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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스뎅^^ 김치 비빔 국수[P]

| 조회수 : 4,687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5-08-10 11:11:07

날은 꾸적하고 밥은 하기 귀찮고 냉장실엔 아직도 작년 김장 김치가 있어서

엇저녁에 오랜만에 김치 비빔국수를 해서 먹었어요.

그냥 간단히 뭐 대충 대충 김장김치 송송 채썰어

고추장.고춧가루.물엿.깨소름.참기름 넣어 조물거리다가

마지막에 김 2장을 살짝 살짝 두번구워^^

국수에 이렇게 꼭 구운김을 넣어야 맛있답니다.

저희남편은 비빔국수에 삶은 계란 없는건 용서가 되지만

김이 빠지면 절대로 용서가 안된다네요^^

스뎅 대접에 담아서 맛있게 냠냠 먹었어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상자
    '05.8.10 11:13 AM

    옷!! 작년 김장김치에 필이 팍! 꽂이네요.. TqT
    저 비빔국수 엄청 좋아라해서 임신기간동안 맛나게 해먹었는데..
    살이 넘 많이 쪘다구 밀가루 음식을 자제하라구해서.. -_-
    요즘 어쩔수없이 밥만 열심히 먹는데.. 어흑..
    저 스뎅 울집에도 있는데.. 어흑.. (스뎅에 김치넣구 밥비벼먹어도 맛나요~ ^0^/)
    너무 맛있어 보여요~~ 잉.. 임산부 맘을 흔들어놓으시구.. 책임지세용!!

  • 2. 민지맘
    '05.8.10 11:16 AM

    저 스뎅 너무 좋죠?
    얼마전 홈쇼핑서 스뎅 다라이 세뚜로 구입해서 사은품으로 받은건데
    정작 다라이들은 죄다 베란다에서 놀고 있고 이 스뎅대접 2개만 사랑받고 있어요^^

  • 3. 석두맘
    '05.8.10 11:22 AM

    저 스뎅.. 우유배달시켜서받았어요^^

  • 4. 미야
    '05.8.10 1:13 PM

    넘 맛있어 보여요.. 저도 지금 출출한 참인데, 점심으로 해 먹어야겠어요..^^

  • 5. 엄마밥상
    '05.8.10 3:07 PM

    좀전에 늦은 점심을 먹었는데... 사진보니 군침이 도는 이유는....
    배속에 그지라도 있나..-_-

  • 6. 로빈
    '05.8.10 3:57 PM

    저본 주말에도 해먹었는데... 또 군침이 도네요.
    스뎅그릇.. 우리집도 있긴있군요. 근데 냉면기가 아니고 양푼작은건데 나물 무칠 생각만 했지 비빔국수생각은 못해봤네요. 한번 거기다 해먹어야지.

  • 7. 보라돌이맘
    '05.8.10 4:15 PM

    안그래도 어제 마트 장보러갔을때 스텐양푼보구서 옛날 비빔밥 쓱쓱비벼 가족과 함께 먹던 추억이 생각나 지를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에구 결국 질러야겠네요...ㅠㅠ
    민지맘님~~ 고명도 넉넉하게 맛깔스럽게 넘 잘 만드셨어요...
    남편분께서 비빔면맛을 제대로 아시네요...김 중요하지요...^^

  • 8. 선물상자
    '05.8.10 4:18 PM

    ㅋㅋㅋ 저희집에 있는 양푼은 2000원 샵에서 신랑 졸라서 지른건데염..
    딱 두명이서 밥비벼먹구 국수 비벼먹기 좋아요~
    글구 평상시에는 거기다 나물도 무치구 음식할때 양념 무치구 할때 쓰면
    엄청 편하구 좋더라구요.. ^^*

  • 9. 레먼라임
    '05.8.12 6:11 AM

    지금은 끝났지만, "내이름은 삼순이"에서 그런 장면이 있었지요?
    다이어트한다고 식사를 다른 것으로 대신하더니 한밤중에 스텐그릇에 김치와 야채를 넣고 고추장으로 빨갛게 비벼서 소주랑 먹던 그 인상적이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새벽1시경에 비디오로 보다가 쓰러지는줄 알았어요.
    거의 드라마 수준으로 정말 군침돌게 맛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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