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 꼭 만들고 싶었던 오렌지피코님의 악마의 초코케익.
추울 때를 대비하려는지 저의 입도 마구마구 단것을 원하는지라.....
드디어 오늘 마트에 들러 허쉬초콜릿 큰것(225그램) 하나 사고 생크림도 사고 초코케잌 만들기에 돌입.
의자를 밀고 다니며 호기심을 맘껏 발산하고 있는 울 준이 때문에 준이 눈을 피하여 계량을 한다는 것이 그만 밀가루를 한컵 분량을 넘겨 한컵하고 1/3정도를 더 넣는 실수를 ..... 이것도 반죽하다보니 너무 된 것 같아 우유로 조절하다 계량컵을 보니 제가 기준으로 삼았던 곳은 1컵을 훨 넘는 기준선이었던거예요.어떡합니까? 이미 반죽이 다 되어버린 것을.... 여차저차 농도조절을 하고 케잌 굽고 굽는 동안 초코 프로스팅(?) 만들고 이 밤에 시식을 끝냈답니다. 낼 거울에 보일 보름달이 두렵기는 하지만 초코의 유혹을 뿌리칠수가 없어서 그만. 올 겨울은 초코 케익 덕에 따뜻하게 보낼 것 같네요. ㅋㅋ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콜릿 압박이 무서운 초코 케잌.
민트 |
조회수 : 2,301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5-11-02 23: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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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주현
'05.11.5 1:22 PM악마의 유혹 그대로입니다~~
초코렛 향기가 마구마구 밀려옵니다
먹고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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