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콜렛 아이스크림...을 두고 무지 긴 사설

| 조회수 : 4,24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5-10 17:16:22


날이 많이 덥죠? ^^
션~하고 달달한 쬬꼬 아수쿠림 하나 바치오니
드시고 기분전환들 하세요.

초코 아이스크림 레시피 기다리셨던 분들껜
넘 늦어져서 죄송하구요.
그게 다...
요놈 때문이랍니다.


옥션서 너무나 부담없는 가격(19,500원)에 덜컥 질러버린
아이스크림 메이커.

좀 촌시런 펭귄그림 스티커만 빼곤 나무랄데 없어보였는데
글쎄... 제가 요놈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건지,
애초에 불량인 제품인건지가 헷갈리는 사태에
두번이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고
좀 더 확실한 다음에 후기를 올리자 싶어서
이렇게 차일피일 늦어진거랍니다.

일단 전체 외관.

<펭귄 스티커 붙어있는 쪽을 뒤로 돌리고서 찰칵.>

속은 이렇게 생겼구요.


내용물을 넣으면 이렇게 휘휘 돌아갑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느정도까지 돌아가는건지?
왜 굳어질 기미가 안보이는건지...?
1시간 가량을 돌려도 이렇게 주루룩- 떨어지는 액체 상태.


락앤락 수저통에 담으니 딱 한통.

<직사각형 통에 담으니 냉동실 수납에도 좋고 퍼먹기에도 더 편하더군요.>


포기하고 걍 냉동실에 굳혀버리니 그제서야 아이스크림 모양새가 나옵니다.
그럼 도대체 저 기계를 사야만 했던 이유가 뭐란 말인지... ㅠㅠ


<사진 찍는 동안에  햇볕과다 노출로 녹아내리는 아수쿠림 양... ㅡ.ㅜ>


혹시 이 기계나 다른 아이스크림 메이커 가지고 계신 분들 알려주세요.
제것이 이상한 건가요?
원래 이렇게 주루룩- 상태인가요?
하세월 기다리다 보면 과연 쟈가 아수쿠림 형태로 각이 잡히나요?

마침 배달왔던 사람이 저 제품 판매자는 아니지만
이런저런 제품 파는 쇼핑몰을 하고 있다는 회사 사람인데
같은 동네 산다고 친히 배달을 왔는데
무슨 문제 있으면 연락 달라고 주고 간 명함을
잘 둔다고 둔것이 그만.. 어디 갔는지 못찾겠어서(항상 그렇죠..ㅠㅠ)
여지까지 연락도 못하고
어정쩡한 상태서 이리 늦게 글을  올리게 된 연유랍니다.

암튼, 레시피.
(책자에 적힌 레시피도 참으로 해독이 난해한 상태로 적혀있으나
제가 얼추 편하게 풀어서 씁니다.)

============================================================================
《초콜렛 아이스크림》(1컵=200ml)

우유 1컵, 중간당도의 초콜릿 녹인건 약 60g, 생크림 2컵, 설탕 1/2컵,
다크 초콜렛(무설탕) 녹인것 약 30g, ,계란 노른자 2개. 소금 약간, 바닐라액 2티스푼.(없어도 무방)

※ 저는 중간당도의 초콜렛으로 가나 초콜렛을 썼습니다.
    가나 초콜렛 자체에 향이 있기 때문에 추가로 바닐라 향을 넣으면 넘 이상해져요.

1. 소스냄비에 우유와 생크림을 섞어 거품이 가장자리에 생기고 뜨거워질 때까지 낮은불서 가열한다.
2. 1에 설탕을 넣어 녹인다.
3. 노른자를 작은 그릇서 거품내고 1의 뜨거운 크림을 조금씩 몇스푼만 섞어가며 서서히 데운다.
4. 3을 다시 1에 넣고 낮은 온도서 계속 저어주면서 섞는다.
5. 불을 끄고 녹인 초콜렛, 소금 약간, 바닐라를 섞는다.
   (바뜨! 바닐라액 따로 넣지 않아도 되어요. 넘 향이 진해져서 싸구리 아수크림 맛이 됩니다. -_-;;)
6. 내용물을 냉장고에서 차게 한 후 아이스크림 제조기에 넣고 돌린다.

