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솜씨지만, 답례품 직접 만들었답니다.
회사다니니, 퇴근후 아이 재워놓고 밤마다 오븐 돌렸어요. 고생많이 했는데.. 돌당일날 어머님과 남편한테
혼만났습니다. 힘든데 이런거 한다고.. ㅜ ㅜ

당일날 하두 정신이 없어서 답례품 상자는 못찍고, 돌잔치 끝나고 내용물만 찍었내요..
단호박 마들렌, 녹차 마들렌, 녹차사브레, 단호박 사브레, 초코칩쿠키, 아망디오쇼콜라, 모양쿠키 총 7가지 종류 였어요..

돌케익입니다. 하느라고 했는데도 날이 너무 더워서 아이싱이 거칠게 됬네요..

돌끝나고 바로 여름 휴가였었는데 방콕하고 아이만 본.. 저에게 인심쓴 여름 휴가 선물입니다.
패키지가 너무 이뻐서 샀는데..

내용물도 그럭저럭 마음에 드네요.. 끈달린 저 패키지 상자가 이래저래 사용할데가 많은거 같아서 버리지 않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