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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야참) 맵지않은 마늘통닭

| 조회수 : 6,015 | 추천수 : 83
작성일 : 2006-06-20 16:07:46
월드컵에서 통닭과 맥주가 빠질 수 없는 날인거 아니겠어요.

저도 어젯밤. 오븐에서 구운 통닭과 함께...열심히 응원했다죠.



오늘의 메뉴는...  마늘통닭이 되겠습니다.



마늘이 몸에 좋다는거... 말하면 귀아프실테고.....



이대로 하면, 맵지 않고 아이들도 잘 먹는 고소한 마늘통닭 한마리가 탄생한답니다.



먼저. 영계를 사다가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줍니다.


그러곤. 뒤꽁지를 떼세요. 이 부위가 닭냄새가 많이 난다네요.

그리고.포크로 닭을 사정없이 찔러줍니다. 간이 잘배고. 잘 익게.

특히 날개뼈. 다리뼈근처는 깊숙히 칼집을 내어주세요.

그런후. 우유에 미림. 집에 있는 각종 향신료등을 풍덩풍덩 담궈서 닭을 재어줍니다.

한 한시간 정도.

밑에 제가 쓴 향신료가 보이네요.

저는 미림. 정향. 로즈마리. 후추. 시즈닝솔트등등을 썻어요.






이렇게 재어둔 통닭을 ...

호일로 편지봉투접듯이 접어 그 안에 통닭을 넣고.

물을 담은 오븐팬 위에 그릴팬을 올리고 호일에 싸인 통닭을 올려줍니다.

이 상태로 오븐의 제일 하단에 넣어 컨벡션기능으로 240도로 40분 돌려줍니다.

닭크기에 따라 오븐 돌리는 시간은 가감해야 하지만. 대략 40분이 좋은듯해요.

오븐에서 나온 통닭이 보이시나요?

시간이 지나 호일을 열고. 안에 생긴 물은 버리고.

통닭만 꺼냅니다.

아직. 허옇게 보이죠?

이제 곧 노릇노릇한 통닭으로 변신할테니...

기대해보자구요.




이렇게 호일로 싼 닭을 오븐에서 돌리는 동안. 곁들이 채소를 준비해주세요.

고구마도 좋고. 단호박도 좋고, 감자도. 양파도...

취향껏 준비하세요.

전 양파와 감자를 준비했는데

다듬어 씻어 5밀리정도 두께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감자는 끓는 물에 한번 살짝 데쳐서 올리브오일에 소금과 파슬리를 넣어 버무려주세요.



오븐에서 1차적으로 구워진 통닭이 나오면.

그릴팬위에 준비한 양파와 감자를 얹어줍니다.

그 위에 호일을 벗긴 닭을 올리고.

감자를 버무리고 남은 올리브 오일을 닭에 발라줍니다.

그리고. 다시 오븐 속으로 쓩...

240도씨 오븐기능으로 40분 구워줍니다.

이 때 중간에 한두번정도 꺼내어 올리브오일을 더 발라주어

닭껍질이 아주 바삭하게 익도록 만들어 주세요.





오븐안에서 닭이 익는 동안.

마늘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후라이팬에 푸드프로세서로 간 마늘을 300g넣고.

마늘이 잠길 정도의 올리브 오일을 부어 준뒤.

취향대로. 소금. 후추간해줍니다.

저는 시즈닝 솔트로 간했구요.

중불에서 마늘이 타지 않게 잘 볶아줍니다.

먹어봐서 마늘의 독한 매운맛이 나지 않을정도로 볶아준 후.

설탕 1ts와 깨를 넣어 마무리 해줍니다.

근사한 마늘 소스가 만들어 졌죠?





오븐에서 닭을 꺼내는 시간은 닭의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므로. 대략가감하여 오븐 안을 체크하세요.

닭이 다 익으면 오븐에서 닭을 꺼내요.

음....  근사하게 익었죠?




자...

이제 준비한 접시위에 곁들이 야채랑. 통닭을 잘 담고...

그 위에 마늘 소스를 듬뿍 얹어 줍니다.

흠....  포스팅하다보니 다시 침이 고이네요....^^



마늘이 듬뿍 올려진...

건강만점.. 마늘통닭.....



자....

한 입 드시고....

촉촉한 속살과 깔끔해 보이는 마늘 소스 보이시죠?

4살배기 아이도 "맛있다."며 잘 먹어요.

만들어 먹고.. 힘내시고...

월드컵에서의 우리 선수들의 우승을 기원하자구요...

"오~~ 필승! 코리아...!!!!"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2맘
    '06.6.20 10:11 PM

    반포 마늘통닭집 생각나요.먹고 싶네요~

  • 2. 피카츄친구
    '06.6.29 3:57 PM

    저 오븐 첨 사서... 사용할줄도 모르면서.. 시도했다가..

    백숙 아닌 백숙이 되었다는...................웃지 못할 추억이 있네요.. ㅎㅎ

    여우비님 통닭 보니.. 제가 만든 통닭이 생각 나서 몇자 적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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