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된장미역국...

| 조회수 : 7,368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6-11-11 14:37:14
얼마전 여 한의사가 TV에 나와서 모든 음식에 소금대신 된장을 이용한다고 하더라구요.
미역국도 된장으로 끓이면 맛있다고 하기에....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고 된장을 약간만 풀어 미역국을 끓였더니....
너무 맛있드라구여...
큰 아이가 아토피라 저희는 화학 조미료는 쓰지 않는데...미역국 끓일때마다 깊은맛이 안나서
고민했었는데...
된장 미역국을 끓이니 건강에도 좋고 맛도있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일석 삼조네요.
단, 된장국 끓일때처럼 된장을 많이 넣으시면 안되용...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민다
    '06.11.11 2:53 PM

    저도 그프로봤는데 무슨맛이 날까궁금했는데 맛있다고요? 저도 한번 끓여먹어봐야겠네요. 저도 되도록이면 화학조미료를 안넣으려하는데 입맛이....

  • 2. 사사
    '06.11.11 3:32 PM

    감사함다 저도 해 봐야겠네요~~

  • 3. 보라네
    '06.11.11 3:42 PM

    된장미역국
    어떤맛일까?
    해먹어야지

  • 4. 오카리나
    '06.11.11 4:08 PM

    오 미역국에 된장을요??
    다시다가 화학조미료에 속하는진 모르겠지만
    저두 다른 화학조미료는 안쓰고 다시다는 맛내기 위해 얼쩔수없이 조금씩 넣거든요.
    오늘저녁 미역국에 된장을 조금 넣어서 끓여봐야겠네요.
    식구들 모두 미역국 좋아라 하는데 오늘은 된장을 넣은 미역국이라.
    저두 그 맛에 기대됩니다.
    정보... 정보?? 레서피... 감사합니다 ^&^

  • 5. 돼지용
    '06.11.11 6:07 PM

    미소된장국에도 미역들었잖아요.
    그렇게 연하게 된장국을 끓이란 말씀이시죠?
    좋은 생각이네요.

  • 6. 나나
    '06.11.11 6:59 PM

    저희 오늘 미역넣은 미소국 끓였는데요^^
    반갑네요~
    우리 된장도 넣어보고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 7.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11.11 7:00 PM

    일본 사람들도 그렇게 먹지요... 맛잇어요~

  • 8. 아줌마
    '06.11.11 8:07 PM

    10여년전에 제주도에 여행을 갔을때 묵엇던 숙소에서 된장 미역국을 먹어보고 처음 먹어 보는데 참 맛잇다고 먹어었지요
    그 뒤로 된장 미역국 먹을때 마다 제주도 생각하곤 하네요

  • 9. 바하마브리즈
    '06.11.11 9:22 PM

    얼마전 문성실씨 블로그에서 보구 저두 끓여 봤는데요, 그분은 고추장도 조금 넣었다고 해서 저도 그렇게 해봤더니 된장만 넣었때랑 또 다른 맛이 나더군요.

  • 10. 잠뽀
    '06.11.12 1:29 AM

    아~~된장 미역국...
    근데 마트에서 미소팔던데...
    거기에는 화학조미료가 안들었을랑가요?

  • 11. 미나리
    '06.11.12 10:12 AM

    똑같이 해봐야죠

  • 12. mamamia
    '06.11.12 12:42 PM

    No MSG라고 쓰여있지 않은 미소는 다 조미료가 들었다고 보시면 될 거예요.
    일본 간장, 조미료에 MSG많이 들어있습니다.
    중국과 동남아 소스도 물론이구요 (굴소스, 스라랏차--닭그림 핫소스--모두 MSG의 보고입니다).
    한국에도 요즘 수입이 된다고 하는 닭육수 (치킨브로스)도 MSG들어있습니다.
    한국에는 있는지 모르겠는데, 오사끼맛살이라고 미국에 계신 분들이 많이 쓰시는 게맛살도
    MSG많이 들어있습니다.
    아무튼 별 조미료 안 넣었는데도 감칠맛이 나는 소스들은 다 한 번 의심해봐야합니다.
    성분표를 꼼꼼하게 살펴보셔요.

  • 13. 프리치로
    '06.11.12 12:52 PM

    유기농 치킨브로쓰에도 엠에쑤지 없다는 말이 없더라구요..ㅠ.ㅠ
    진짜 난감이에요..

  • 14. 야이보라
    '06.11.12 2:27 PM

    ^^;;; 거의 매일 된장국을 먹는데 미역된장국이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저희는 야채(배추나 무우) 가 떨어졌을때 된장국에 미역넣고 먹습니다.

  • 15. 어린왕자
    '06.11.12 4:43 PM

    된장 미역국 모르시는분이 의외루 많으시네요.
    전 참기름, 된장. 미역넣고 달달볶다가 다시국물넣고 끓여서 생강을약간넣고 좀더끓여먹습니다.

    오래전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때 구조활동하시는분들 식사를 위해서
    관리실에서 따뜻한 국 종류를 해달라고 방송을했는데 그때 된장미역국을 만들어서 나가보니까
    거의 많은분들이 이국을 끓여와서 모두합쳐서 갖다드린적이있어요. 벌써오래된일이네요.

  • 16. 원두커피향
    '06.11.12 9:56 PM

    제주도에서는 마니 먹어요

  • 17. 블라블라
    '06.11.14 11:51 PM - 삭제된댓글

    저두 그렇게 잘 해먹는데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3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12 Alison 2025.07.21 3,021 3
41052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7 챌시 2025.07.20 3,244 2
41051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12 진현 2025.07.20 3,956 4
41050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58 솔이엄마 2025.07.10 13,124 3
41049 텃밭 자랑 12 미달이 2025.07.09 9,730 2
41048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8,974 4
41047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2 행복나눔미소 2025.07.07 2,916 3
41046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58 쑥과마눌 2025.07.07 6,601 12
41045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549 3
41044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3,911 2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4,708 5
4104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362 4
41041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148 3
41040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543 3
41039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757 4
4103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476 2
4103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164 3
4103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5,923 3
41035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845 5
4103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089 5
4103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7,784 6
4103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259 4
4103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389 4
4103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135 5
4102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8,039 4
4102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657 6
4102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634 5
4102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469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