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사 드려요^^
11월에 먼 나라, 12월에 가까운 나라 갔다 오느라 3주 넘게 집을 비웠더니 그나마 있던 살림 취미 사라지고 허둥지둥...ㅠ
게다가 요즘은 지인이 먼 곳에서 찾아 와 같이 놀아 주느라 사먹는 끼니가 더 많네요...
불량주부의 삶 사는 것 어렵지 않아요... ㅋ
그러다 보니 밀린 댓글도 엄청 많구요...
<미쿡에서 돌아오자 마자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남편이 재촉하기 전에 얼른 만들어 줬어요^^
보고 기뻐할 어린 아이도 없지만 이런 걸 챙겨 주면 좋아 한답니다
한꺼번에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장만하면 부담스럽지만 해마다 몇 개씩 사 모으니 이젠 웬만큼 모아 졌네요>
<좀 더 가까이~>
<크리스마스 만찬은 호주에서 온 식당이 차려 주었어요~
김치까지 챙겨 주는 센스~ ㅋ
맛보다는 양이 한 푸짐했어요>
<빠질 수 없어 산 케익~
예쁘긴 했는 데 살짝 느끼...>
<크리스마스 지나고 만든 동지 팥죽~
요만큼 한 것이 아니라 뎁히는 중이에요
뒤늦게라도 절기를 챙겨 주니 100% 불량 주부는 아니겠지요~ ㅋ>
<미쿡에서의 놀이터
보기만 해도 즐거운~
꼭 사야 좋은 건 아니겠지요 ㅋ>
<이 곳도~>
<저 곳도~>
<가기 전에 대량 생산한 부침개>
<고기 한 근으로 햄버그 스테이크 만들 준비해요
위의 하얀 즙은 감자 갈은 거에요
저의 비법은 바로 요겁니다... 농도 잡아주고, 냄새 잡아주고>
<모양 만들어서...>
<또 대량생산~
냉동실로 들어 갑니다>
<된장국도 한 솥 끓이고...>
<미쿡 스시집에서 먹은 점심 도시락~
생강의 끝맛이 쓰지 않고 좋았어요
왜 메인이 아닌 사이드에 신경 쓸까요? ㅋ >
<젤 많이 찾아간 스시집~
값이 가장 싼 참치+오이 롤이 입맛에 잘 맞았어요
입맛이 저렴? ㅋ>
<쌀국수~
양이 넘 많아 먹어도 줄지 않는...>
<화려한 저녁 식사
랍스터 한 마리~
근데 밤에 배 고팠어요... ㅠ
사실 껍질 벗기면 양이 얼마 되나요...ㅋ>
<다음 날 아침 양으로 승부~
결국 다 못 멋었어요...ㅋ>
<입가심~
용과 (dragon fruit)로 불리우는 데 화려한 색채에 비해 맛은 밍밍...>
올 한해 82에서 즐거웠어요^^
모든 분들 연말 잘 보내시구요~
건강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