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새송이버섯을 시장에서 아주 싼 값에 사고,
마트에서는 오뚜기에서 나온 생국수를 덤으로 끼워주는 행사를 하길래
저녁 메뉴는 얼~큰한 버섯칼국수로 정했습니다.

멸치 다시마 우린 육수에 국간장, 고추가루,고추장 쬐끔 풀어 육수가 끓어 오르면,
생칼국수를 찬물에 잠깐 건졌다 넣어 줍니다.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버섯을 몽땅 쓸어넣고 야채와 마늘을 넣어 한번더 끓여 줍니다.

버섯의 쫄깃한 식감과 국물의 얼큰함이 그야말로 끝내주지요.

"1식3찬 이하 " 요거이 제가 추구하는 밥상 되겠습니다.^^
즉, 오늘 저녁에는 딸랑 칼국수 하나만 맹글었다는 그런 야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