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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입맛이 없을땐 삼색 수제비

| 조회수 : 3,338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5-08-10 00:27:44

날씨가 더운 탓인지 요즘 입맛이 없어 뭘 먹을까 고민하던중 뚱이맘님의 수제비 사진을 보고 따라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수제비를 만드는게 첨이라 이곳 저곳 고수님들의 레시피를 찾아보다 이왕이면 이쁜게 맛있겠다 싶어서 삼색 수제비로 결정했습니다.
★ 반죽재료: 1.시금치밀가루 320g, 물200밀리, 식용유2스픈, 소금약간. 2.호박 밀가루 320g, 물200밀리, 식용유2스픈, 소금약간. 3.찰밀가루 320g, 물200밀리, 식용유2스픈, 소금약간
★ 육수재료: 멸치2컵, 다시마, 무1/2, 국간장, 액젓약간
★ 부재료: 조개살과 새우살, 양파1개,호박1/2개,당근1/4개,대파1대, 감자2개, 다진마늘2큰술, 후추약간,
   김가루
★ 양념간장 만들기: 진간장, 다진마늘, 다진파, 청.홍 고추 다진것, 통깨, 참기름.
재료를 아낌없이 팍팍 넣었더니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답니다.
이렇게 큰 대접에 우리 남편 두 그릇이나 먹더라구요. 흰나리의 솜씨가 늘수록  우리 남편 살찌는 소리는 더 크게 들린다죠.ㅋㅋ
라면 끓일때 처럼 면이 빨리 익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밀가루가 익는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반죽을 얇게 뜯어야 하는데 물은 끓고 맘은 급하고 해서 재대로 못한것 같습니다. 담번에 반죽을 밀대로 밀어서 뜯어볼까합니다.
그래도 첫작품 치곤 너무너무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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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킹맘
    '05.8.10 10:46 AM

    이열치열~
    따끈따끈한 수제비 한그릇에 더위도 잊어질듯하네요.
    예쁜 수제비 눈으로나마 잘 먹고갑니다.^^

  • 2. 국진이마누라
    '05.8.10 11:07 AM

    다양한 색깔내느라 애쓰셨네요.
    저는 늘 감자수제비 해먹어요.
    감자를 갈아서 밀가루와 오일넣고 반죽해서 해먹으면 넘 맛있답니다.
    나중에 한번 해보세요.. 쫄깃하고 담백하고... 물론 몸에도 좋겠죠?

  • 3. 윤아맘
    '05.8.10 2:38 PM

    저도 해 먹었는대 반죽을 제빵기에다 하니 정말 좋더구만요 조개살 듬뿍 넣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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