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치)쌉사름한 별미..고들빼기 김치!!!
고냉지 처럼 옹골차게 맛있는 채소 농사군요.
마침 다니러갔을때 고들빼기를 뽑아 다듬고 계시더라구욤!!!
ㅎㅎㅎ....저도 얘기하며 다듬었는데 어머님이 제가 다듬은걸 절 주시는거예요.
앗...이 대목에선 ....
일꾼들의 품삯 으로 자기가 꼰 노끈에 엽전을 넣어가라했던 우화가 생각나는군요.
음...열씸히 했던가???
약 두단 정도가 되네요.
사실 거의 끝날때 제가 갔지요...잉잉
무척 연해서 슴슴한 소금물에 하루 반나절을 담가놓으니 딱 맞는 맛이예요.
일찍 깨끗이 닦아 건져놓았어요.
물기도 쏙 빼고 바람에 약간 꾸덕이길 바라면서....
양념은 지난번 양배추 김치 버무리면서 육수에 불린 고추가루에 멸치젓이랑 매실액을 넉넉히 넣고,
마늘 듬뿍,(생강 없어서 통과),
이리 버무려 놓았어요.
전 고들빼기의 쌉싸름한 맛이 너무 좋아요.
입맛이 확 도는듯...
오....^0^
입맛이 돌면 살찌는데....ㅠ.ㅠ
여튼 익으면 금방한 쌀밥에 척올려...
ㅎㅎㅎ....
(사실 어제 담고 오늘 아침에 얌얌 먹었어욤!!..
아니 왜 이리 맛있는고야...자뻑모드를 달리며~~~^^)
"너만 먹냐 "하는분 있을까바.......쿄쿄쿄
자아...한입 드세용!!!!

- [뷰티] 마스카라 안쓰는걸..... 1 2009-06-18
- [키친토크] 함박꽃님!!...중독성.. 38 2009-07-20
- [키친토크] 정말 맛있게 만든거 맞.. 18 2009-03-09
- [키친토크] ^^명절의 느끼함을 싹.. 7 2009-01-26
1. Gina
'05.9.29 5:58 PM뜨거운 밥 한술에 척 올려먹으면 입맛이 확 돌거 같네요.
저는 아쉬운대로 갓김치로다가^^~2. 풍뎅이
'05.9.29 6:02 PM저도 고들빼기 너무너무 좋아해요
엄마한테 만들어달라고 해서 오늘 점심에도 밥2공기 먹었죠^^3. 이영희
'05.9.29 6:38 PMㅎㅎㅎ...다들 고들빼기 맛을...>.<
가을이 오니까 더 맛있네욤!!!4. 전겨맘
'05.9.29 6:53 PM가을이면 갓김치랑 고들빼기가 생각 나서
바로 우체국으로 갑니다
우체국주문하려구요....ㅎㅎㅎㅎ
세상에 전 언제나 저렇게
맛있는 김치 담아먹으려나...
헌데 저 그릇 어디껀가요?
고들삐기랑 넘 잘 어울려요~~~5. 이영희
'05.9.29 6:57 PM전 가을이 되면 저 그릇으로 내놓습니다.
친구가 이천에서 도예가 지요.
저런 그릇은 가끔 갈때 업어옵니다.
가만 보고있으면 행복해지는거....
유명 브랜드 그릇은 없는데 집안에 도자기로 채우고 있어요...>.<6. hippo
'05.9.29 8:23 PM저는 새콤할 때가 젤 맛있더라구요....
와!!! 침 돈다...7. 날으는원더뚱♡
'05.9.29 9:42 PM고들배기 김치는 푹 삭혀서 먹어도 맛나죠.
그런데 바로 먹어도 맛있나봐요?8. 이영희
'05.9.29 10:10 PMㅎㅎㅎ....
저도 이건 익어야 제맛이지요..^^
그런데 삭히면서 버무리고 하루 밖에 놓았더니 날거 좋아하는 분에게 딱 좋은 맛이더군요.
오랫만에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지....
지금도 배를 부둥켜안고 있어욤!!!
으....^^;;;;9. 오렌지피코
'05.9.30 12:10 AM고들빼기, 이 야밤에 저에겐 너무도 감당하기 힘드네요. 흑흑흑...ㅠ.ㅠ
그잖아도 고들빼기 김치 함 담가 볼라구 울 동네 장을 이잡듯 뒤져도 코빼기도 안보여요. 마트는 물론이고...
