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어떤 핏자든 다 좋아하지만 고르곤졸라 핏자에 꿀 찍어 먹는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아이한테 만들어 주다가 오랜 만에 과정을 찍어 보았습니다.
먼저 도우를 만듭니다.
요즘 같은 기온에는 발효가 짱입니다.
둥근 피자 팬이 없어 사각 팬에 도우 반죽을 폅니다.
1차 발효가 끝난 상태입니다.
2차 발효가 끝난 도우입니다.
고르곤졸라 핏자는 도우가 얇아야 맛있는데 우리 아인 두꺼운 도우를 좋아해 할 수 없이 두껍게 만들었습니다.
마늘을 올리브유에 구워 도우에 올립니다.(마늘은 꼭 올리지 않아도 되는 선택사항입니다~)
위에 고르곤졸라 치즈를 취향껏 올립니다.
모짜렐라 치즈도 썰어 올리고~~~
180도 오븐에 13분 정도 구웠습니다(저희 집은 광파오븐이라 시간이 차이 날 수 있습니다~)
꿀에 찍어 먹으면 죽음입니다,,,,,^^
카메라에 저장된 다른 사진도 같이 올려봅니다.
김영모 아저씨의 푸가스
(발사믹과 올리브유에 찍어 먹습니다.)
우리 딸이 좋아하는 두툼한 도우의 핏자.
콜린님 레시피의 레몬머랭파이(머랭을 욕심내어 다 올렸더니 머랭 높이가 엄청납니다,,,ㅠㅠ)
예쁘게 잘 나오진 않았지만 맛은~~~~~~~^^(새콤한 레몬 때문에 여름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것도 콜린님 레시피로 만든 할랄빵.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더운 날에는 발효가 잘되어 발효빵에 자꾸 손이 갑니다.
오븐 돌리며 덥다고 또 에어컨 켜고,,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지만
나름 완성된 음식을 보면
또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