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버이날 고구마케이크를 만들었어요.
팔아프게 만든 생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이 남있길래 이걸 어디에 쓸까 생각하다가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생각나서 아침에 만들어봤어요.
근데 커스터드크림색이 지방덩어리(?)같이 나와버렸네요 ^^a


아침에 만들어놓고 좀전에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도 좋고 다른것보다 질감이 부드러워서 만족이에요
호두도 많이 넣어서 맛도 향도 최고였고 ...
꽤 많은 양이였는데 저녁먹은 후 한번 맛본다는게 혼자 감탄(?)하며 다 먹어버렸어요.


요즘 두릅이 제철이죠... 전 이렇게 짧고 통통한 것이 좋아요.
초고추장에 쏙~ 여러분도 "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