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도 참치김밥,,,그리고 검은콩 콩국수

| 조회수 : 9,474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5-23 18:12:49

7살 민지 어린이집에서 동물원 가는날,,

민지 도시락, 선생님도시락,, 그리고 원장님 도시락,,

원래는 선생님꺼만 쌌었는데, 삼월부터는 민지의 주문에 원장님꺼까지 두개,,,

지난달 어린이집에 상담갔었는데, 원장님이 그러시데요,,,

민지 어머님 김밥 예전에 엄마가 싸주던 그맛이라고 ㅋㅋ(원장님 저보다 나이 많으심,,)

민지샘 그러더라구요, 김밥이 너무 맛있다고, 먹으면서 이건 김치가 들어갔나,, 연구하면서 드셨다고 ㅋㅋ

애들이랑 고생하시는 분들께서 드실거라 아주 기쁜맘으로 열시미 쌌어요,,,

민지꺼엔 햄, 당근, 오이, 우엉채조림, 단무지, 계란

선생님꺼엔 깻잎이랑 마요네즈 버무린 참치,, 그래서 참치김밥,,,

짜게 먹는걸 지양하는 편이라 밥엔 따로 간을 하지 않고 싸요,,

목우촌햄은 팔팔 끊는 물에 한번 삶아서 사용,,,

(목우촌햄이 다른햄에 비해서 삶았을때 색소가 확실히 적게 나온햄이예요)


김밥옆에 조그맣게 자리 차지한건

삶은달걀, 삶은감자, 오이, 양파 다진거에 마요네즈 버무려서 만든 샌드위치 두조각,,

후식으론 방울토마토랑 아삭아삭 맛난 참외,,

동물원 다녀오신 민지 한숨 자고나서, 목욕중이예요,,,

요즘 한낮엔 너무 덥죠

그래서 낮에 만들어 먹은 검은콩국수,,

전날 불려놓은 검은콩 삶아서 삶은 물까지 같이 넣어 휴롬에 갈았어여~

검은콩물에다 친정엄마가 주신 검은콩가루 넣어서 먹으니 더 맛나네요,,


이면기는 지난주에 실속상품 반짝 세일때 산 석도원면기,,

ㅎㅎ 완전 맘에 들어요,,

신내동언니 낼이라도 오시지,,낼오면 두가지 다 먹을수 있지~~~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oko
    '12.5.23 6:47 PM

    사진으로는 보여줄 수 없는 엄마 손맛표 김밥과 콩국수.. 침이 꿀꺽 넘어가네^^
    그럼 함 건너가 볼까나????


    참 닉네임을 '요리 뚝딱하는 여자' 로 바꾸심은 어떨지....

  • 요리하는여자
    '12.5.24 5:18 PM

    그러게 왜 과음은 하셔가지고 못오셨을까나,, 담주에 꼭 한번 건너오셔~~

  • 2. 고독은 나의 힘
    '12.5.24 8:21 AM

    '집김밥'의 포스가 뚝딱 느껴집니다. 민지가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 요리하는여자
    '12.5.24 5:19 PM

    민지가 동물원은 잘다녀왔는데, 열이 심해서 오늘은 집에서 푹 쉬었답니다,,
    엄마가 해주는건 뭐든지 맛있다고 칭찬해주는 예쁜딸이예요,,,

  • 3. 쭌.찐맘
    '12.5.24 9:34 AM

    먹고 싶당, 저도 오늘은 애들아빠 출장가는 날이라서 원래도 매일 도시락을

    싸는데요, 오늘은 김밥 열줄이요, 저도 짠거 조미료를 입에서 귀신같이 알아서

    밥에는 아예 양념을 안해요, 그랬더니 애들도 사먹는 김밥 느끼하고 짜다고 하네요

    저도 시어머니한테 뭐라 안하는데 짠거는 잔소리를 한답니다.

    어렸을적 습관이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기름 덜 쓰고 짜지 않게 먹는것이

    건강에 지름길이고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답그를 길게 써보긴 처음!!!