위의 6번과정 생략하고 그냥 5번까지 내용물 만드시고
냉동실서 얼려도 됩니다.(도대체 기계를 산 이유는...? ㅠㅠ)

=============================================================================================
이것보다 더 진한 초콜렛 젤라또 레시피도 있어요.
아주 찐득찐득한... 그런 진한 아이스크림(본젤라또) 레시피인 듯 한데 저는 아직 못해봤어요.

《초콜렛 젤라또》

젤라틴가루 1티스푼, 설탕 1/2컵, 찬물 1/4컵, 약 45g의 무설탕 초콜릿, 소금 약간,
우유와 생크림 혼합물 1과 1/2컵, 생크림 1과 1/2컵, 에스프레소 커피가루 2티스푼.

1. 젤라틴은 찬물에 풀어 부드럽게 한다.
2. 우유와 크림의 혼합물과 생크림을 소스냄비에 넣고 낮은불서 데운다.
3. 크림이 뜨거울 때 커피를 뿌리고 설탕과 젤라틴을 섞는다.
4. 젤라틴이 다 녹아 섞여지면 녹인 초콜렛과 소금약간을 넣는다.

===================================================================================

레시피 숙제는 다 했고 이제부터 토크 시작.

이렇게 초코 아수쿠림을 앞에 두고 있으면
항상 아련한 옛 일이 떠오릅니다. -.,-

예전, 대학로서 친구와 질펀하니 마시고
항상 그러하듯이 집에 가기 위해 황기사를 불렀죠.

5분 대기조로 아씨가 부르면 득달같이 달려와 주던 기사는
그날도 충정어린 마음에 무엇을 사갈깝쇼? 하며 전화를 하길래
술에 젖어 마른 목도 축이고 정신도 차릴 겸
아이스크림을 사오라고 했죠.

기다리다 방광의 압박으로 잠시 공중화장실을 다녀온 뒤 보았던 풍경은
어느새 왔는지 차안에서
커다란 패밀리 싸이즈의 아수쿠림 통을 부여잡고
처절하게 퍼버벅-! 파먹고 있는 기사와
불쌍하다는 듯이 보고있던 제 친구....

자기가 기주처럼 재벌도 아니면서
바스킨과 로빈네 가게를 하드가게처럼 우습게 봤던지
그냥 큰 통에다 담아달라고 했답니다.(그까이꺼 커봤자지. 우핫하.. 하면서)

그러면서 제가 좋아하는 초콜렛 아이스크림을
아씨를 섬기는 마음에 제일 먼저 말했겠지요.
먼저 말한 아이스크림은 당연 제일 밑에 깔리고--
뒤이어 점원의 다른 아이스크림 요구에 당황한 황기사..
(한 종류만 담는 줄 알았더니?)

이것저것 점원의 기대치에 부응하면서 잘 골라담고 왔는데
문제는 제가 화장실 간 사이 친구더러 먹어보라며 뚜껑을 열었는데
피스타치오 아몬드의 퍼런 압박!

"초콜렛은 안사왔어요? 라레는 초콜렛 아니면 안먹는데...."

친구의 그 한마디에 지층 깊숙히 깔려있는 초콜렛을 발굴하고자
허겁지겁 아수크림을 먹어대는 한 남자의 모습이
과연 사랑의 허울인지, 뭣같은 내 성질을 알고
처절한 응징을 피하고자 벌인 가열찬 몸부림인지
알쏭달쏭 하였노라...하며 친구는 가버리고
나역시 쪼끔은 감동을 먹었던 바가 있었는데


현재 스코아,
마누라가 사놓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였건만
한 봉다리씩 사놓은 아수쿠림과 하드들이 냉동실 곳곳에 포진하여
기존의 냉동물을 조금씩 앞으로 밀어내는 형국을 보이다가

급기야 냉동실 문을 여는 순간,
정체모를 검은 봉다리에 발등을 찍혀
당장 옥션서 아이스크림 메이커를 사들이게 된
원인제공을 하게 만든 웬수로 전락하였으니

달콤하고 쌉싸름한 초코 아이스크림은
시꺼멓게 변한 나으 마음을 대변하는 메타포가 되어버렸다는
슬프고도 길디긴 야그였던 것입니다.....
훌쩍....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중간한와이푸
    '05.5.10 5:23 PM

    푸하하하...
    말빨만 화려하신줄 알았더니 남편분도 잘 만나셨네요. *^^*

  • 2. 나현마미
    '05.5.10 5:26 PM

    아라레님 반갑습니다^^*

    19개월된 딸네미가 어디서 맛을 보지도 않았건만 아이스크림만 주면 열광의 도가니가 됩니다.
    시중에서 파는거는 좀 게름칙해서 먹이기 싫고 베**라빈스를 비롯한 메이커 아이스크림은 넘 달고 비싸고 그래서 저도 이 아이스크림 메이커를 눈독들이고 있는 중인데요.

