    맨날맨날 과정샷까지 찍어 올려드릴 수 있는데...==3==3==3

  • 18. 문땡맘
    '09.7.10 12:12 AM

    이밤에 제빵기 돌리시는 바다봄님...
    딸기쨈 넣고 꼭꼭 여며주셔야해요
    안그럼 식빵옆구리 터져서 딸기쨈 흘러나와 피눈물 흘린답니당ㅋㅋㅋ
    딸기쨈 터졌다공 원망하지마세용

  • 19. 문땡맘
    '09.7.10 12:15 AM

    그린님!
    제딸 하삼ㅋㅋㅋ

  • 20. 바다봄
    '09.7.10 12:56 AM

    옴마나..여민다고 여몄는데 꼭꼭 여민건지 그것까진 잘 모르겠네요..ㅡㅡ;
    딸기잼 여기저기 터져서 피터지는 식빵 전쟁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옆구리 터지면 문땡맘님 책임지세용..ㅎㅎ

  • 21. 딸기엄마
    '09.7.10 12:56 AM

    제가 딸하고 싶어요..
    딸 시켜주세요...얼마든지 맛나게 먹을 준비는 되어있는데...
    저두 레시피..간절히 원해요....ㅠㅠㅠ

  • 22. 레몬사탕
    '09.7.10 1:03 AM

    으악!!!!!!!! 쓰러져요
    전 발효빵 한번도 완벽하게 성공 못했어요
    저도 따님처럼 착한빵 치아바타 이런 담백한 빵 완전 사랑해요
    죠기 죠 바게트도 먹고싶고~ 발효빵 모음으로다가 용돈벌이 하실생각은 없으신지 ㅠ.ㅠ
    아님 비법 전수 좀~~~~~~~~~~~ ^^

    같이 사는 어머님과 따님 정말 좋으시겠어요~
    소보루도 먹고싶고 ..딸하고 싶어요
    어디 사세요? 가까우면 밀가루랑 버터사들고 놀러가고싶네요 ㅎㅎㅎ

  • 23. 문땡맘
    '09.7.10 1:18 AM

    레몬사탕님 쪽지보냈사와요 확인하시와용 ~

  • 24. 달걀지단
    '09.7.10 1:30 AM - 삭제된댓글

    피자....가...먹고싶어요.

  • 25. 완이
    '09.7.10 6:51 AM

    글 읽는 내내 너무 재미있어서 저 혼자 키득키득 웃었네요 ㅎㅎㅎ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몰라도 너무 재미있으신 어머니세요.
    유머 감각이 넘치는 이 글을 읽고 있노라면 혹시 어머님이 아닌 전문 글쓰시는 분이 쓰시는 줄 알겠어요. ^^
    그나저나 빵을 이리 잘 구우시니 정말 가게 내셔도 되겠어요. 그냥 취미로 하시는 분이 절대로 아닌것 같사옵니당.
    같이 사시는 분들, 얼마나 행복하실까~ 정말 부럽습니다.

  • 26. 버블리
    '09.7.10 7:23 AM

    파운드 케잌 레시피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좀 서투른 편이라서 잘 해낼지 모르겠어요~~^^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 ㅎㅎㅎ

    맛있는 요리 마니 마니 올려주세요~~^^

  • 27. 작은겸손
    '09.7.10 9:06 AM

    우와~
    빵 좋아하는 빵순이,
    글 읽는 내내 빵사진 보고 헤벌쭉하고 있었네요. ㅎㅎㅎ
    정말 대단하세요.
    용돈벌이가 아니라 직접 가게를 하셔도 되겠어요. ^^

  • 28. 다댐벼
    '09.7.10 9:20 AM

    아 정말 대단하십니다~~
    완전 맛있겠어요...ㅋㅋㅋ
    전 쿠키가 완전 땡기네요.. 쿠키.... 쿠키... 쿠키...
    저한테도 용돈벌이 좀 하심이..ㅋㅋ 완전 먹어보고파요..

  • 29. 문땡맘
    '09.7.10 9:36 AM

    아침부터 졸린눈 비비고 일어나 컴퓨터 앞에 앉은 문땡맘 깜짜악 놀랫습죠 ......
    어이쿠 제가 이정도인가요 !?
    좋기도 좋은데 어안이 벙벙 몸둘바를 모르겠숨니당 ☞☜
    여기 고수분들 너무 많으신데 제가 이렇게 칭찬에 찬사를 받다니 ...
    (속으론 기분 대따좋아서 이미 홍콩 다녀 왓드랬죠 ㅋㅋㅋㅋㅋ)
    쪽지주신분들도 이렇게 댓글 남겨주신분들도 너무 감사해요 !!!!!
    오븐질 좀 더 해야겠네요 !!! 힘이 불끈불끈 나용 어휴 말을 하다보니 끝이없네용 ㅋㅋㅋㅋ

  • 30. 다언삭궁
    '09.7.10 9:38 AM

    우리동네 생협 매장에 있는 빵보다 더많은 종류의 빵들이네요
    저도 옆집살면 무대뽀로 쳐들어가서 주세요 할것 같네요
    특히 잉글리시 머핀 맛 궁금합니다. 우와 쿠키도 환상입니다.

  • 31. 돼지코
    '09.7.10 9:43 AM

    실시간 쪽지도 날려주시고^^
    정말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32. 열~무
    '09.7.10 10:21 AM

    어쩜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빵이 가득하데요..

    아침부터 먹고 싶어요. 저 빵순이거든요..

  • 33. 어떤날
    '09.7.10 11:47 AM

    저도 파운드케익 레시피좀 받을수 있을까요?

