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심한 밥상
미리 고백하자면,
제 생일입니다.
친구들은 이미 다 한국으로 들어가거나 혹은 미국의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네요.
보스톤에 혼자 남았습니다. - -; 거기다가 오늘은 수업도 있는 날..
여기저기 전화에 문자에 싸이의 방명록에.. 다들 고마울뿐입니다.
사실 나오라는 전화도 있었지만,
왠지 오늘은 집에 있어야 할거 같았습니다. (괜히 왕따놀이 - -)
그래서 내일 나가기로 했습니다.
콩들이랑 보리 그리고 쌀 섞은 잡곡밥
정말 싸게 산(한팩에 1불 50) 쇠고기 듬뿍!들은 완소 미역국
전에 재어놓은 LA 갈비
그외 반찬들.. (명란젓, 일본식절임들, 김치, 마늘쫑 : 요것들은 다 산것들.. - -)
저리 해놓고 점심 한끼 잘 먹었습니다.
케잌은 젤 작은거 사왔는데 이리저리 굴러서 다 망가졌네요 ㅠ
한국에 계신 부모님, 특히 저 낳느라 정말 고생했던 엄마께 전화드리며 감사하는 하루 되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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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승명
'07.6.13 6:36 AM생일 축하축하 드려요-
아쟈아쟈!! 힘내시고! ㅎ_ㅎ 축하축하드려요!!2. 비타민
'07.6.13 7:31 AM제민님.. 너무 오랜만이세요~~~~ 잘 지내시죠..?
생일 너무너무 축하 드려요~~~~ 에이... 동생분께 좀 챙겨 달라 하시지 그러셨어요....?
내일은 나가셔서... 기분 전환 하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축하 드려요~~~~ ^^3. 뮤즈
'07.6.13 7:44 AM해피 생일 축하!!!!
외국에서 공부하느라 힘드시죠.누가 생일상 차려주는 사람도 없으면 쓸쓸한 기분도 들테지만..
미역국 잘드시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언젠가 옛날 얘기하며 웃을날 돌아옵니다
화이팅!!4. 또하나의풍경
'07.6.13 8:15 AM생일 축하드려요 ^^
외국이라 더욱 쓸쓸한 맘이 드실테지만 나중엔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길 기대합니다 ^^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5. 소박한 밥상
'07.6.13 9:05 AM제 이름인 줄 알았네요 ^ ^
객지생활도 오래하면
점점 내 귀빠진 날에도 무심해진답니다.
그때쯤이면 님도 당당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겠죠 !!!
모두가 부러워 하는 영어도 쏼라쏼라~~~~~~유창하게.....
보스톤은 어떤 도시인가요 ??
보수적인 쪽이라고 들은 것도 같고.....
가끔 이색적인 풍물소개도 기대할께요6. 김은미
'07.6.13 9:16 AM외로워 마세요........ 저희 82cook 식구들이 있잖아요
우리 회원님들.........축하 많이 해 주세요...
축하드려요7. 빨간 엘모
'07.6.13 9:18 AM생일 축하드려요~~~~~^^
아마 부모님 맘이 더 아프실듯....
씩씩하게 계시다 오세요~~8. 강혜경
'07.6.13 10:15 AMㅋㅋㅋㅋ저도 소박한 밥상님 부르는줄 알았어요..ㅋㅋㅋㅋ
축하드립니다.....
외로워 마시고,,,씩씩씩...행복을 자꾸 느끼시면서...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행복 바이러스 만빵으로 보냅니다요~~9. 제민
'07.6.13 10:31 AM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
보스톤이 보수적인 도시라고는 하지만,
워낙 학교들이 많아서 전 잘 모르겠어요 ^^;;
축하 배불리 받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10. 아이사랑
'07.6.13 11:06 AM생일 축하드려요..~~~
소박한 밥상을 보다..님의 나이를 알아버렸네요..
한참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나이시네요..
하지만.. 때로는 내가 태어난날 지금까지 살아온 날을 뒤돌아보며..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힘내세요~~ 화이팅~~11. 남나리
'07.6.13 11:17 AM생일 추카추카합니다..
스물둘??...정말 꽃같이 좋은때네요~~
다 추억이 되실거예요~홧팅!!12. takryu
'07.6.13 1:52 PM생일 축하드려요! 저도 보스턴이예요. 반가워요~ ^^
13. 아이사랑
'07.6.13 3:29 PM아참 ~~ 저는 샌프란시스코예요.. 반가웠어요..
14. 맘짱
'07.6.13 6:00 PM생일 축하해요^^
건강한 밥상이네요^^15. 어진맘
'07.6.24 1:45 PM제민님,,생일 축하드려요..
저도 같은 땅에서 반가워하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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