    정말 아라레님것 처럼 저런 기술(?) 밖에 구사 못하나요ㅡㅡ;;

  • 3. 오렌지피코
    '05.5.10 5:26 PM

    우히히~ 저두 아수구림 너무너무 좋아해서 저 메이커를 느무느무 갖고 싶다지요. 그런데, 그거 사겠다고 운 띄웠더만 울 신랑, "거 만들어서 뭐하게? 게서 더 살찌게? ㅡ.ㅡ+" 하더군요.
    더 이상 할말을 잊고 있는 즈음...요새 술만 마시면 아수크림을 몇개씩 사들고 들어오네요.
    이 마눌 다욧트한다고 아수크림 딱 끊고 있는데...쩌비...그렇게 냉동실 가뜩이나 비좁은곳에 4월 모일자 아수크림, 사월 십몇일자 아수크림, 사월 이십 몇일자 아수크림...들이 처덕처덕 쌓여 있답니다.ㅠ.ㅠ;;

    하간, 그나저나, 혹시 저 모델은 내부 용기를 얼려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지요?
    제가 알고 있는 다른 메이커들은 전부 내부 용기를 얼린다음 돌려라~고 되어 있던데...

  • 4. 슈~
    '05.5.10 5:34 PM

    전 드롱기 아스크림메이커를 가지고 있는데
    오렌지피코님 말씀처럼 용기를 하루이상 꽝꽝 얼린다음에
    내용물들을 넣어 돌려요.
    그럼 내용물들을 넣는 순간 얼기시작~ 웬만한 아스크림처럼되던데요.

  • 5. 아라레
    '05.5.10 5:34 PM

    맞아요. 저 알루미늄통안에 냉매제가 액체 상태로 들어있어서
    꽝꽝 얼린다음에 마찬가지로 차갑게 식힌 내용물을 넣고 돌리는 거에요.
    지시사항 고대로 했는데도 저런 상태라니...심란합니다. ㅜ_ㅜ;;;
    누가 도움말 좀....
    그냥 될 때까지 세월아~ 네월아~ 하고 돌릴까요?

    나현마미님하고 피코님은 일단 저 레시피대로 만드셔서 걍 얼리세요.
    제가 다른 아수쿠림 레시피 무상제공합니다. (나, 희생양..) ㅎㅎㅎ

  • 6. Talk To Her
    '05.5.10 5:36 PM

    저도 가정용 아이스크림 기계는 안에 통을 얼렸다가 쓰는걸로 알아요 ^^a
    가정용 아이스크림 기계는 얼리는 기능까진 없고 안에 날개(?)가 돌아가면서 공기를 넣어서 부드럽게 얼려주는 역할 뿐이라고 들었거든요.

  • 7. J
    '05.5.10 5:37 PM

    ㅋㅋㅋ 황기사님이 허겁지겁 쪼꼬 아이스크림을 발굴하기 위해 퍼드시고(?)계셨을 풍경이
    머릿속에 훤히 떠오르네요... 그것도 아라레님의 만화 버전으로... 엣헤헤~~

    그나저나... 윗부분 읽으면서... 저거 냉동실에 넣어서 쓰는 거 아니야? 라고 0.00000001초동안 생각했다가...전기코드를 보면서 깨갱 했답니다. -.-;;

    저도 신참주부시절에는 넘치는 정열과 힘찬 팔뚝으로 핸드메이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어보았었는데...
    벌써 기억이 아득하군요... ^^

  • 8. 오이마사지
    '05.5.10 5:55 PM

    그나저나,,지난번 양말사건이 뭐래요?
    찾아봐야징,, =3==3

  • 9. 코코샤넬
    '05.5.10 6:00 PM

    시상에..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어부러요??
    아...우리집에선 꿈도 못 꿀 일입니다. --;
    아라레님의 능력은 어디까지란 말씀이십니꼉~~~~~
    지발..우리집 아이스크림좀 가져다 드세요. 거짓말 1%도 안보태고, 스무개도 넘게 있습니다.
    우리집에서 아이스크림 번개 할까부다 하하하

