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에 첫아기가 돌이었어요..
못난 솜씨지만, 답례품 직접 만들었답니다.
회사다니니, 퇴근후 아이 재워놓고 밤마다 오븐 돌렸어요. 고생많이 했는데.. 돌당일날 어머님과 남편한테
혼만났습니다. 힘든데 이런거 한다고.. ㅜ ㅜ
당일날 하두 정신이 없어서 답례품 상자는 못찍고, 돌잔치 끝나고 내용물만 찍었내요..
단호박 마들렌, 녹차 마들렌, 녹차사브레, 단호박 사브레, 초코칩쿠키, 아망디오쇼콜라, 모양쿠키 총 7가지 종류 였어요..
돌케익입니다. 하느라고 했는데도 날이 너무 더워서 아이싱이 거칠게 됬네요..
돌끝나고 바로 여름 휴가였었는데 방콕하고 아이만 본.. 저에게 인심쓴 여름 휴가 선물입니다.
패키지가 너무 이뻐서 샀는데..
내용물도 그럭저럭 마음에 드네요.. 끈달린 저 패키지 상자가 이래저래 사용할데가 많은거 같아서 버리지 않으려구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직접 만든 아기 돌잔치 답례품
하루의 休 |
조회수 : 5,904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8-08-04 11:21:23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 [키친토크] 아이 간식과 제간식으로.. 11 2009-02-19
- [키친토크] 직접 만든 아기 돌잔치.. 6 2008-08-04
- [키친토크] 허접하지만 남편 생일상.. 11 2008-03-31
- [키친토크] 요즘 불고 있는 쌀바람.. 19 2006-06-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eomong
'08.8.4 11:31 AM와우~ 너무 이쁜 케잌입니다!
선물로 쿠키도 만드시고.... 직장다니시면서 준비하시는 정성!!!
대단하세요.*^^*2. 푸름이
'08.8.4 3:49 PM정말 정성이~~받으시는 분 너무 좋으시겠어요. 대단해요~
3. 천하
'08.8.4 11:28 PM잠안자고 토닥거리면 혼날만해요^^
혼나면서 만든 과자랑..그러나 받는분들은 기분 좋았을겁니다.
정성이 깃든것을 받기란 쉽지가 않잖아요.
사랑스런 아가의 생일 축하 드립니다.4. 요리곰
'08.8.5 12:41 AM저두 돌잔치 답례품 만들어서 드렸는데....
전 전업주부거든요. 저에게도 대단하다고 했는데.
직장까지 다니시면서 정말 대단하시네요.
바로 꼬리내립니다.5. sylvia
'08.8.5 3:53 AM우리 딸들 돌때 저는 아이키우는 것도 벅차서 헉헉댔는데...
돌쟁이 아기 키우면서 답례품에 돌케잌까지...
남편분께서 하루의 休님 업고 다니셔야겠어요...
정말 대단하세요~~~6. 룰루랄라~
'08.8.5 12:47 PM아니 돌쟁이 아기에, 직장까지 다니시면서 저 쿠키를 7종류나...헉....존경합니다~ 수고많으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87 |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0 | 코코몽 | 2024.11.22 | 8,333 | 2 |
41086 |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43 | ··· | 2024.11.18 | 13,922 | 7 |
41085 |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7 | Alison | 2024.11.12 | 15,661 | 6 |
41084 | 가을 반찬 21 | 이호례 | 2024.11.11 | 10,536 | 4 |
41083 |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 필로소피아 | 2024.11.11 | 8,449 | 5 |
41082 | 이토록 사소한 행복 36 | 백만순이 | 2024.11.10 | 9,094 | 4 |
41081 |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 행복나눔미소 | 2024.11.08 | 3,610 | 6 |
41080 | 바야흐로 김장철 10 | 꽃게 | 2024.11.08 | 5,974 | 4 |
41079 | 깊어가는 가을 18 | 메이그린 | 2024.11.04 | 10,070 | 5 |
41078 |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 차이윈 | 2024.11.04 | 8,844 | 8 |
41077 |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 라일락꽃향기 | 2024.10.31 | 7,794 | 4 |
41076 |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 주니엄마 | 2024.10.29 | 10,390 | 8 |
41075 |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 모하나 | 2024.10.29 | 7,382 | 2 |
41074 |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 은초롱 | 2024.10.28 | 6,635 | 5 |
41073 | 오랜만이네요~~ 6 | 김명진 | 2024.10.28 | 6,202 | 3 |
41072 | 혼저 합니다~ 17 | 필로소피아 | 2024.10.26 | 6,241 | 4 |
41071 |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 방구석요정 | 2024.10.26 | 5,234 | 3 |
41070 |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 꽃게 | 2024.10.22 | 10,213 | 4 |
41069 |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 은초롱 | 2024.10.22 | 5,689 | 2 |
41068 |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 | 2024.10.22 | 8,709 | 5 |
41067 |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 Alison | 2024.10.21 | 6,142 | 7 |
41066 |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 602호 | 2024.10.20 | 3,516 | 2 |
41065 |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 꽃게 | 2024.10.20 | 6,336 | 6 |
41064 |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 항상감사 | 2024.10.20 | 4,230 | 4 |
41063 |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 은초롱 | 2024.10.16 | 7,929 | 2 |
41062 | 여전한 백수 25 | 고고 | 2024.10.15 | 7,601 | 4 |
41061 |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 18층여자 | 2024.10.15 | 8,643 | 3 |
41060 | 요리조아 18 | 영도댁 | 2024.10.15 | 5,548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