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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섯번째 신랑 생일상!!..^^

| 조회수 : 9,878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05-19 14:08:50




5.16 은 신랑

6.25는 울집 둘째 아들 생일이예요..

짜고 낳은것처럼 아빠와 아들이...이름있는날에 태어난지라..

잊어버릴수없는 날이죠..^^

내 생일은 음력으로 지내기때문에 항상 왔다리갔다리....그러다 신랑보다 이틀 빠른 날이

내 생일이 되었는데..

그날..미역국도 못먹공~ㅜㅜ...신랑이 밥만해서 있는반찬 차려먹는저녁이..

내내 걸려~~

이틀뒤에있는 남편 생일날은 한상 차려...내생일도 자축할겸~~

차려봤네용.....

메뉴는,,,,양장피(그만 찍기전 섞어서...모양이 안이뻐요ㅜㅜ),불고기,동태전(재현아빠가 좋아해서)과일사라다...그리고 미역국!!

잡채는 동서가 찬조해줬어요..^^

아버님도 모시고,,동서와 도련님도 같이 오라고했는데....도련님은 일때문에 못오시고..

어머니도 병원에 안계셨다면 같이했을 자리인데....

물론...어머님께는 병원으로 갔다드렸구요...

사진엔 없지만....생일케잌도 사서 불키고,,,축하노래불러주고....

즐거운시간을 보냈네요...



===================================================================================

그놈의 미역국이 뭔지~~~

생일날 미역국안먹으면..왜 그렇게 허전한지.....

나중엔...아들녀석이라도 끊여줄런지....

내년생일엔...남편에게..속보이지만 미역국 레시피를 들이밀어볼까봐요~~~^^;;.....

둘째 사진이랍니다..^^...장보느라고 나갔다가 한컷 찍어봤어요~~^^

이렇게 차려주니....신랑이 고맙다고 하는데....저두...봉투대신...직접끊여준 미역국 먹고파여~~ㅠ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데이~
    '06.5.19 3:30 PM

    축하드려요~ 소박하지만 이쁜 생일상이에요~ ^^

  • 2. 창공
    '06.5.19 4:41 PM

    신랑이 여덟살인줄 알았음다 -_-

  • 3. 김정희
    '06.5.19 7:26 PM

    푸하하~~ 창공님! 너무 하옵니다.

    지도 봉투가 좋던데....ㅎㅎ

  • 4. 메루치
    '06.5.19 10:53 PM

    Oh , 울아들 생일은 4.19 ......왠지 반갑네요 ....ㅎㅎ
    여러가지 정신없이 차리는거보다 딱 먹을만한 요리로만 잘 차리셨네요
    양장피 참 먹음직 해보여요 ...^^

  • 5. 레인보우
    '06.5.20 9:04 AM

    양파부인님~~~내년에 그방법 꼭 써먹을거예요~~~성공해야할텐데~~ㅎㅎ...여기서 만나니..또 반가워요~~^^
    먼데이님....예쁘게 봐주셔서...감사해요~~
    창공님.........ㅋㅋㅋ.....때로는..삼형제 키우는것같기도 해요~~ㅎㅎ...
    김정희님.....ㅎㅎ...그 봉투가 생일상차리는데...그냥 나가더라구요~~ㅋㅋ..돈으로받으면 흐지부지 되어버려서~~걍 생활비 지출이 되더라구요~~
    메루치님....그냥 신랑이 좋아하는 음식만 해서..단촐하죠?...ㅎㅎ...하지만 하나도 안남고..다 잘먹어서 좋았어요!~~~^^ㅋㅋㅋ...4.19!!....저도 반가워요~~^^

  • 6. 미라미
    '06.5.20 9:25 AM

    양장피~
    너무 맛나보이네요.
    아내의 정성에 남편분 참 행복 하셨겠네요.

  • 7. 오리대장
    '06.5.20 10:14 AM

    축하드려요..
    우와~ 상다리 뿐지러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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