  • 10. onion
    '05.5.10 6:19 PM

    오오..전에 미국 아마존에서 파나소닉 아수크림메이커 20불 조금 안되게 하는것을
    가슴에 묻고 아이스크림은 무슨...했건만,.
    이런 방법을 알려주시다니..감사감사합니다~~

  • 11. 알로에
    '05.5.10 6:35 PM

    아이스크림도 집에서 만들어먹어???........... 절대 우리집 식구들 보면 안될 글. 울 서방이 당장사자고 할것이고 여름내내 해먹자고 할꺼고....못본걸로 하고 어여 넘어가자......
    근데요 아라레님 저 아스쿠림 맛있어요?ㅋㅋ

  • 12. 은초롱
    '05.5.10 6:48 PM

    저두 저런거 비슷한거 있는데 아이스크림통을 냉동실 집어놓고 2박삼일 그냥 잊어버리세요.
    몇시간 얼려서는 안되더라구요.
    냉동실 빈칸에 그냥 얼려놓고 놔뒀다가 아이스크림 생각날때 꺼내서 만들어야해요.
    저두 두번 해먹고 냉동실 빈칸이 없어 못 만들어 먹는다는 슬픈전설이...

  • 13. 헤르미온느
    '05.5.10 7:03 PM - 삭제된댓글

    오, 연애시절부터의 닭살행각,,^^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는 야그로군요,,, 와이뿌 좋아하는 하드, 아수크림 쟁여주시니,,ㅎㅎ

  • 14. 아라레
    '05.5.10 7:19 PM

    저 통이 3박 4일동안 냉동실에 들어있었던 통인데요...
    정녕 저거랑 똑같은 메이커 사신 분들 안계신가요? ㅡ.ㅜ
    그냥 별다른 거 없이 단순한 작동이라길래 굳이 메이커 따지지 않고 샀는데
    제조회사가 망해버린 곳이라 as가 안된다는...

    알로에님, 맛은 좋답니다. 넘 달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설탕량을 20~30g정도 줄이셔도 괜찮을거에요.
    기계없이 그냥 레시피대로 만드신 다음 걍 얼려도 된다니깐요.

  • 15. 하루나
    '05.5.10 7:40 PM

    ㅋㅋ 아라레님...그거 맘에 안드시면...저희집에 착불로 보내시지요...ㅋㅋ 어쨌거나...저의 지름신이 초코 아슈크림에 발광(?)을 하시네요...잉...

  • 16. namu
    '05.5.10 8:50 PM

    ㅎㅎㅎ 아아레님 짱!!!

  • 17. sugarpowder
    '05.5.10 8:50 PM

    제건 라이발건데.. 작동원리는 비슷한거 같네요.

    전 레시피 복잡한건 엄두가 안나서 제맘대로 휘핑크림이나 생크림을 우선 핸드블랜더로
    좀 걸쭉해질때까지 돌리다가 여기다 우유도 넣고 꿀도 넣고 과일 으깬거도 넣고 더 돌려서
    이걸 한꺼번에 찬용기에 넣고 돌립니다.

    몇번 해본 결과 생크림이 많이 들어갈수록 또 휘핑을 좀 공들여 할수록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되던데요.

    찬 용기에서 15-20분정도 돌아가면 제법 걸쭉해진 아이스크림이 되는데
    개인적으로 이상태가 전 맘에 드는데 이걸 냉동실에 넣으면 좀 딱딱해 지더라구요.
    전 초코아이스림도 그냥 진한 쵸코우유 사다가 여기에 우유와 꿀 생크림 좀 넣어서 돌립니다. ^^

  • 18. champlain
    '05.5.10 11:48 PM

    우선 보기엔 너무나 우아한 아이스크림의 자태인걸요.^^

    아이스크림을 만든 후에 통째 좀 냉동실에 넣어서 살짝 얼렸다가
    다시 꺼내어 좀 돌린 후 먹으면 어떨까요?^^
    넘 귀찮긴 하겠네요.^^;;;

