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허접하지만 남편 생일상 차려봤어요..
8개월짜리가 있는데다 저도 직딩 맘이라 낮엔 아무래도 준비하는게 어려울거 같아서 금욜 밤에 3시까지 열심히 준비했는데 별것은 없답니다. - -;;
당일날엔 정신없어서 사진도 못찍고 다음날 아침 차리면서 남은 음식찍어봤어요..
돼지갈비찜하고, 묵 무침, 잡채, 호박전인데 여기에 골뱅이 하나 더 추가하면 남편 생일상이었쬬.. -ㅅ-;;
그래도 처음한 돼지갈비찜이 맛나게 잘되어서 부실한 상차림이지만 가족들이 맛있게 잘먹어줘서 다행이었어요..
역시 급조한 딸기 티라미스 입니다. 천재 야옹님 레시피 참고해서 만들었는데 너무 졸려서 대충했더니 모양은
이상해요.. ㅋㅋ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8개월짜리 보배입니다.
힘들어도 이녀석이 이렇게 환하게 웃어주면 힘든것도 잊혀지고 초자력 충전되는 팔불출 맘입니다. ㅋㅋ
- [키친토크] 아이 간식과 제간식으로.. 11 2009-02-19
- [키친토크] 직접 만든 아기 돌잔치.. 6 2008-08-04
- [키친토크] 허접하지만 남편 생일상.. 11 2008-03-31
- [키친토크] 요즘 불고 있는 쌀바람.. 19 2006-06-23
1. 해수
'08.3.31 9:48 AM아기보느라 힘드셨을텐데 정성껏 차리셨네요..신랑생일때 꼴랑 미역국만 끓였던 제 자신을 반성해봅니다. ^^;
2. 별꽃
'08.3.31 12:25 PM저도 오늘 남편 생일인데 딸랑 미역국에 하얀 쌀밥만......점점 귀차니즘에 빠져있는데 저도 반성합니다.
가족모두 알콩달콩 행복하셔요^.~3. 맑은시넷물
'08.3.31 1:31 PM허접하지 않읍니다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집에서 차린상 보기드믄 새대잖아요 얼마나 몌쁩니까
그정성껏 만든 생일상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항상 예쁘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실것같읍니다
저도 세삼 반성도 되네요 행복하셔용~~`4. 울땡이
'08.3.31 2:30 PM직장다니면서 애키우힘들다고 하더니 저렇게 한상차리는걸보니... 후니어멈이 존경스러워..
몇칠전 남편생일에 임산부라는 이유로 미역국하나 끓여주고말았는데 새삼 우리남편이 불쌍해진다...
넘맛나보이는데 담에 저도 놀러가면 저렇게 맛있게 한상 차려주세요...ㅋㅋ5. 예쁜솔
'08.3.31 7:06 PM알콩달콩 신혼 분위기가 물씬~~~
저 하트 모양의 그릇 좀 보세요,ㅎㅎㅎ
두 개나...6. 진영단감
'08.4.2 12:40 PM아이도 어린데 음식만드느라 애 쓰셨군요,,생일상 잘 차리셨네요,,나도 달랑 미역국끓이고 조기굽고 마트에서 파는 고기 절임을 사서 볶는게 고작인데 집에서 손수만드셨네,,,손쉽게 하기쉬운것만,,ㅎㅎㅎ지금 생각하니 쬐끔 미안네~~
7. 쭌이엄마
'08.4.3 4:51 AM정성이 가득해 보이는 아침상이네요...좋은 아내이자 엄마이신 것 같아요~~
8. joy
'08.4.3 10:42 AM남편분이 아주 행복해 하셨을것 같네요^^ 너무 근사한 생일상이였을것 같아요
9. 그린하임
'08.4.3 5:46 PM티라미수까지 직접 만드시다니... 와우!!
스크롤바 급히 내리다가... 키티인 줄 알았어요~
다음엔 키티얼굴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그러고보니 제 남편생일도 돌아오네요~~ 남편이 82쿡 구경안와서 참 다행이에요.. ^^;
전 이렇게 못하거든요~~ =3 310. 천하
'08.4.3 5:56 PM축하 드리고..맛있게 푸짐하게 차리셨군요.
뭐니해도 우리것이 제일 맛있어요.11. 레몬허브
'08.4.9 5:46 PM저주 받은 하체비만을 콩.쿠.키 수ㅔ이커+나이트웍스(심장건강)+알로에겔(하.비탁월)+허벌베버리지(살빼주는 차) 로 해결했어여..
정말 허벅지가 슬림해진 걸 제 두눈으로 확인하니까 믿음이 가고 확신이 드네요..아직도 하체비만에 시달리는 분에게 적극 권장 합니다*^^*
네이버 ●ㄷㄴ○ㅣ○ㄱ트밥● 치면 되구요 친절 쵝5에여~ *^^* 굿x3~!! http://dietbob.com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87 |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0 | 코코몽 | 2024.11.22 | 8,333 | 2 |
41086 |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43 | ··· | 2024.11.18 | 13,923 | 7 |
41085 |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7 | Alison | 2024.11.12 | 15,661 | 6 |
41084 | 가을 반찬 21 | 이호례 | 2024.11.11 | 10,536 | 4 |
41083 |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 필로소피아 | 2024.11.11 | 8,449 | 5 |
41082 | 이토록 사소한 행복 36 | 백만순이 | 2024.11.10 | 9,094 | 4 |
41081 |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 행복나눔미소 | 2024.11.08 | 3,610 | 6 |
41080 | 바야흐로 김장철 10 | 꽃게 | 2024.11.08 | 5,974 | 4 |
41079 | 깊어가는 가을 18 | 메이그린 | 2024.11.04 | 10,070 | 5 |
41078 |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 차이윈 | 2024.11.04 | 8,844 | 8 |
41077 |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 라일락꽃향기 | 2024.10.31 | 7,794 | 4 |
41076 |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 주니엄마 | 2024.10.29 | 10,390 | 8 |
41075 |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 모하나 | 2024.10.29 | 7,382 | 2 |
41074 |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 은초롱 | 2024.10.28 | 6,635 | 5 |
41073 | 오랜만이네요~~ 6 | 김명진 | 2024.10.28 | 6,202 | 3 |
41072 | 혼저 합니다~ 17 | 필로소피아 | 2024.10.26 | 6,241 | 4 |
41071 |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 방구석요정 | 2024.10.26 | 5,235 | 3 |
41070 |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 꽃게 | 2024.10.22 | 10,213 | 4 |
41069 |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 은초롱 | 2024.10.22 | 5,689 | 2 |
41068 |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 | 2024.10.22 | 8,709 | 5 |
41067 |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 Alison | 2024.10.21 | 6,142 | 7 |
41066 |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 602호 | 2024.10.20 | 3,516 | 2 |
41065 |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 꽃게 | 2024.10.20 | 6,336 | 6 |
41064 |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 항상감사 | 2024.10.20 | 4,231 | 4 |
41063 |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 은초롱 | 2024.10.16 | 7,929 | 2 |
41062 | 여전한 백수 25 | 고고 | 2024.10.15 | 7,601 | 4 |
41061 |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 18층여자 | 2024.10.15 | 8,643 | 3 |
41060 | 요리조아 18 | 영도댁 | 2024.10.15 | 5,548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