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섯번째 신랑 생일상!!..^^

| 조회수 : 9,880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05-19 14:08:50




5.16 은 신랑

6.25는 울집 둘째 아들 생일이예요..

짜고 낳은것처럼 아빠와 아들이...이름있는날에 태어난지라..

잊어버릴수없는 날이죠..^^

내 생일은 음력으로 지내기때문에 항상 왔다리갔다리....그러다 신랑보다 이틀 빠른 날이

내 생일이 되었는데..

그날..미역국도 못먹공~ㅜㅜ...신랑이 밥만해서 있는반찬 차려먹는저녁이..

내내 걸려~~

이틀뒤에있는 남편 생일날은 한상 차려...내생일도 자축할겸~~

차려봤네용.....

메뉴는,,,,양장피(그만 찍기전 섞어서...모양이 안이뻐요ㅜㅜ),불고기,동태전(재현아빠가 좋아해서)과일사라다...그리고 미역국!!

잡채는 동서가 찬조해줬어요..^^

아버님도 모시고,,동서와 도련님도 같이 오라고했는데....도련님은 일때문에 못오시고..

어머니도 병원에 안계셨다면 같이했을 자리인데....

물론...어머님께는 병원으로 갔다드렸구요...

사진엔 없지만....생일케잌도 사서 불키고,,,축하노래불러주고....

즐거운시간을 보냈네요...



===================================================================================

그놈의 미역국이 뭔지~~~

생일날 미역국안먹으면..왜 그렇게 허전한지.....

나중엔...아들녀석이라도 끊여줄런지....

내년생일엔...남편에게..속보이지만 미역국 레시피를 들이밀어볼까봐요~~~^^;;.....

둘째 사진이랍니다..^^...장보느라고 나갔다가 한컷 찍어봤어요~~^^

이렇게 차려주니....신랑이 고맙다고 하는데....저두...봉투대신...직접끊여준 미역국 먹고파여~~ㅠ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데이~
    '06.5.19 3:30 PM

    축하드려요~ 소박하지만 이쁜 생일상이에요~ ^^

  • 2. 창공
    '06.5.19 4:41 PM

    신랑이 여덟살인줄 알았음다 -_-

  • 3. 김정희
    '06.5.19 7:26 PM

    푸하하~~ 창공님! 너무 하옵니다.

    지도 봉투가 좋던데....ㅎㅎ

  • 4. 메루치
    '06.5.19 10:53 PM

    Oh , 울아들 생일은 4.19 ......왠지 반갑네요 ....ㅎㅎ
    여러가지 정신없이 차리는거보다 딱 먹을만한 요리로만 잘 차리셨네요
    양장피 참 먹음직 해보여요 ...^^

  • 5. 레인보우
    '06.5.20 9:04 AM

    양파부인님~~~내년에 그방법 꼭 써먹을거예요~~~성공해야할텐데~~ㅎㅎ...여기서 만나니..또 반가워요~~^^
    먼데이님....예쁘게 봐주셔서...감사해요~~
    창공님.........ㅋㅋㅋ.....때로는..삼형제 키우는것같기도 해요~~ㅎㅎ...
    김정희님.....ㅎㅎ...그 봉투가 생일상차리는데...그냥 나가더라구요~~ㅋㅋ..돈으로받으면 흐지부지 되어버려서~~걍 생활비 지출이 되더라구요~~
    메루치님....그냥 신랑이 좋아하는 음식만 해서..단촐하죠?...ㅎㅎ...하지만 하나도 안남고..다 잘먹어서 좋았어요!~~~^^ㅋㅋㅋ...4.19!!....저도 반가워요~~^^

  • 6. 미라미
    '06.5.20 9:25 AM

    양장피~
    너무 맛나보이네요.
    아내의 정성에 남편분 참 행복 하셨겠네요.

  • 7. 오리대장
    '06.5.20 10:14 AM

    축하드려요..
    우와~ 상다리 뿐지러지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2,566 5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4 챌시 2025.11.02 5,874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2 김명진 2025.10.29 4,705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372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387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9 르플로스 2025.10.26 4,077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5,989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351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7,822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490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484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6,132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046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388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00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224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04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37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595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298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18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386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14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40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197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21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767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10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