    가만보면 아라네님 무지 부지런하시다니까..
    전 냉동실에 있는 아이스크림도 꺼내서 퍼먹기 귀찮아서 냅둘때도 많은데..ㅋㅋㅋ

  • 19. 다이아
    '05.5.11 11:26 AM

    황기사는 흑기사?? 아이스크림을 퍼먹는 모습이 만화의 한장면 처럼 스쳐지나가요 ㅋㅋ
    월매나 멋진 기사님입니껴?
    만삭인 아내가 그 머시냐 31가지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는...그곳에서 파는 딸기맛 아이스크림이랑
    라레님이 싫어하시는 파스타치오 푱푱박힌.. 민트향나는 초록색 아이크림이 먹고 싶다고
    2박3일을 졸라도 꿈쩍않고 빈손으로 오는 남푠이랑 사는.. 처절한 뇨자도 있답니다..흑~~
    그래서 울딸 눈이 작은 가벼....

  • 20. 소금별
    '05.5.11 2:13 PM

    역시 아라레님의 글은 기대에 부흥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황기사~~님은 아직도 아씨를 극진히 모시는 일편단심이시군요...

    우리 문샘~~ 저는 아이아빠 이리부릅니다.. 문선생~~ 하구요.. 여전히 철딱서니없고.. 철없는 애물단지입니다..

  • 21. hippo
    '05.5.12 4:37 AM

    리플이 많이 달렸길래 들어 왔다가 웃음한방 터뜨리고 갑니다.
    재밌당~~~
    부럽당~~~~

  • 22. 그린티프라푸치노★
    '05.6.16 2:01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2318 녹차가루를 입힌 찹 스테이크 라고라고요~~ㅇ 3 루시맘 2005.05.10 2,432 18
12317 슬라이스 치즈를 이용한 수~우플레 치즈 케익이요^^ 7 고미 2005.05.10 3,082 3
12316 따라하기~'두부야끼'- 3 샬랄라공주님 2005.05.10 2,695 2
12315 매실 해파리 냉채 7 미스테리 2005.05.10 2,818 10
12314 miya님 고구마아이스크림 레시피 궁금해 하신 분덜... 2 파란마음 2005.05.10 2,619 1
12313 초콜렛 아이스크림...을 두고 무지 긴 사설 22 아라레 2005.05.10 4,242 2
12312 [그까이꺼~버전] rib 구이.. 1 로즈 2005.05.10 2,771 25
12311 깊고 시원한 맛,백합탕~ 3 2005.05.10 2,647 14
12310 월남쌈이요~~~~^^ 4 빵굽는타자기 2005.05.10 3,772 11
12309 삼각김밥 만들기 5 아즈라엘 2005.05.10 5,207 5
12308 새우가루를 올린 느타리버섯 부침개 5 어중간한와이푸 2005.05.10 3,679 2
12307 상투과자입니다. 22 흰나리 2005.05.10 3,651 3
12306 해피쿠킹 #14 - 얼큰한 해물짬뽕 파스타 4 제이미올리브 2005.05.10 3,790 18
12305 마파두부 3 서준맘 2005.05.10 2,541 10
12304 찹쌀떡 2 realolivia 2005.05.10 3,079 8
12303 개두릅 8 행복맘 2005.05.10 2,644 3
12302 고구마 맛탕 11 행복맘 2005.05.10 3,980 3
12301 "Happy Mother's Day!"- 11 annie yoon 2005.05.10 5,003 11
12300 지성조아님 호두파이와 부끄럽지만...좋은소식^^ 45 봄이 2005.05.09 5,554 2
12299 제부도 조개구이 8 착한색시 2005.05.09 2,802 2
12298 초간단간편 요리(1) - 오징어찌개, 닭봉구이 30 jasmine 2005.05.09 15,952 48
12297 아이스크림기계 안사도 되겠어요. ^^ 15 miYa 2005.05.09 5,854 23
12296 바베큐립과 쑥떡 11 현준맘 2005.05.09 4,266 10
12295 버섯이 과감하게 들어간 버섯칼국시^^ 11 어중간한와이푸 2005.05.09 3,143 1
12294 어버이날 상차림--저도 했어요^^ 16 아녜스 2005.05.09 8,686 2
12293 쫄깃한 쵸코칲 쿠키 5 Rummy 2005.05.09 3,060 9
12292 Devil's Egg, 칵테일 새우- 6 Rummy 2005.05.09 3,295 2
12291 일요일 오후 땡기는 맛-새콤달콤 골뱅이.. 12 2005.05.09 5,00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