  • 요리하는여자
    '12.5.24 5:20 PM

    감사감사~~ 맞아요,, 저역시 밥엔 아무 양념안해요,,
    처음 우엉조려서 넣었을땐 민지가 우엉 싫어했는데, 지금은 너무나 잘먹어요,,
    반면 다섯살 민주는 햄과 계란만 넣은 저렴한 김밥만을 원하니 이거이참~~~

  • 4. 치로
    '12.5.24 5:01 PM

    김밥이 먹고 싶네요. 최근 김밥 글이 많이 올라오는거 같은데 이글보고 터져버렸어요. 집앞에서 김밥용 김을 사와야겠어요.. 검은콩 콩국수는 직접 만드신거에요? 전 콩국물 만드는걸 해본적이 없어서 올 여름엔 시도해보려구해요..^^

  • 요리하는여자
    '12.5.24 5:29 PM

    매년 여름이면 자주 해먹는 메뉴예요,, 이번엔 색다르게 콩삶은 물도 같이 넣고 휴롬에 갈았어요,,
    그랬더니 콩물도 맛있고 나온 비지로 비지찌게도 해먹고~ 일석이조^^
    작년까지는 불려서 삶은 콩껍질까서 믹서에 갈았는데, 휴롬에 갈아서 만든게 더 나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23 포카치아와 시금치라자냐 푸루샤 2023.12.11 693 0
40922 일상생활 5 경민맘 2023.12.09 4,218 2
40921 미국 소년공원님이 보내신 앞치마가 도착했어요. 19 Harmony 2023.12.08 5,725 12
40920 라자냐와 얼그레이스콘 14 푸루샤 2023.12.07 4,501 3
40919 166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3년 11월 토마토달걀볶음,돼.. 3 행복나눔미소 2023.12.07 2,584 7
40918 다시 당근케이크 도전ㅋㅋ 14 푸루샤 2023.12.02 5,944 4
40917 남편없는날 나혼자 혼밥 14 너와나ㅡ 2023.11.27 12,840 3
40916 받아... 주실... 거죠? 명왕성에서 보내드립니다 40 소년공원 2023.11.26 10,992 7
40915 고사미 도시락 사진 모음 18 빈틈씨 2023.11.24 9,292 3
40914 바질페스토 좋아합니다 16 메이그린 2023.11.23 5,624 3
40913 주절주절 16 고고 2023.11.22 6,059 2
40912 토마토바질 파스타 뭐가 문제였을까요? 23 사실막내딸 2023.11.22 5,302 2
40911 2인용 밥상 올해 찍어둔 것들이에요. 13 세라피나99 2023.11.21 6,603 3
40910 과메기의 추억 6 juju 2023.11.21 3,812 2
40909 챌토리네 가을 24 챌시 2023.11.15 8,406 2
40908 겨울이네요 10 메이그린 2023.11.14 8,487 4
40907 고3 수능 응원밥상 58 쮸피루 2023.11.12 12,110 2
40906 165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3년 10월 대하3종(구이, .. 8 행복나눔미소 2023.11.10 3,422 6
40905 누룽지 맛 나는 깜빠뉴 12 푸루샤 2023.11.10 5,926 2
40904 날라리백수 밥상 21 고고 2023.11.06 12,804 2
40903 이렇게도 먹어볼까 16 아큐 2023.11.05 9,837 3
40902 가을이 지나갑니다 14 juju 2023.11.05 6,984 4
40901 혼돈의 당근 케잌 14 푸루샤 2023.11.05 5,280 4
40900 은행도 행복처럼 어쩌면 가까이에 29 쑥과마눌 2023.11.02 8,925 8
40899 출근 전 애들 저녁식사 6 뽀그리2 2023.11.01 6,248 3
40898 오랜만에 글쓰기 11 스콜라 2023.11.01 7,439 3
40897 시월의 마지막 22 메이그린 2023.10.31 8,684 3
40896 도시락과 빵등 17 고독은 나의 힘 2023.10.27 10,158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