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대추고리

| 조회수 : 4,583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9-05-06 14:27:48
지난번에 대추고리 만드는 방법을 올려었는데,
그만......
사진이 올라가지 않아서 다시 배운대로 올려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잘 보일런지....

일단은 대추를 깨끗하게 씻어야 겠지요, 좀 못생긴 것들로 준비 했습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푹 물러질때 까지 삶습니다.
손으로 만져서 한번에 쓰윽 비벼질때 까지 삶으면 됩니다.

잠시 식혀서 양파망 안에 넣고 주물러 대추액이 빠져 나오도록 합니다.
이때 물을 조금씩 추가 하면 됩니다.

걸러낸 대추액을 냄비에 다시 넣고 끓입니다.
이때 단맛이 적당할때 까지 물을 붓습니다(설탕은 넣지않고 대추 만으로 단맛을 조절합니다)

이렇게 대추고리 완성입니다.
식힌다음 냉장고에 보관하면 여름에도 오래동안 맛이 변하고 않고
건강한 음료를 대신 할수 있습니다.

잘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사진도 잘 보이나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조
    '09.5.6 3:20 PM

    졸여서 걸죽하게 만들어 타먹는건가요?
    아님 그냥 마시기 좋은 농도로 만들어서 음료처럼 그대로 즐기는건가요??
    냉동실에 대추 모셔놓은게 있어서 만들어보고 싶네요.

  • 2. 달걀지단
    '09.5.6 5:46 PM

    생강차랑 섞어 마시면 몸이 따듯해지겠어요.
    담아갑니다

  • 3. 소박한 밥상
    '09.5.6 7:14 PM

    대추는 신경안정 효과가 있어 불면증에 좋다고.......

  • 4. mamonde
    '09.5.6 9:44 PM

    우앙,,불면증이 조금 잇는 저한테는 좋을것같애요,
    예전에 먹어본 대추차가 참 맛잇었는데,,^^

  • 5. coco
    '09.5.6 9:51 PM

    아주 근사한 음료 만들어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대추 구할 수 있어 이렇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면 행운이지요!
    삼베 천같은 것을 쉽게 구할 수 있다면 양파망대신 써보면 좋을 것 같고요.
    우리 음료중 최고급품으로 보입니다.



    .

  • 6. 호미밭
    '09.5.6 10:10 PM

    미조님!
    그냥 마시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서 음료수로 마시면 됩니다.
    걸러낸 다음에 단맛을 봐가면서 물을 추가해서 끓이면 됩니다.
    coco님!
    저도 삼베를 이용해 봤는데요
    너무 힘들어서 양파망으로 바꿔서 사용한답니다.

  • 7. coco
    '09.5.7 3:17 AM

    호미밭님 아마 삼베가 촘촘해서 그랬나보네요.
    그런 어려움이 있었군요. 씨빼고 믹서에 곱게 갈아 채에
    내리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 8. 니나
    '09.5.7 1:34 PM

    대추고리가 무얼까 궁금했는데..ㅎ
    대추 음료내요.
    저도 베란다에 뒹굴고 있는 대추 구하러 갑니다요^^

  • 9. 물레방아
    '09.5.7 3:44 PM

    아주 걸죽하게 해서 꿀을 타놓고 먹으니까 좋더군요
    생각보다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 10. jacqueline
    '09.5.7 4:26 PM

    대추목걸이처럼 실에 꿴것인줄 알았어용..ㅋㅋ 또하나 배웁니다.

  • 11. j-mom
    '09.5.7 6:29 PM

    jacqueline님 빙고~
    ㅎㅎㅎ
    이래서 배워야 한다는...
    첨 봐요....
    몸에 무지 좋을듯 하네요....ㅎㅎ

  • 12. 뽀뇨
    '09.5.8 4:34 PM

    저희집도 시댁쪽에서 농사를 하셔서 대추가 항상 있는편인데요~
    주물러서 씨를 빼거나 하지않고 그냥 주전자에 계속 끓여 우려내어 마신답니다.
    그래도 아주 진하면서 달달하고 맛있는데 대추살이 좀 아깝단 생각은 들었어요~
    하지만 무슨 음료든 시원한 걸 좋아하는 전 호미밭님처럼 걸러서 냉장보관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94 먹는게 제일 좋아요 4 백야행 2025.09.14 796 3
41093 감자더미에 묻힌날엔 6 강아지똥 2025.09.13 1,495 2
41092 백수인데 바빠요ㅎㅎ 18 백만순이 2025.09.12 3,512 5
41091 명절음식 녹두부침 18 바디실버 2025.09.12 5,076 3
41090 아버지 이야기 11 은하수 2025.09.12 2,456 3
41089 새글 5 ., 2025.09.12 2,692 3
41088 저도 뭐 좀 올려볼게요 7 온살 2025.09.11 2,837 6
41087 동파육과 동파육만두 그리고... 28 차이윈 2025.09.11 2,599 8
41086 풀떼기밥상 식단중임 13 복남이네 2025.09.11 2,833 5
41085 텀 벌리러 왔습니다 :) feat.부녀회장님 반찬은 뭘할까요? 17 솔이엄마 2025.09.11 3,219 9
41084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필례약수 단풍 12 은하수 2025.09.10 3,481 3
41083 은하수의 베트남 한달살기 33 은하수 2025.09.09 4,314 4
41082 둘째아들 이야기 11 은하수 2025.09.06 5,360 3
41081 제자들에게 보내는 글 9 은하수 2025.09.05 5,934 3
41080 감자빵 구웟어요 8 이베트 2025.09.03 6,863 4
41079 9월에는착한말만하며살아야지! (feat.8월 지낸이야기) 18 솔이엄마 2025.09.01 8,167 8
41078 올여름 첫 콩국수 12 오늘도맑음 2025.08.31 5,270 7
41077 시애틀에서 시카고 여행 2 18 르플로스 2025.08.30 6,996 7
41076 (키톡 데뷔) 벤쿠버, 시애틀 여행 1 6 르플로스 2025.08.29 4,717 8
41075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 8 은하수 2025.08.28 4,972 5
41074 큰아들 이야기 2 21 은하수 2025.08.27 5,796 5
41073 큰아들 이야기1 5 은하수 2025.08.26 8,838 7
41072 논술 교사 이야기 28 은하수 2025.08.25 4,878 7
41071 엄마 이야기2 22 은하수 2025.08.24 4,660 5
41070 엄마 이야기 29 은하수 2025.08.23 7,782 6
41069 더운데 먹고살기 3 남쪽나라 2025.08.22 9,672 3
41068 그해 추석 10 은하수 2025.08.22 4,179 5
41067 내영혼의 갱시기 12 은하수 2025.08.21 4,485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