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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캐나다 고등학생 도시락 사진 모음

| 조회수 : 72,707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07-08 15:40:05

그간 틈틈히 찍어두었던 아이들 도시락 사진 올려봅니다.

바빠서 눈썹 휘날린 날엔 사진 없고요, 시간 여유가 5분 쯤 남으면 카메라 가져오지요 ^ ^

 

 예전엔 여러칸 구분된 도시락통에 반찬을 따로 담아주거나, 국통까지 달린 보온 도시락을 이용한적도 있지만

큰아이가 먹을때 불편하다고 간편하게 한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게끔 준비해달라고 해서

요즘은 그냥 커다란 글라스락 통에 덮밥이나 볶음밥 같은 일품요리 위주로 담아주고 있어요.

그런데 큰아이는 밥을 선호하고, 둘째는 매일 샌드위치나 햄버거만 가져가기 때문에

안그래도 바쁜 아침에 두가지 종류의 도시락을 준비해야합니다.

사실 샌드위치는 금방 만들어요, 밥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죠..

예전엔 이런식으로.. 반찬 세가지와 과일 도시락..

 

 요즘은 통 하나에 담아서 간편하게.

제일 만만한 도시락 메뉴, 볶음밥이네요~~
 

 닭가슴살 + 스노우피 + 브로콜리 볶음.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마늘 먼저 볶아 향을 낸 후 재료 넣어 소금, 후추 간, 가끔 고춧가루 추가하기도..

닭고기 넣을때 육수도 3~5 큰술 같이 넣어요.

스노우피는 질긴 양쪽의 끝부분 잘라내고 살짝 데쳐서 사용, 브로콜리는 안데치고 그냥 넣어요,

브로콜리는 물컹하면 맛이 없으니 마지막에 넣어 센불에서 3분이내로 아삭하게 볶아야 해요. 


 

 밥 위에 얹어서..
 

 토마토 소스 파스타


작은애는 샌드위치 도시락. 맨날 이렇게 똑같이 만들어달래요.

몬테리잭 치즈, 블랙 포레스트햄, 크림치즈, 마요, 로메인.


  좀 더 맛있게 만들어주고 싶어 인터넷에 검색해서 소스나 고기 패티 종류로 다르게 변화를 시도하면

학교 다녀와서 그럽니다, 원래대로 똑같이 만들어달라고.. 이 무슨 고집인지?
 

 아무튼, 샌드위치 이거 하나 만드는건 시간이 5분도 안걸리죠.
 

 다시 큰애 도시락.. 스팸 달걀 무수비.
 

 집에서 잘 안먹어 돌아다니는 과일은 도시락통에 넣어서 먹어 없애는게 최고 빨라요  
 

 떡꼬치 맛으로 만든 떡볶기와 만두 + 체리 처치용 (냉장고에 아직 좀 더 남았는데..)
 

 둘째 도시락,  치킨 패티 햄버거.
 

 코슷코에서 파는 닭가슴살 치킨 패티 사다가 미니오븐에 25분 구워서 만들었어요.
다른 내용물은 샌드위치와 동일, 토마토 같은것 넣으면 먹을때 손에 묻고 국물 질질 흐른다고 싫어해요. 

 

 다시, 큰애 도시락,,

콩나물 볶음과 냉동실에 만들어두었던 고기 반죽 꺼내서 동그랑땡 구운것 (데리야끼 소스) 
   

 밥 위에 이렇게 그냥 얹어줘요.. 포크 하나로 간편하게 먹도록.

 닭가슴살 삶은것, 아스파라거스+스노우피 볶음, 깻잎 통조림.

깻잎 반찬을 좋아해서 통조림 캔 세일할때 사다놓은것, 제가 늦잠 잔 날 전용 반찬입니다.
 

 참치 + 김치 볶아서 삼각김밥.
 

 닭가슴살 삶은것도 함께 넣어달라고 해서..

 볶음 우동, 냉장고에 있는것 아무거나 넣고,

 간장, 후추, 설탕 조금 넣어 달달 볶아서.. 마지막 참기름 마무리.


 

 이날은 마땅한 재료가 없어서 샌드위치햄이랑 어묵, 양파 넣었네요.
 

 혹시라도 뚜껑 열려서 책가방에 국물 쏟아질까봐 손수건으로 묶어줍니다.

옜날 도시락 같네요 ㅋㅋ
 

 작은애는 또 샌드위치, 매일 남편 아침으로 똑같은 샌드위치를 하나 더 만들어요.

