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쫀득한 브라우니와 버터롤 반죽으로 여러가지 빵만들기

| 조회수 : 6,103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9-06-21 19:04:50





달콤 쌉싸르르한 맛이 죽음인 쫀득쫀득 브라우니












버터롤 반죽으로 만든 소세지빵
위에 토핑을 피망대신 매콤한 맛을더하기위해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다져 넣었어요  
양파,옥수수,마요네즈와 치즈를 버무려 올렸어요
한끼 식사로 칼로리는 높겠지만 아주 든든해요 ~









햄종류를 싫어하는 저희 딸아이가 소세지빵은 죽어도 먹기 싫다하여
소세지빵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반죽으로 달랑한개 만들은 야채빵이에요
소세지는 쏙 빼고 야채만 넣어서 만들었어요 ~
근데 그냥 만든 것 치고는 무지하게 맛이 좋다고 하네요 ^^









이것또한 버터롤 반죽으로 만들었어요
최인정님의 베이컨롤을보고 저도 제 반죽으로 살짝 바꿔서 해보았어요










저희 친정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소보루빵이에요
이것또한 버터롤 반죽이에요
2년전에 암수술을 받으셔서 사실 이런걸 많이드시면 않되는데
워낙에 좋아 하셔서  가끔 만들어 드리곤해요
지금은 많이 완쾌되셨어요
엄마께 자식이 제가하나라
항상 잘해드려야 된다는 생각은 갖고 있으면서도
행동은 그렇지 못하네요












이건 식빵으로만든 크루통이에요
딸과 저의 아침식사를 책임지는 녀석입니다
버터대신에 포도씨유로 구워서 맛이 아주 깔끔하답니다










이것이 무엇일까요오 ? ^^
부추와 쪽파와 오징어 그리고 청양고추를 듬뿍넣고 만든 빈대떡이랍니다
어제 비가 하루종일 주룩주룩 내리기에 야식으로 만들어먹었지요
사실 전체 샷이 있는데 딸아이가 영 구리다고하며 올리지말라고 하여
한번 참았습니다 ㅎㅎ



오늘은 남편이 아침부터 상가집을가서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심심하여 오븐좀 돌렸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 오바를 했는지
아침부터 시작해서 이제야 끝났네요
저위에 나온 발효빵들이 모두 오늘의 결과물입니당 ㅎㅎ

저도 이젠 좀 저녁도 먹고 tv도 보며
딸아이에게 안마 해달라고 해야겠아요
아이가 여자답지않게 손힘이 너무좋아서
안마가 예술이랍니다
굳이 경락 받으러 안다녀도 될정도에요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
    '09.6.21 7:48 PM

    20% 못넘길걸요....

    33%를 넘길려면 오전 10시에 20%를 넘겨야 한다고 했는데... 근데 지금 10%도 못넘겼으니...
    게다가 서울이 원래 좀 다른 선거에서도 투표율이 낮은 편이기도 하구요.

  • 2. 무수리
    '09.6.21 8:19 PM

    무남독녀이시고 따님도 무남독녀이시네요...따님하고 사이도 좋으시고 어머님과도 좋고..
    함께 모이시면 보기 좋은 모녀 3대 일거 같네요..
    올리신 글 잘 읽었습니다

  • 3. 칼라스
    '09.6.21 8:25 PM

    사진올리는 것도 가르쳐주고 안마도 해주는 100점짜리 딸이네요.

    우리집 애들은 힘들게 만든것음식 5분만에 해치우고 엄마가 안마 해달라고 하면 각자 방에 들어가서 공부하는 척 해요..
    부럽네요^^*

  • 4. 단비
    '09.6.22 11:00 AM

    장난 아니세요..브라우니 레시피가 뭘가 궁금하네ㅕㅇ
    저는 저렇게 안되는데..ㅠㅠ

  • 5.
    '09.6.22 1:47 PM

    버터롤 반죽 레시피는 어찌되는지 배우고 싶네요
    전 요즘 매일 베이킹 실패중인데...

  • 6. 예쁜구름
    '09.6.24 6:46 PM

    김밥도 꼬투리가 맛나잖아요.. 저도 짜투리 반죽으로 딱 하나 나왔다는 야채빵 쪼금만 떼어주심 안될까요~~ 따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73 엄마 이야기2 13 은하수 2025.08.24 1,644 2
41072 엄마 이야기 25 은하수 2025.08.23 3,954 2
41071 더운데 먹고살기 3 남쪽나라 2025.08.22 3,964 1
41070 그해 추석 10 은하수 2025.08.22 2,406 2
41069 내영혼의 갱시기 12 은하수 2025.08.21 2,704 3
41068 포도나무집 10 은하수 2025.08.20 3,453 4
41067 테라스 하우스 이야기 14 은하수 2025.08.19 4,993 4
41066 양배추 이야기 12 오늘도맑음 2025.08.18 5,978 3
41065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20 챌시 2025.08.17 3,786 3
41064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13 은하수 2025.08.16 5,885 3
41063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4 솔이엄마 2025.08.15 6,013 4
41062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5 진현 2025.08.14 6,086 5
41061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7,615 4
41060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3 행복나눔미소 2025.08.10 4,537 8
41059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시간여행 2025.08.10 6,758 4
41058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5,900 6
41057 친구의 생일 파티 20 소년공원 2025.08.08 5,977 7
41056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3 Alison 2025.08.02 8,742 7
41055 7월 여름 35 메이그린 2025.07.30 10,138 5
41054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2,247 4
41053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1,589 4
41052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468 3
41051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852 3
41050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493 3
41049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800 7
41048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5 솔이엄마 2025.07.10 16,246 6
41047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705 3
41046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7 소년공원 2025.07.09 10,632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