    천연발효종은 어찌 만드시는지도 넘 궁금해요..

    솜씨에 엄청 놀라고 갑니다^^

  • 34. 소풍
    '09.7.10 12:58 PM

    오마 갓~ ^^ 놀라울 뿐임다... 저리 많은걸 하실 수 있다니...

  • 35. 호미맘
    '09.7.10 2:03 PM

    문땡맘님 책임지세욧!!!
    저 지금 뒤늦게 양배추스프다이어트 하고있는데 ㅠ.ㅠ
    이 맛난 사진들은 다 뭐란 말인가....
    그저 입맛만 다시고 있는 1人 @.@
    저 파운드케이크랑 난 레시피 좀 어떻게 안될까요? (굽신굽신)
    난중에 해먹을라꼬요ㅋㅋ

  • 36. 예쁜구름
    '09.7.10 2:30 PM

    저 빵순입니다^^ 만들 줄은 모르구.. 뭐 암것도 갖추지 몬하고.. 입만^^;;;
    급 제과제빵이 배우고 시포요~~~
    고소고소한 냄새가 가득하네요.. 문땡점을 차리셔도 괘안켔어요^^

  • 37. 만득이
    '09.7.10 3:04 PM

    빵집하세요??...!!!!..^*^
    솜씨가 대단하시네요~~먹고 싶어요~~

  • 38. 서준맘
    '09.7.10 5:11 PM

    정말 맛있어 보여요...
    저한테도 용돈 벌이하세요..~~~ 혹시 판매는 안하시나요?
    살수 있는 방법이..... 쪽지 주실수 있음..~~

  • 39. 윤주
    '09.7.10 5:55 PM

    제빵의 고수이시네요.
    요리나 제빵 잘하시는분 보면 어디 사시는지가 왜 궁금하냐구요.....ㅎㅎㅎ

    옆집에 살면 메모지 들고 배우러 가고 싶어 그런가봐요~

    사진 내리면서 먹고 싶은것 한입씩 먹었더니 벌써 배부르네요....으하하하~

  • 40. 달걀지단
    '09.7.10 9:58 PM - 삭제된댓글

    운동하고 들어와서 다시보니;;;;고추잡채가 엉엉...먹고싶어여 책임지시라는...

  • 41. 문땡맘
    '09.7.10 10:04 PM

    달걀지단님 이를우쨰용 ..ㅋㅋㅋㅋㅋ 가까운데만 사심 언제든 드실수 있는뎅 흐흐 어떻게 배달이라도 해드릴까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2. 쪼매난이쁘니
    '09.7.11 9:29 AM

    맥머핀 만드는 잉글리쉬 머핀 모양이 어쩜 저렇게 이쁘게 나올 수 있나요? 며칠 전 처음 만들어봤는데 완전 볼품없이 나왔어요 맛은 그런대로 비슷했지만.

    유명한 분 레시피 대로 했고, 지름9센치로 틀 만들어서 60g 분할해서 넣으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는데 틀 안에 제대로 안차더라구요. ㅠㅠ

    혹시 성형 틀을 사야하나요? 대부분 우유팩 잘라서 호일감아 만들어 쓰시길래 따라했는데..
    저렇게 이쁜 잉글리쉬 머핀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요~

  • 43. 달걀지단
    '09.7.11 10:11 AM - 삭제된댓글

    어디사시나요? 전 경기도 서남부권인데요.ㅎㅎㅎㅎ
    징짜 얻어먹고 싶네요.

  • 44. znzl
    '09.7.11 10:45 PM

    담주에 시골가서 감자캐다 보내드릴께요...^^
    아주맛난 정선감자...^^
    빵이랑 바꿔먹어용...^^
    돌아가신 울엄마가 저를 무척 이뻐하셨지만...문땡맘님처럼 맛난빵은 안해주셨는데......^^
    프리님이랑 문땡맘님 글보면 따님들이 어찌나 부러운지몰라요....
    제딸들한테도 그리해주고싶어요....^^

    아주아주 한가한시간이 오시면 저도 파운드레시피 부탁드려도될까요?
    단호박도 좋고 모카도 좋아요...^^

  • 45. 파랑하늘
    '09.7.12 4:49 PM

    문땡맘님..^^조용히 파운드레시피 문의 드립니다.
    쪽지 보낼께요...^^
    멋진 엄마를 두었네요....따님이 부러울따름입니다..~~~

  • 46. 별사탕
    '09.7.12 10:00 PM

    문땡맘님 오븐 문의 쪽지 보냅니다~
    정말 멋진 빵이네요
    문땡맘님 빵이랑 사귀어도 되나요????

  • 47. 리찌
    '09.7.13 11:01 AM

    비법` 전수하신다면 줄서고싶은 1인 입니다
    빵 잘만드는 분 너무 부러워요
    전 완전초보 인데요 발효빵,잉글리쉬머핀,바게트,식빵
    이런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우와~ 넘 부러워요

  • 48. 단비
    '09.7.13 12:49 PM

    세상에...
    이런수중한레시피 블로그만드세요..모아모아서요..
    저도 파운드레시피좀 부ㅏㄱ부탁해용..
    이웃사촌이고픈~~~~~~~~~~~~~~

  • 49. 사과꽃향기~~★
    '09.7.13 4:43 PM

    문땡맘님 ,
    오트밀 쿠키 레시피 부탁드려요~ ^^
    제가 할줄 아는거라곤 참깨쿠키 ,시금치쿠키,머핀 ,파운드케익인데요 ,
    남편이 오트밀~ 오트밀이 들어간 쿠키는 할줄 모르니? 그럴때마다
    안배워서 못한다 했는데 도전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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