큰애 도시락 싸고 남은건 저와 작은애가 아침으로 먹고요. 남편은 아침에 빵이 더 좋대서..
 

 닭가슴살 브로콜리 볶음, 이건 고춧가루도 약간 넣은거네요. 

 

 새우 넣은 마파두부 덮밥.
 

 일본어묵 + 유부 + 감자 조림 덮밥, 다시마도 넣고 쯔유 넣어 조리면 맛있어요.
 

 떡볶기, 이 날은 떡이 모자라서 우동면도 함께 넣었군요.

국물 좀 넉넉히 넣어 떡을 충분히 끓인 후 양념하면 도시락으로 먹어도 떡이 딱딱해지지 않아요.
 

 브로콜리 + 양파 + 소고기 볶음.

큰애 도시락 덕분에 저와 작은애도 아침마다 브로콜리 반찬을 일주일에 두세번은 먹게됩니다.

 이렇게 아침에 아이들 도시락 준비하고, 가족들 아침 먹은것 설겆이까지 다 하고

 커피 내려서 보온 머그에 가득 담아 외출 준비 마치면 대략 오전 8시 45분.

저도 일주일에 4번 가는 영어 수업 시간에 늦을까봐 맨날 집에서 허겁지겁 출발했었는데..

이젠 애들 학교도 여름방학이니, 앞으로 당분간은 도시락 준비 할 일 없겠네요 ^ ^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앵두맘
    '13.7.8 5:49 PM

    자녀덕에 한식과 양식이 조화로운 식단이 되겠어요~ ㅎ

    덕분에 건강에도 좋은 브로콜리 자주 드시고~♪

    전 브로콜리 챙겨 먹어야지 하면서도 맛있게 못해서 그런지 잘 안먹어 지네요..

  • 소금별
    '13.7.8 9:50 PM

    작은애도 결국 아침과 점심의 순서만 바뀌었달 뿐이지, 먹는재료는 똑같네요,
    그런데 큰애는 아침에도 가능하면 밥과 반찬을 찾고..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앵두맘님 말씀처럼 덕분에 저는 골고루, 브로콜리도 거의 매일 먹게되요,
    브로콜리를 아삭하게 볶으면 꽤 맛있어요, 앵두맘님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 ^

  • 2. 도토리또
    '13.7.8 6:57 PM

    정성이 느껴지는 도시락들이네요. 저도 도시락 싸는데 죄송한데 저 글래스락 통이 몇용량짜리인가요? 싸이즈가 딱 알맞아보이네요. 제 주변 한인마트에는 크기가 너무 작거나 큰 싸이즈 뿐이라... 참고하게요. ^_^;

  • 소금별
    '13.7.8 9:39 PM

    용량을 재보려고 하니 그안에 오이지무침 반찬을 담아놨네요,
    그래서 줄자로 크기를 재봤는데, 괜찮으실까요? ^ ^
    가로17cm, 세로12cm, 높이7cm,
    뚜껑 제외한 수치이고, 5mm 정도의 오차는 있을수 있어요,
    사실 도시락통 하기엔 조금 큰 사이즈인데요,
    우리 큰애는 졸업반인데다, 밥보다 반찬 많이, 채소 많이를 원해서,,
    치킨도 닭가슴살을 젤 좋아하고, 머리 크니 건강생각 꽤 하네요 ^ ^

  • 3. 맘대로
    '13.7.8 7:19 PM

    엄마 정성이 담긴.맛있는 도시락이네요..^^
    둘째 성격 엄청 무던한건가요? 아님 엄청 까다롭거나..ㅎㅎ
    소금별님댁 도시락이 우리집에선 그냥 저녁 메뉴..ㅜㅜ

  • 소금별
    '13.7.8 9:43 PM

    아침으로 먹을 겸 도시락 준비할 겸, 아침부터 지지고 볶는 일상인데
    요즘은 여름방학이라 매일 아침 한가롭네요 ^ ^
    둘째 녀석은 절대 무던하지 않고, 좀 까다로운 편이에요,
    사춘기가 거의 끝나가는지 요즘은 좀 부드러워지긴 했는데
    여전히 제가 좀 어루만질라 치면 가시꽃이 됩니다 ^ ^

  • 4. 도도한장미
    '13.7.8 8:09 PM

    저 블랙 포레스트 햄은 파스트라미와는 다른건가요? 맛있어 보입니다 ~

  • 소금별
    '13.7.8 9:47 PM

    파스트라미가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더니, 소고기 생햄인가봐요,
    제가 사용한 블랙포레스트햄은 좀전에 냉장고 가서 겉 포장을 보니,
    돼지 살코기 부분을 훈제해 만든거라고 써있네요,

