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도시락에 이어 아침밥상입니다^^
너무나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아직 페이지가 넘어가기도 전에 또 왔어요(부끄부끄)
아침에도 종종 죽......
꼭 장트러블 때문이 아니라 죽 자체를 좋아했던 것입니다; 흐흐
저건 진밥을 이용해서 쉽게 만드는 간편죽이에요
양파 애호박 당근 잘게 다져넣고 부르르 끓이다가 거의 마지막 단계에서 소금 간 살짝 하고
챔기름 그리고 탱글한 노른자 올려줬지요
전날 만들어두면 더 맛있어지는 것이 카레 그리고 김치째개라죠? ^^
카레 만들어두면 2~3일은 편해요
기본적인 감자, 양파, 당근 그리고 양송이, 가지, 방울토마토, 애호박 등등
냉장고에 있던거 다 넣어봤어요
방울토마토에는 십자로 칼집 넣어줬구요
카레에 토마토를 넣으니 풍미가 높아지더라구요~ 오호호 (다들 아실텐데 저만 이제야...-.-)
저는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넣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저렇게 했는데
나중에 잘게 썰어넣는 일본식 카레도 해보고 싶어요
오믈렛이랑 오니기리 흉내낸것^^; 샐러드와 포도즙
정월대보름에 오곡밥과 오(五)나물
정갈하게 차려내고 싶었는데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었어요 ㅠㅠ
라따뚜이 흉내내 본 것과 토스트
남편 생일 아침이었어요 (사진 속 촛불 개수가 애매하게 보이네요 흐흐)
좋아하는 딸기케이크랑 도시락에도 단골메뉴였던 애호박전, 잡채
그 외 팥밥, 미역국, 나물3종, 조기구이, 흑돈 안심 샐러드
저 아울이잖아요
날샜던겁니다-.-;
수박이 있는걸보니 여름이었나봐요
멸치볶음에 밥 비벼서 주먹밥, 베이컨샐러드, 계란국
그냥 맨풀떼기만 주면 안먹으니까 베이컨을 미끼로...
근데 미끼가 너무 과한거죠ㅠㅠ
밥이 없을땐 이렇게...^^;
항상 같은 시간대인데 이 사진은 조명빛인걸 보니 겨울 아침이네요^^
크래미샐러드샌드위치, 요거트 위에 견과류, 홍차
햄에그샌드위치와 커피
남편의 와이셔츠를 보니 봄이네요^^
햄치즈샌드위치
나이프는 굳이 필요없는건데 왜 뒀을까요-.-ㅋㅋ
베이글샌드위치랑 청포도, 커피
프렌치토스트
조만간 니나83님께서 올려주신 레시피로도 만들어볼래요^^
남편은 아침엔 이런 메뉴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밥보다 이런 식으로 차려주면 와~~~ 하면서 좋아해요-_-
크롸상과 수프, 커피
그리고
머하노 그만 찍고 빨리 무라~ 하는 남편입니다 흐흐
아침밥상이라고 해놓구 밥 사진이 적으니 무효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