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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젠 이런것도... 올 겨울이 가기전에 호떡!!

| 조회수 : 6,456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12-15 12:31:53


우선 호떡 완성샷부터!!!!
짜잔~~ 파는거랑 별로 다를게 없더라구요.. 여전히 느끼하시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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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는 82cook 의 "다솜" 님 레시피를 그대로 했구용~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no=22919 )
양이 많을듯 해서 저는 레시피를 반으로 해서 만들었는데 8개가 나오더라구요~

< 반죽 재료 >
밀가루 3컵, 찹쌀가루 1/2컵, 따끈한물 2컵, 이스트 1큰술, 설탕 1/2큰술, 소금 1/2큰술, 식용유 2큰술
< 속재료 >
흑설탕 1컵, 땅콩 다진것, 호박씨, 해바라기씨 약간, 계피가루 1큰술, 전분 약간

1. 반죽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섞어줍니다. (물은 반죽의 상태를 봐가면서 넣어주세요.)
2. 따뜻한 곳에서 2~2.5배 정도가 될때까지 발효합니다.
3. 속재료를 잘 섞어주세요. 견과류와 계피가루는 취향에 따라서 넣어주세요.
4. 손에 기름을 잘 바르고 반죽을 한주먹 떼어 속을 넣고 잘 오므려서 달궈진 팬에 올려주세요.
5. 바닥쪽이 살짝 익으면 뒤집은 다음 납작한 것으로 눌려서 호떡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6. 양면이 노릇노릇 익으면 맛있게 드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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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 재료를 이렇게 볼에 넣고.. 인스턴트 이스트, 설탕, 소금을 닿지 않게 해주세요.
밀가루는 저는 그냥 중력분을 사용했어요~~ (일반 밀가루)




물과 식용유를 넣어주고, 저렇게 반죽한 다음에..
윗부분에 비닐을 덮고, 따뜻한 곳에서 발효해줍니다. (40분 정도, 2배 정도 부풀도록)
반죽이 좀 질더군요~~




분량의 속 재료를 넣고 섞어주세요.




부풀었다아 부풀었어~~ 덩실덩실~~~




손에 식용유를 바르고 반죽을 적당히 띠어다가 속재료를 넣고 오므려서 동그랗게 만들어주세요.
전 속재료를 조금씩 넣어서 나중에 남았어요.. -_-;; 듬뿍듬뿍 넣어주세요~~~~




약한불에서 식용유를 듬뿍 두른 팬에 놓아주고..
저렇게 뭔가로 납작하게 눌러주세요. 전 국그릇으로;; ㅋㅋㅋㅋㅋ




호떡이다~~~~ >ㅂ< 우쒸.. 속을 더 많이 넣었어야 하는건데 ㅋㅋ 아무튼 호떡 만들었어용 ㅋㅋ

<보너스 사진>
아래 사진은 어제 저녁으로 만들어본 떡국떡을 넣은 떡볶이~ 냐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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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akides.com
+ http://akira.egloos.com
아키라 (akira)

맛있는거 먹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요~ 빵 구경하기 빵 사진 빵 만들기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 아키라의 로망백서 http://blog.naver...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리오와 이베트
    '05.12.15 12:45 PM

    출출한데 참 맛나뵈네요.
    저도 나물이님 레시피대로 호떡을 만들었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 2. 소안이
    '05.12.15 1:06 PM

    안 그래두~ 호떡 할려고 이스트 사왔는데..
    이것 참고 하면 되겠네요..*^^* 맛있게 드세요..