  • 5. sue
    '13.7.8 10:28 PM

    작은아이 도시락으로 매일 똑같은 샌드위치 싸신다니 저도 생각나는게 저희큰아이 지금 스무살 미국있을 때 오년간
    아침마다 똑 겉은 샌드위치 먹었네요.. 빵만 식빵 , 크로와상,
    핫도그빵 이렇게 바꾸고 내용물 햄 또는 터키 , 계란 , 로메인, 치즈 그리고 사과하나, 우유 진짜 365 매일 똑같은거 줘도 잘먹더라구요. 그런데 이젠 못 먹겠요.. 옛날 생각이 나서 기웃거려봐요^^

  • 소금별
    '13.7.9 7:52 AM

    sue님의 딸도 그랬군요 ㅎㅎ
    가끔 이런 애들이 있는가봐요, 음식으로 고집부리는 ^ ^
    우리 애의 경우는 제가 다른 샌드위치를 시도했을때 그 맛이 별로였던것 같아요,
    똑같은 재료의 샌드위치가 사실 저도 더 편하니, 이제는 못이기는 척 그냥 내버려둡니다 ^ ^

  • 6. 피치피치
    '13.7.9 12:45 AM

    떡볶이 완전 맛있겠네요.
    김밥도 간편하면서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날 것 같고요.
    음......우리 아이들도 해줘야겠어요^^

  • 소금별
    '13.7.9 7:56 AM

    제가 10년전 쯤 하와이에서 사온 무수비틀을 작년에 이사할때 잃어버려서 요즘은 그냥 만드는데
    틀 없이 손으로 만드는게 더 편하고 쉽네요, 김밥보다 만들기 간편해서 좋더라구요 ^ ^
    떡볶기는 진짜 도시락 인기메뉴랍니다, 여긴 학교앞 분식집 이런게 없기때문에,
    절대 길거리 음식이 아니고 당당히 요리 대접 받는 음식이에요 ㅎㅎ

  • 7. 페라와와
    '13.7.9 1:56 AM

    캐나다..... 반가와서 로그인 했네요 ㅋ~
    저도 열심히 도시락 싸다 이제는 남편것만 신경 쓰면 되는 나이가 되었네요
    아이들 신경 쓰느라 남편은 뒷전이었는데...요샌 남편 음식만 신경 쓰면 되니
    한결 편안하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떡뽂이도 싸가고 콩나물도 싸가고...한국아이들이 좀 있는 학교에
    다니나 봐요? 그러면 엄마가 도시락 쌀때 메뉴 고르기 편하잖아요...정성은 같지만~~
    우리 아들들은 하이스쿨때는 간단간단 별로 신경도 안썼는데....
    냄새 난다고 난리~난리....
    소금별님은 참 정성 들여 많이도 싸 주셨네요....도시락....글라스락 통...울 남편 도시락통 ㅋ~
    음식 몇개는 제 음식과 흡사하네요 ㅋ,.~
    새우와 쏘세지 들어간 파스타 ㅋㅋ~ 근데 거기에 머쉬룸슾 깡통하나 넣으면 시지도 않고
    고소하니 더 맛있어요...한번 해보세요~~^^
    마파두부도 맛 있어 보이고 솜씨가 원래 좋으셨죠?? 옛날것 보러 가야 겠네요~~^^

  • 소금별
    '13.7.9 8:02 AM

    네, 우리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한국애들도 좀 있고, 중국애들도 많고,,
    그래서 도시락 메뉴는 엄청 자유로운 편이에요, 김치 볶음밥도 가져가니까요 ^ ^
    그런데 친구를 어떻게 사귀느냐에 따라 도시락 메뉴에 좀 제약이 생기네요,
    둘째녀석은 어쩌다보니 동양인 친구가 하나도 없어서,
    점심도 항상 친구 따라 비슷한걸로만 가져가요, 입맛도 점점 매운걸 못먹는 식성으로 바뀌구요,
    정말 페리와와님 준비하신것과 비슷한 메뉴가 많을것 같아요 ^ ^
    머쉬룸스프, 그렇군요~~ 파스타에 함께 넣으면 더 맛있을것 같아요!
    유용한 팁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 8. tuscansun
    '13.7.9 3:42 AM

    저도 딸아이 하나 미국에서 키우면서 하이스쿨 다닐 때 도시락 쫌 싼 엄마였는데, 소금별님 포스팅 보고 깨갱...ㅎㅎㅎ. 캘리포니아 애들도 무수비 좋아하던데 캐나다에도 그렇군요.. 마늘 들어간 메뉴를 도시락으로 쌌다가 딸아이한테 혼났던(ㅎㅎ) 기억이 나네요.

