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겨울에 먹는 올망졸망 송편
빵굽는 할머니의 딸입니다. 저희 외할머니께서 음식솜씨가 남다른분이셨는데 엄마 또한 보고 배워서 그런지 참 맛깔납니다.
저는 어릴땐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서 요리의 매력에 빠져들었지요. 열심히 잘해먹다가도 어떤날은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기 싫을때가 있기도합니다
아이들 방학이고해서 이것 저것 해 먹이기는 하는데 사실 다른일도 있고해서 그냥 간단하게 먹이다가 오늘은 시간이 좀 나길래
아침부터 서둘러 송편 좀 빚었습니다.
요리라는게 할려고 마음먹는게 귀찮아 그렇지 하고 나서 마음에 드는 접시에 올려 차려놓고 보면 참으로 뿌듯하지요.
거기다 오늘처럼 맛있다고 식구들이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먹어주면 더없이 즐겁지요.

- [키친토크] 남편의 생일상... 이.. 15 2007-03-18
- [키친토크]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 7 2007-02-03
- [키친토크] 한겨울에 먹는 올망졸망.. 13 2007-01-21
- [이런글 저런질문] 변종 인신매매(펌) 5 2006-11-16
1. 프시케
'07.1.22 12:40 AM와~~~
잡지 사진이네요. 푸드스타일 리스트 하셔도 되겠어요
송편의 알록달록 색깔 내는 방법 레서피좀 올려주세요2. 환스
'07.1.22 12:56 AM우와~~~
눈이 부셔요... 눈이 부셔...3. 초록나무
'07.1.22 1:24 AM모전여전이십니다..
가족들 참 행복하시겠습니다.
꾸밈의 여유에 보는 사람의 맘이 여유로워 집니다.4. 강혜경
'07.1.22 1:48 AM정말...색채가 예술입니다
요즘엔....
음식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이 부럽드라구요~~~
어쩌면 이렇게 이뿌게 세팅하시고
사진도 잘 찍으시고
물론...송편맛은...두말하면 잔소리겠지만요~~5. 열라깜찍서연맘
'07.1.22 11:37 AM뜨아~~~~~
요거 요거 이뻐서 먹을수있을까 모르겠네요 ㅋㅋ6. 빵굽는할머니
'07.1.22 12:08 PM분홍은 체리쥬스가루, 초록색은 쑥가루, 노랑색은 단호박가루, 밤색은 묵가루를 썼습니다.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7. 하얀
'07.1.22 1:15 PM우와~ 정말 대단하시네여...
소품을 이용한 데코도 넘 이쁘고
떡 색깔도 이쁘네여...
정말 손 많이 가셨네여...
가루에 색내고 떡 빚어 또 그위에 꽃잎 한장 붙이고...
정말 대단하세여~^^8. 효리맘
'07.1.22 1:38 PM예뻐서 못 먹을것 같아요..^^
9. 쥐순이
'07.1.22 2:56 PM아까워서 어떻게 먹어요?
근데 들어가는 색소는 무해할까요?10. 팬지
'07.1.22 10:02 PM송편이 너무 이뻐서 아까워 못먹을거 같아요.
모양도 이쁘고 색깔도 이쁘고..
어떻게 저리 이쁘게 빚는지 배우고 싶어요.
송편 소는 뭐가 들어갔는지 궁금합니다.11. 하나애미아
'07.1.23 3:48 PM우왕 너무 이뻐요 ㅇ
12. 빵굽는할머니
'07.1.23 6:09 PM송편소는 녹두, 밤을 쩌서 꿀, 설탕, 계피가루섞어 넣고요 깨 빻아서 설탕, 꿀 섞어 넣었습니다.
13. 개골
'07.1.24 9:45 AM앙
오늘 속이 안좋아 아침고 굶고 자제하고 있는데
넘 맛있어 보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94 | 먹는게 제일 좋아요 6 | 백야행 | 2025.09.14 | 1,517 | 4 |
41093 | 감자더미에 묻힌날엔 7 | 강아지똥 | 2025.09.13 | 1,997 | 3 |
41092 | 백수인데 바빠요ㅎㅎ 20 | 백만순이 | 2025.09.12 | 3,971 | 5 |
41091 | 명절음식 녹두부침 19 | 바디실버 | 2025.09.12 | 5,547 | 4 |
41090 | 아버지 이야기 11 | 은하수 | 2025.09.12 | 2,577 | 4 |
41089 | 새글 6 | ., | 2025.09.12 | 2,757 | 3 |
41088 | 저도 뭐 좀 올려볼게요 7 | 온살 | 2025.09.11 | 2,908 | 7 |
41087 | 동파육과 동파육만두 그리고... 29 | 차이윈 | 2025.09.11 | 2,677 | 9 |
41086 | 풀떼기밥상 식단중임 13 | 복남이네 | 2025.09.11 | 2,890 | 5 |
41085 | 텀 벌리러 왔습니다 :) feat.부녀회장님 반찬은 뭘할까요? 17 | 솔이엄마 | 2025.09.11 | 3,271 | 9 |
41084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필례약수 단풍 12 | 은하수 | 2025.09.10 | 3,509 | 3 |
41083 | 은하수의 베트남 한달살기 33 | 은하수 | 2025.09.09 | 4,340 | 4 |
41082 | 둘째아들 이야기 10 | 은하수 | 2025.09.06 | 5,374 | 3 |
41081 | 제자들에게 보내는 글 9 | 은하수 | 2025.09.05 | 5,944 | 3 |
41080 | 감자빵 구웟어요 8 | 이베트 | 2025.09.03 | 6,875 | 4 |
41079 | 9월에는착한말만하며살아야지! (feat.8월 지낸이야기) 18 | 솔이엄마 | 2025.09.01 | 8,186 | 8 |
41078 | 올여름 첫 콩국수 12 | 오늘도맑음 | 2025.08.31 | 5,277 | 7 |
41077 | 시애틀에서 시카고 여행 2 18 | 르플로스 | 2025.08.30 | 7,005 | 7 |
41076 | (키톡 데뷔) 벤쿠버, 시애틀 여행 1 6 | 르플로스 | 2025.08.29 | 4,720 | 8 |
41075 |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 8 | 은하수 | 2025.08.28 | 4,981 | 5 |
41074 | 큰아들 이야기 2 21 | 은하수 | 2025.08.27 | 5,809 | 5 |
41073 | 큰아들 이야기1 5 | 은하수 | 2025.08.26 | 8,847 | 7 |
41072 | 논술 교사 이야기 28 | 은하수 | 2025.08.25 | 4,882 | 7 |
41071 | 엄마 이야기2 21 | 은하수 | 2025.08.24 | 4,668 | 5 |
41070 | 엄마 이야기 29 | 은하수 | 2025.08.23 | 7,792 | 6 |
41069 | 더운데 먹고살기 3 | 남쪽나라 | 2025.08.22 | 9,687 | 3 |
41068 | 그해 추석 10 | 은하수 | 2025.08.22 | 4,183 | 5 |
41067 | 내영혼의 갱시기 12 | 은하수 | 2025.08.21 | 4,493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