  • 3. 마우스
    '05.12.15 1:17 PM

    겨울하면 호떡할 정도로 추운겨울의 대명사죠
    만들어먹는 기분 느껴보고싶네요

  • 4. 행복이머무는꽃집
    '05.12.15 1:22 PM

    아키라님 블러그갔다가 지금 반죽 발효중이랍니다 박마르타^^*

  • 5. 윤민
    '05.12.15 1:23 PM

    아키라님 요리는 뭐든 다 맛있어 보여요...
    조금 전에 식사 했는데 호떡 보니까 또 군침이 돌면서 먹고 싶네요...
    저희 집에 호떡 누르는 것이 있는데 가까우면 빌려 드리겠는데 아쉽네요 ㅎㅎ

  • 6. 아키라
    '05.12.15 1:27 PM

    하하하 호떡누르는거~~ ㅋㅋㅋ 아쉽네용~
    그릇으로 누른다고 용썼는데 (???) ㅎㅎㅎㅎ

  • 7. 402호
    '05.12.15 2:31 PM

    오우~~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호떡 굽는 냄새 참 좋아해요
    근데....땅콩을 어떻게 하면 저리도 반듯하게 잘 다져지나요?
    저는 국대접으로 마구 눌렀더니 부스러기가 엄청 생기던데요

  • 8. 박명석
    '05.12.15 4:32 PM

    호떡을 지금 먹어서 그런지 호떡보다 떡볶이가 너무 맛있어 보여요.
    먹고 싶다~~~

  • 9. 아키라
    '05.12.15 5:17 PM

    아~~ 402호님~ 저는 땅콩분태라고.. 땅콩 부셔서 파는거 있거든요~
    그게 집에 있길래 그걸루 했지요~~ ^^

  • 10. 칼라스
    '05.12.15 6:02 PM

    국그릇이 압권이네요.

    전 멍청하게 스리 부침개 뒤집개로 용쓰면서 했었는데 왜 진작 저 밥그릇이 생각안났나 몰라요. 다음에 꼭 사용해 봐야지~ 땡큐 아키라님!

  • 11. 칼라
    '05.12.15 8:57 PM

    반죽부풀면 춤춰야하는군요*^^* 덩실덩실~
    코렐대접의 쓰임새가 저리 다양할줄은 예전에 미쳐 몰랐어요~
    호떡이 무지하게 땡기는 저녁~~~~~먹고싶포라..................

  • 12. 꾸에
    '05.12.15 10:24 PM

    저두 저번에 호떡 만들때 코렐 그릇으로 눌렀는데...ㅋㅋ 바닥이 편편해서 그게 젤 누르기 좋죠.ㅋ
    제 호떡은 오래된 호두 넣었더니 쩐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나구 흑설탕을 하두 꼭꼭 눌러 담았더니 안녹고 넘 달아서 다 버렸어요.ㅜㅜ 그냥 이젠 사먹자~ 하면서요.ㅋ
    그나저나 1kg나 사둔 흑설탕은 어찌 없애나...ㅠㅠ

  • 13. 강우
    '05.12.16 10:00 AM

    아키라님 덕분에 맛있는 호떡 해먹었어요.어제 저녁에 절반량을 했는데 부족해서
    아침에 또 반죽해서 구워줬더니,4살 둘째가 엄마 최고라고 엄지를 세우네요^^
    사먹는 것보다 맛있어요.

  • 14. 최금주
    '05.12.16 11:42 AM

    호떡 뒤집게를 하나 사려던 찰나 보았습니다. 역시 고수가 따로 계시군요.

  • 15. 아키라
    '05.12.16 3:15 PM

    하하하~ 다른분들도 저렇게 하시던걸요~~ (국그릇 뒤집어서 ㅋㅋ)

    저희집두 사실 만들구 많은거 같아서 누가 먹나 싶었는데..
    글쎄 부모님께서 맛있다구~ 그자리에서 다 드시고는 또 하라 그래서
    방금 또 했답니다. 하하하하~~

  • 16. 티라미수
    '05.12.18 8:30 PM

    호떡 정말 잘 구우셨어요... :)

    근데 저는 먹다가 꼭 입을 데거나 옷에 흘려서,,,잘 안먹게 되요,,

  • 17. 맑고 밝게
    '06.12.12 12:11 PM

    이야.. 따끈할 때 먹으면 정말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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