  • 소금별
    '13.7.9 8:07 AM

    무수비나 각종 롤 종류는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큰애 친구중에 아빠가 일식 요리사인 분이 계신데
    그 아이는 매일 도시락으로 다양한 롤 종류를 싸온다네요,
    그래서 친구들이 항상 부러워하는데 정작 그 아이는 매일 같은 메뉴에 질려서
    가끔 우리 큰아이와 도시락 바꿔서 먹는다고 합니다 ^ ^

  • 9. 재민아빠
    '13.7.9 7:53 AM

    어머님은 100만년동안 비슷한 반찬...김치+김 운좋은날은 오징어포무침+단무지....ㅠㅠ

    결혼해서 아내는 매일 새로운 맛을 보고 있습니다. 365일 삼시셋끼 2% 다른 새로운 맛.....

    부침개는 잘하는데... 전 부침개 지짐 전 동그랑땡 그다지....ㅠㅠ

    제가 복이 많은 사람인가봅니다. 항상 새로운 맛을 보고 식사를 하고 살고 있는게.......ㅡ,.ㅡ;;;

  • 소금별
    '13.7.9 8:13 AM

    저도 어릴때에는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당연하게만 생각하고
    가끔 마음에 안드는 반찬일때는 투정도 부리곤 했었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매일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입장이 되다보니
    예전의 그때가 참 좋았구나, 새삼 깨우치게 됩니다,
    요즘은 어떤 메뉴이던 나를 위해 누군가가 만들어준 음식이 제일 맛나거든요 ㅎㅎ
    재민아빠님도 그런 의미에서 복이 많으신게 확실하네요 ^ ^

  • 10. Xena
    '13.7.9 11:40 AM

    도시락 모두 너무 맛있어 보여요~
    샌드위치가 얼마나 맛있으면 계속 같은 걸로 주문...ㅎㅎ
    떡볶이도 말랑말랑 순하게 맛있을 것 같아서 당장 먹고 싶어졌어요+_+

  • 소금별
    '13.7.10 5:19 AM

    맛있어서가 아니라 간편하고 손에 뭐가 묻지 않는 재료라서 저 샌드위치만 고집하는것 같아요 ^ ^
    사실, 맛은 그저 그런..
    크림치즈와 마요네즈, 햄, 치즈 맛이에요 ㅎㅎ
    특이한건, 잼이나 과일 베이스의 달달한 소스 넣는걸 싫어하더라구요,

  • 11. 스프라우츠
    '13.7.9 12:13 PM

    예전에 맬 제 도시락 싸주시던 엄마의 정성이 느껴지네요.
    한그릇 음식들이지만 영양가면에선 따라올자가 없을듯합니다.
    스크랩해서 따라쟁이 하럽니다.
    감사합니다.

  • 소금별
    '13.7.10 5:24 AM

    스크랩까지,, 영광이에요 ㅎㅎ
    간단하고 모양 이쁘면서 영양도 좋은 새로운 도시락 메뉴가 더 없을까..
    저도 키톡에서 다른분들의 음식을 보며 많이 배우고있어요 ^ ^

  • 12. 도시락지원맘78
    '13.7.10 10:22 AM

    저는 이름은 도시락지원맘인데. 그렇게 매일 도시락 싸라면 못할 것 같아요. 가끔 싸니까 정성이 뻗치지.ㅋㅋ
    근데 외국 사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어쩜 그리 다들 요리도 잘 하시고. 도시락 메뉴도 다양하고 정성 가득인지요.
    캐나다 고딩. 참 건강할 것 같아요.^^

  • 소금별
    '13.7.10 1:26 PM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준비하는 도시락이네요 ^ ^
    지원맘님처럼 예쁘고 맛나게 만들어 보내주면 학교에서 우리 애들 스타될거에요 ㅎㅎ
    이제 큰애는 올해 고등학교 졸업이라, 대학가면 도시락 패턴이 좀 바뀔것같아요,
    지원맘님 보며 저도 많이 배웁니다, 감사해요 ^ ^

  • 13. 소년공원
    '13.7.11 6:44 AM

    저희 아이도 올가을부터 초등학교 다니면 도시락 싸줘야할텐데...
    외국에 살면서 한국음식 도시락 싸는 건 쉽지가 않겠더라구요.
    남편은 자기 오피스에서 혼자 먹으니 괜찮지만, 학교 카페테리아 에서 도시락을 펼쳐놓고 먹을 아이들은 냄새며 보기에도 너무 튀지 않아야 하니... 지금부터 미리 고민중입니다.
    좋은 아이디어 많이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소금별
    '13.7.11 12:53 PM

