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짜리가 있는데다 저도 직딩 맘이라 낮엔 아무래도 준비하는게 어려울거 같아서 금욜 밤에 3시까지 열심히 준비했는데 별것은 없답니다. - -;;
당일날엔 정신없어서 사진도 못찍고 다음날 아침 차리면서 남은 음식찍어봤어요..

돼지갈비찜하고, 묵 무침, 잡채, 호박전인데 여기에 골뱅이 하나 더 추가하면 남편 생일상이었쬬.. -ㅅ-;;
그래도 처음한 돼지갈비찜이 맛나게 잘되어서 부실한 상차림이지만 가족들이 맛있게 잘먹어줘서 다행이었어요..

역시 급조한 딸기 티라미스 입니다. 천재 야옹님 레시피 참고해서 만들었는데 너무 졸려서 대충했더니 모양은
이상해요.. ㅋㅋ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8개월짜리 보배입니다.

힘들어도 이녀석이 이렇게 환하게 웃어주면 힘든것도 잊혀지고 초자력 충전되는 팔불출 맘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