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도 내 논에 물대기(lyu님 따라하기 입니다.)

| 조회수 : 5,216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6-05-16 10:09:39
재료 간단, 만들기 간단.
요런게 바로 항상 제가 원하는 요리 입니다.
류님이 오백만년 만에 키톡에 요리를 올리셨길래 바로 따라해 봤습니다.
재료 간단하고 만들기 간단하니 쉽게 맘먹고 만들 수 있었지요.
양장피는 엄써서 생략했어요.

그런데 이게, 이게~
재료 간단에 만들기 간단 뿐 아니라 맛은 무쟈게 좋습디다.
그리고 게다가 이 둘의 찰떡 궁합은 A+ ,이구요.

만두는 치즈가 들어갔기땜에 여러개 먹으면 살짝 느끼해 질수 있거든요?
그럴때 톡 쏘는 겨자소스로 버무린 샐러드를 한입 먹으면
그 느끼함이 샥 사라지면서 입맛이 깨운해 집니다.
아들넘은 어제 밤에 치즈만두를 "움~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여러개 먹어치웠지만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딸은 저녁에 먹기 부담스러워 하기에
이른 아침 차려주었습니다.

준비 다 해놓으니 후딱 차려내기도 간편합니다.
먹기전에 사진 찍으려니 멋없는 남편 눈치 보여서
사진 제대로 찍지 못하고 겨우 찍어낸 사진입니다.
쪼개서도 한 컷 찍었어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은맘
    '06.5.16 10:43 AM

    쪼개진 녀석 한입 쏙 먹고 싶어지네요~~~
    남은거 있음..3개만 던져주세요...헤헤

  • 2. 등화가친
    '06.5.16 10:46 AM

    재료 간단, 만들기 간단.
    요런게 바로 항상 제가 원하는 요리 입니다
    ++++++++++++++++++++++++++++++++
    오호~ 저와 사고방식이 비슷한 분을
    키톡에서 만나게되다니.. 반갑습니다.

    제가 키톡엔 거의 안들어오는데..
    저는 요리라는 이름을 붙일만한 음식은
    이제껏 제 평생 만들어본적이 없기에..

    요건 저도 도전가능해보입니다. 기억해두겠습니다.
    어느날 맘내키면 저도 '따라하기 모드'에 돌입하게될지도..

  • 3. lyu
    '06.5.16 10:52 AM

    우야꼬~
    몸둘바를 몰겠심니다.
    청출어람입니데이.
    조신하신 키덜트님이 만드니 샐러드가 더 깔끔해 보여요.
    나도 묵고싶따......ㅋㅋㅋ

  • 4. 달개비
    '06.5.16 11:06 AM

    ㅎㅎ 저도 따라해야겠군요.
    두분 요즘 모내기 철인것 아시나요? ....생뚱*^^*

  • 5. 현승맘
    '06.5.16 11:20 AM

    저도 따라 했어요...맛이야 뭐 쿄쿄...
    만두에 팽이 버섯을 잘게 다져 넣었더니 그것도 괜찮드만요..
    우린 이런 레시피를 원해요..
    쉬워서 바로 따라 할수 있는 레시피..ㅋㅋ
    키덜트님!! 사진 나름대로 예술이에요.

  • 6. 챠우챠우
    '06.5.16 11:22 AM

    어흑..아침부터 이게 웬일이랍니까.
    맛있겠어요 !
    정말 파삭파삭해보여요

  • 7. 핑크로즈
    '06.5.16 1:26 PM

    레시피 찾아요.

  • 8. 민무늬
    '06.5.16 5:28 PM

    맛이 너무 궁금하네요. 진즉부터 알고 있던 레시피긴 한데 차마 실행에 옮겨지지가 않았거든요?
    근데 한번 해보고 싶어지네요.

  • 9. 미스테리
    '06.5.16 10:35 PM

    흠...따라하기 놀이??
    그러지말고 칼로리 계산 안하는 제게 다 던져주삼...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0 코코몽 2024.11.22 8,333 2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43 ··· 2024.11.18 13,922 7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7 Alison 2024.11.12 15,661 6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10,535 4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8,449 5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6 백만순이 2024.11.10 9,094 4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610 6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974 4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070 5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844 8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794 4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390 8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382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635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202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241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234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213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89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709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142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516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336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230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929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601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643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548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