정말 먹고 싶었는데...잉잉...10. 실바람
'05.9.30 3:07 AM엄마가 담가주신..맛있는 고들빼기..
정말 먹고 싶어요 ㅠㅠ11. 비타민
'05.9.30 6:52 AM와우~ 밥도둑..밥도둑... 저희 집에도 있답니다...^^
12. 양배추
'05.10.3 12:09 PM정말..따뜻한 갓지음 밥과 먹으면..저희 어머님은 왜 저런걸 하실 생각을 안하시는지..쩝~*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4727 | 고구마순 김치 10 | 미스테리 | 2005.10.01 | 2,805 | 3 |
14726 | 비오는 밤의 파뤼파뤼~ 7 | 러브체인 | 2005.10.01 | 5,165 | 27 |
14725 | 아버님을 위한 상차림.. 7 | 유진마미 | 2005.10.01 | 4,883 | 15 |
14724 | 대구대가리 2 | 최혜경 | 2005.10.01 | 2,268 | 4 |
14723 | 추억의 <쏘세지전> 16 | 에스더 | 2005.10.01 | 4,960 | 16 |
14722 | 상큼한 야채 겉절이!!!! 15 | 이영희 | 2005.10.01 | 5,764 | 12 |
14721 | 피쉬&칩스 / 돈까스 11 | 챠우챠우 | 2005.10.01 | 4,368 | 14 |
14720 | 연어구이덮밥의 저녁(바뀐 82 만만세!!) 11 | 오렌지피코 | 2005.10.01 | 5,293 | 10 |
14719 | 토마토 피클 16 | 미스테리 | 2005.09.30 | 4,154 | 4 |
14718 | 생강케익+칠리/콘브레드 4 | tazo | 2005.09.30 | 5,272 | 32 |
14717 | 단팥죽 7 | 김수미 | 2005.09.30 | 3,878 | 2 |
14716 | 꼬마손님들이 특히 좋아하는 <칵테일쏘세지 미니 크로와상&g.. 5 | 에스더 | 2005.09.30 | 4,987 | 22 |
14715 | 세상에 도토리묵은 많지만... 17 | 여름나라 | 2005.09.30 | 5,214 | 21 |
14714 | 기적적으로 살아나신 아버지를 위하여 간단한 감자.고구마튀김 29 | 퐁퐁솟는샘 | 2005.09.30 | 6,118 | 1 |
14713 | 찹쌀가루 넣은 미역국이 있는 아침밥상 8 | 안동댁 | 2005.09.30 | 5,455 | 22 |
14712 | 곶감 5 | 블루 | 2005.09.30 | 2,753 | 14 |
14711 | 하나씩 골라 가세요~ 5 | june | 2005.09.30 | 4,453 | 56 |
14710 | 싹나는 감자 살리기 프로젝트- 3탄(볶음밥크로켓 )과 호박말리기.. 6 | 맘씨고운 | 2005.09.30 | 3,278 | 28 |
14709 | [하루한끼 제대로 차려먹기] 8탄, 편안한 점심식사. 6 | 아키라 | 2005.09.29 | 7,006 | 23 |
14708 | 군고구마처럼 고구마 굽기 11 | 평택댁 | 2005.09.29 | 9,123 | 6 |
14707 | 조물조물...나물 반찬 두가지^^* 3 | 치즈케익 | 2005.09.29 | 3,568 | 1 |
14706 | 눈물 찔끔 매콤~한 <양념통닭> 레써피 3 | 에스더 | 2005.09.29 | 3,942 | 16 |
14705 | 처음으로 만들어본 떡! 삼색절편 - 레시피추가 20 | 쏭양 | 2005.09.29 | 5,899 | 1 |
14704 | 자취생 따라하기 - 유부초밥 7 | 양성환 | 2005.09.29 | 3,528 | 6 |
14703 | 밥맛이 없어서...묵은 김치 쌈 5 | 매드포디쉬 | 2005.09.29 | 4,028 | 4 |
14702 | 아버님 생신 상 10 | 프로주부 | 2005.09.29 | 6,190 | 20 |
14701 | 저 정말 의사 선생님 찾아봐야 하나봐요... 19 | 보배엄마 | 2005.09.29 | 5,746 | 4 |
14700 | (김치)쌉사름한 별미..고들빼기 김치!!! 12 | 이영희 | 2005.09.29 | 3,599 |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