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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직접 만든 아기 돌잔치 답례품

| 조회수 : 5,944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8-08-04 11:21:23
지지난주에 첫아기가 돌이었어요..
못난 솜씨지만, 답례품 직접 만들었답니다.
회사다니니, 퇴근후 아이 재워놓고 밤마다 오븐 돌렸어요. 고생많이 했는데.. 돌당일날 어머님과 남편한테
혼만났습니다. 힘든데 이런거 한다고.. ㅜ ㅜ


당일날 하두 정신이 없어서 답례품 상자는 못찍고, 돌잔치 끝나고 내용물만 찍었내요..
단호박 마들렌, 녹차 마들렌, 녹차사브레, 단호박 사브레, 초코칩쿠키, 아망디오쇼콜라, 모양쿠키 총 7가지 종류 였어요..




돌케익입니다. 하느라고 했는데도 날이 너무 더워서 아이싱이 거칠게 됬네요..





돌끝나고 바로 여름 휴가였었는데 방콕하고 아이만 본.. 저에게 인심쓴 여름 휴가 선물입니다.
패키지가 너무 이뻐서 샀는데..





내용물도 그럭저럭 마음에 드네요.. 끈달린 저 패키지 상자가 이래저래 사용할데가 많은거 같아서 버리지 않으려구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eomong
    '08.8.4 11:31 AM

    와우~ 너무 이쁜 케잌입니다!

    선물로 쿠키도 만드시고.... 직장다니시면서 준비하시는 정성!!!

    대단하세요.*^^*

  • 2. 푸름이
    '08.8.4 3:49 PM

    정말 정성이~~받으시는 분 너무 좋으시겠어요. 대단해요~

  • 3. 천하
    '08.8.4 11:28 PM

    잠안자고 토닥거리면 혼날만해요^^
    혼나면서 만든 과자랑..그러나 받는분들은 기분 좋았을겁니다.
    정성이 깃든것을 받기란 쉽지가 않잖아요.
    사랑스런 아가의 생일 축하 드립니다.

  • 4. 요리곰
    '08.8.5 12:41 AM

    저두 돌잔치 답례품 만들어서 드렸는데....
    전 전업주부거든요. 저에게도 대단하다고 했는데.
    직장까지 다니시면서 정말 대단하시네요.
    바로 꼬리내립니다.

  • 5. sylvia
    '08.8.5 3:53 AM

    우리 딸들 돌때 저는 아이키우는 것도 벅차서 헉헉댔는데...
    돌쟁이 아기 키우면서 답례품에 돌케잌까지...
    남편분께서 하루의 休님 업고 다니셔야겠어요...
    정말 대단하세요~~~

  • 6. 룰루랄라~
    '08.8.5 12:47 PM

    아니 돌쟁이 아기에, 직장까지 다니시면서 저 쿠키를 7종류나...헉....존경합니다~ 수고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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