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정요리 대백과 건강요리 2. 복령두부선.

| 조회수 : 2,142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5-11-02 19:23:13
복령두부선
(4인분)

두부 …………………… 1모
닭고기 ………………… 10g
당근 …………………… 1/3개
죽순 …………………… 50g
표고버섯 ……………… 3개
달걀흰자 ……………… 1개
다진 마늘.다진 파 …… 1큰술씩
통깨 …………………… 1/2작은술
소금 …………………… 조금
은행 …………………… 10개
식물성 기름

▶한약재
복령가루 ……………… 1큰술
저령가루 ……………… 1큰술
차전자.택사 ……………20g
물 ……………………… 4컵


재료손질

1. 두부
물로 겉을 씻어 놓는다.

2. 닭고기
살코기로 준비하여 곱게 다진다.

3. 당근, 죽순
껍질을 벗기고 잘게 다진다.

4. 표고버섯
물에 불려 기둥을 떼어 내고 곱게 다진다.

5. 은행
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은행을 넣고 소금을 조금 뿌려 살짝 볶아서 마른 행주에 싸서 비벼 속껍질을 말끔히 벗기고 반으로 가른다.

6. 복령가루, 저령가루
건재상에서 가루로 빻은 것을 구입하거나 집에서 분쇄기에 간다.

7. 차전자, 택사
물에 재빨리 헹궈 냄비에 넣고 물 4컵을 부어 약한불에서 1시간 정도 달인다.


조리법

1. 차전자, 택사 달인 물에 두부 데치기
차전자, 택사를 넣고 달인 물에 두부를 살짝 데쳐 낸 다음 물기를 빼고 곱게 으깬다.

2. 으깬 두부에 닭고기, 야채, 복령가루, 저령가루 섞어 양념하기
데쳐서 으깬 두부에 다진 닭고기, 당근, 죽순, 표고버섯소가 복령가루, 저령가루를 넣고 달걀흰자와 분량의 다진 마늘, 다진 파, 통깨, 소금을 넣어 고루 주물러 섞는다.

3. 네모난 그릇에 담아 지기
네모난 그릇이나 도시락 안쪽에 식물성 기름을 얇게 바르고 재료 섞어 양념한 으깬 두부를 꼭꼭 눌러 편평하게 담아 찜통에 넣고 20분 정도 찐다.

4. 담기
찜통에 쪄낸 두부선이 식으면 한입 크기로 도톰하게 썰어 접시에 담고 볶아서 반으로 잘라 놓은 은행을 위에 얹는다.



요리포인트

* 효능 : 복령, 저령, 차전자, 택사, 은행의 이뇨작용으로 부기를 가라앉힌다.

식품상식

복령
소나무를 벌채한 후 몇 년이 지난 뿌리에 자생하는 균체를 건조시킨 것으로 단맛이 있다. 이뇨, 소염작용이 있어 신장염, 요도염, 방광염으로 생긴 부기를 가라앉히고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감, 설사 등에 좋다.

저령
단풍나무 뿌리에서 흔히 자라는 버섯의 한 종류이다. 이뇨효과가 있으므로 부기를 가라앉혀 준다.

차전자
한방에서 질경이의 씨를 약재로 이르는 말로, 이뇨, 눈병, 설사 등에 효험이 있다. 질경이의 잎은 한약재로 쓰이는데 차전이라고 하며 이뇨, 해열,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있다.

택사
습지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인 택사의 뿌리를 약재로 이르는 말로서, 이뇨작용으로 부종에 효험이 있다. 달인 물을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먹는데, 조직이 촘촘하고 무거우며 단면이 담황색인 것이 좋다.

은행
탄수화물이 특히 많으며, 신경조직의 성분이 되는 레시틴과 비타민D의 모체가 되는 에르고스태린이 들어 있으며, 질이 우수한 단백질도 들어 있다. 기관지 천식과 기침에 효과가 좋으며 복령과 함께 쓰면 이뇨효과가 생겨서 소변을 잘 보게 하고 부기도 가라앉힌다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231 결혼 1년차 어설픈 김장입니다.. 7 새댁 냥~ 2005.11.03 2,893 30
    15230 처음 해본 로스트 오븐 치킨구이~ 6 안드로메다 2005.11.03 3,699 13
    15229 ^^벼르고 벼르던 고추장 삼겹살 8 보리 2005.11.03 3,570 1
    15228 피자, 스프, 케익, 그리고 차...켁! >.< 8 오렌지피코 2005.11.03 3,980 9
    15227 너는 내 알타리김치~ ㅠㅠ (그외 몇가지^^) 5 애지중지 2005.11.03 3,307 2
    15226 감자탕 한번 끓여보세요 6 함박꽃 2005.11.03 4,377 9
    15225 모카빵 한번 드셔보세요 1 함박꽃 2005.11.03 1,992 10
    15224 ~~스크램블 또띠야 말이~~ 1 치즈케익 2005.11.03 2,459 22
    15223 신랑이 맛나게 한 등갈비 찜.... 2 망구 2005.11.03 4,220 39
    15222 드디어 해냈어요!!!!두부를.... 3 동동주와파전 2005.11.03 2,631 19
    15221 감히 바베큐립에 도전장을 내밀다. 4 모모 2005.11.03 4,312 33
    15220 연어스테이크, 그리고 질문 4 Charlie 2005.11.03 2,425 2
    15219 토요일 목장식구들과의 저녁식사 상차림 (사진 20장) 9 에스더 2005.11.03 6,781 15
    15218 (하이티 음식 1) 마이물뢰와 하이티 이야기 그리고... 4 보배엄마 2005.11.03 2,187 22
    15217 이름은 팔보두부이나.... 네프오븐네.. 2005.11.03 1,961 56
    15216 쟁반국수, 제육보쌈 외에 몇가지 음식들~ 7 수워니맘 2005.11.03 4,878 11
    15215 Crispy Boo Bar 한개만 주면 안 잡아머어어어억쥐~ 9 Joanne 2005.11.03 4,651 41
    15214 쿠키 종합 셑트 8 hippo 2005.11.03 4,207 2
    15213 죠프트도 올려봄니다 4 체스터쿵 2005.11.03 2,017 33
    15212 쵸코칩 쿠키키키... 2 체스터쿵 2005.11.03 2,346 41
    15211 초콜릿 압박이 무서운 초코 케잌. 1 민트 2005.11.02 2,301 27
    15210 잡채 5 알콩달콩 2005.11.02 4,128 95
    15209 10% 부족한 피자 4 aristocat 2005.11.02 2,474 27
    15208 럭셔리 계란찜 2 2005.11.02 4,967 77
    15207 가정요리 대백과 건강요리 2. 복령두부선. il cuoco 2005.11.02 2,142 32
    15206 가정요리 대백과 건강요리 1. 대추잣죽. 4 il cuoco 2005.11.02 2,725 7
    15205 바나나머핀에 도전해봤습니다. 6 혜인엄마 2005.11.02 3,864 11
    15204 단호박수프 2 Liz 2005.11.02 2,57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