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밥상입니다.
젤 일상적인....
감자가 싹이 나서 하늘로 올라가기 전에 얼른 볶았습니다.
김치는 아는 언니네에서 얻어온 거고
평상시엔 감자대신 계란후라이....^^
그래도 제 부엌은 이렇게 푸른 잎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멋지지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상차림에 들어가긴 좀 쩍팔리는 밥상
고고 |
조회수 : 5,015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11-14 18: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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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레먼라임
'05.11.14 6:31 PM네, 정말 멋진 주방이에요.
예쁜 화분이 그렇고 두손을 모아서 소중하게 담고 있는 듯한 화분과 그안의
꽃망울에서 안정감이 느껴져요.
푸른잎들도 꽃망울들도 창밖의 세상이 궁금한가봐요.^^2. 빛나라 썬
'05.11.14 11:08 PM흐흐흐..저랑 식단 비슷하신분 계시네요. 전 계란이 지겹다 싶으면 참치캔 땁니다.. 그나저나 내일은 감자볶아먹어야겠어요.
3. banff
'05.11.15 2:11 AM창틀에 저 화분 어떤건가요? 저도 부엌 창틀에 화분을 놓고 싶은데 북향이라서 망설이고 있거든요.
햇빛 없어도 잘 자라는 화초좀 있음 알려주세요~4. 고고
'05.11.15 8:30 AM아이고, 제가 식물에 대해서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물론 다른 것도 글치만^^ 저는 주방이 남향에 있어서 아무것나 놔둬도 잘 자라는 것같아요. 저 화분은 하나는 작은 가지가 달리는 것(큰 풀), 작은 건 무슨 야생화라고 합니다. 다 얻은 넘들이라 죄송^^
5. 삐리리
'05.11.15 8:51 AM에궁 나하고 밥상이똑같네요
친정 엄마가 이렇게 드시고 계시면 전 절대로 안그래야지 했는데
똑같습니다.6. 니나
'05.11.15 8:59 AM무엇을 먹느냐 보다는 어떤 마음으로 먹느냐가 중요하겠지요^^*
뭐든지 맛있게 먹고 내마음이 행복하면 되는거여요.
때론 초라하게~ 때론 우아하게~
우리 여자들도 기분따라 잘 챙겨 먹자구여~
창가의 화초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7. 단비..
'05.11.15 12:17 PM푸른화초가 참 낭만적으로 보이네요..
화분도 특이하구..8. Kong각시
'05.11.16 12:05 PM화분이 예쁘게 크는걸 보니 정성을 듬뿍 주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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