    코난군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군요, 축하드려요 ㅎㅎ
    맞아요, 저도 그래서 생마늘 들어간건 못하고, 마늘을 볶거나, 김치도 볶아서..
    그래도 제가 사는 동네엔 이민자들이 많아서 음식에 자유로운 편이라 다행이죠,
    어린애들은 점심시간에 샌드위치 휘딱 먹고 운동장 나가서 뛰어노는것 같더라구요 ^ ^

  • 14. 버들
    '13.7.11 2:52 PM - 삭제된댓글

    오랜만이에요..^^.. 기억하실련지..
    컴 업뎃하면서 블로그주소가 지워져서 어찌 지내시나 궁금해고 하고 있었어요..
    여전히 정성가득한 음식사진 보니 좋으네요..

  • 소금별
    '13.7.11 3:54 PM

    버들님~~ 당연히 기억하구말구요! ^ ^
    정말 반가워요, 그간 잘 지내셨지요~~~
    저도 잘 지내고 있어요, 블로그엔 그동안 거의 접속을 안하다가
    지난 5월부터 다시 글 올리고있어요, 기록을 안하니 남는게 없는것 같아서요,
    버들님 어찌 지내시는지 저도 넘 궁금하네요 ^ ^

  • 15. cactus0101
    '13.7.16 12:55 AM

    저런 도시락 싸들고 학교간다면.....
    저라면 오전 수업내내 시계만 볼 것 같아요.
    점심때 얼른 도시락 꺼내고 싶어서요..ㅋㅋ

  • 소금별
    '13.7.18 3:46 PM

    참 이해가 안가면서도 신기한게요,
    여기 고등학교는 수업중에 뭘 꺼내놓고 먹어도 뭐라고 안한다네요.
    냄새 심하지 않은 스넥같은거나, 아침 안먹고 온 애들은 도시락 까먹으면서 수업 듣는대요 ㅋㅋ
    제가 선생님이면 뭐 이런게 다있노 할것같애요 ㅎㅎ

  • 16. Rockies
    '13.7.17 12:24 AM

    ㅎ.ㅎ 저도 캐나다 살아용~ 제작년까진 남편이 학생이라 도시락 싸주느라 진땀좀 뺐지요 ㅠ 저는 보통 그전날 먹은 저녁을 담날 도시락으류 싸줬어요^^ 라자냐, 셰펄즈 파이, 파스타, 치킨랩, 칠리.. 이런걸루요. 저녁을 대충먹운 날은 근처 그로서리에서 파스트라미 썰어 와서 샌드위치 싸줬구요 저희남편운 마요네즈를 싫어하고 머스타드만 발라달래요 ㅋ 귀찮을땐 볶음밥^^
    이젠 제가 대학생이라 ㅠㅠ 앞으로 4년이상을 도시락 싸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걱정이 앞섭니다!ㅠ

  • 소금별
    '13.7.18 3:54 PM

    캐나다 사시는 록키님 반가워요 ^ ^
    도시락도시락.. 진짜 여기 살면서 하루에 도시락메뉴 생각 몇번을 하는지 몰라요, 그죠? ㅎㅎ
    저도 여름방학이라 해방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답니다~~
    애들이 여기 저기 봉사나 알바 하면서 도시락을 가져가니,
    여전히 아침에 부산떨고있어요 ㅋㅋ
    울 큰애도 올해 대학을 가는데, 사먹는 음식보단 아무래도 도시락이 낫겠죠?
    어떤 바쁘신 분은 일주일치 도시락을 주말에 다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아침마다 한개씩 꺼내간다고 하네요 ㅎㅎ

  • 17. 심다누
    '13.7.27 11:38 AM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겠어요....
    부럽습니다.

  • 18. 쎄뇨라팍
    '13.8.12 4:02 PM

    ^^
    저는 거의 햄앤치즈로 점심을 싸것만..
    심히, 반성 중 ㅠㅠ

    참..좋은 맘이시네요 ㅎ

  • 19. 김길동
    '13.10.28 10:31 AM

    대단하시네요.

  • 20. 물레방아
    '18.5.22 7:48 AM

    먹고싶은 도시락입니다

  • 21. 바람
    '18.5.22 10:30 AM

    정성스런 도시락~저도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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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151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121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50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581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070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78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260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70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863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513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532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50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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