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9시부터 12시까지 만들었습니다. 미애님 레시피 대로 했구요.. 반죽은 신랑이 해줬는데 30분 넘게 하더니 땀난다고 베란다 문 열더군요...^^그래도 신혼이라 열씨미 반죽해줍니다..
근데..아무래도..반죽해주는 기계가 탐이 나네요... 장터에 들낙날락 하지만 보이지가 않아요...ㅡ.ㅡ
저는 계피가루와 땅콩만 넣었습니다.. 아몬드는 넘 비싸서요...
야채빵에 이은 두번째 발효빵인데.. 카스테라, 야채빵, 시나몬 롤..
신랑 반응은 시나몬 롤이 젤 맛나다네요..물론 모양은 좀 어설픕니다.
밤 12시에 먹고 잤습니다...살 찌는 소리가 들리네요....ㅡ.ㅡ
매번 레시피도 없이 사진만 올려 죄송합니다..
사실.. 저녁에 감자사라다도 하고, 깻잎찜도 했는데.. 폼 나기로는 시나몬 롤이 젤 폼나더라고요..
담엔.. 따라하기 말고 쿠리스마스표 음식도 한번 올릴께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도했습니다..시나몬 롤..진짜 맛있습니다..^^
쿠리스마스 |
조회수 : 3,120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4-26 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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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딸둘아들둘
'05.4.26 12:13 PM정말 먹음직해 보여요^^
근데 발효빵은 많이 어렵나요?
전 아직까지 쿠키랑 케잌류만 만들고 있거든요.
저두 따라쟁이 해 보구 싶네요.
쿠리스마스님표 음식도 꼭 기대할께요~2. 영원한 미소
'05.4.26 12:54 PM저만하믄 모양도 손색 없음이에요!!
3. 비타민
'05.4.26 2:10 PM오양이 어설프긴요... 넘 맛있어 보이는데요....
4. 탱글이
'05.4.26 2:33 PM저. 이거 너무너무 좋아해요.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해보고 싶어요.
5. mariah
'05.4.26 3:38 PM전 이게 발효빵인지도 모르고... -_-;;
예전에 강남 신세계 지하에 있던 씨나본 매장에서 만드는것 보고 집에와서 열심히 제 맘대로 만들었어요.
밀가리(중력분)에 대충 물 섞고 반죽해서 평평하게 도마에 펴고,
흑설탕가루 주루룩 뿌려주고 돌돌 말아서 썰어주고 오븐토스터(!)에 구웠죠.
결과는, 부풀지 않아서 모양은 찌그러지고, 한 입 베어무니 어찌나 딱딱한지..
제가 뭐 먹어보고 궁금하면 레시피가 있건 없건 제 맘대로 만들어 보는지라 엄청 엄한 결과가 나왔다죠..흑흑..6. *^^*_smile
'05.4.27 8:27 AMㅜㅜ 빵의 유혹들.........나 우짜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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