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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코파운드 화산분화구 된 이야기

| 조회수 : 2,13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4-26 11:34:38
파운드케익 만들면서 이번에는 성공이야하고 좋아했지요.
20분쯤 지나 칼금을넣어주면 잘 벌어진다고 하길래 했지요.
어서 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게 실패의 원인인 것 같음)
대충 짐작으로 칼금을 넣었는데


근데   근데

잘 부풀던 파운드가 칼금을 넣자마자 푹 꺼지지 뭐예요.
다구워지면 괜찮겠지 기대했건만 다 구워져도 마찬가지네요.
잘라놓은 단면이 꼭 화산 분화구 같아요.ㅠㅠ
맛은 좋던데 제가 너무 일찍 칼금을 넣은 걸까요?
아잉 돌리도. 내 초코파운드.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니양
    '05.4.26 12:14 PM

    제가 알기론 칼금이 아니라 버터를 길게 짜주면 윗면이 먹음직하게 갈라진다던데...

  • 2. 민트
    '05.4.26 12:47 PM

    그런가요? 급하게 레시피 보고 만들어서 그런가? 잉잉

  • 3. 영원한 미소
    '05.4.26 12:55 PM

    전 칼금 넣어도 괜찬았는데 왜그럴까요?
    밀가루가 덜 들어간 건 아닐까요?

  • 4. 머루
    '05.4.26 1:35 PM

    윗면이 갈색이 되면 양쪽 1cm을 두고 칼금을 넣어셔야되는데 너무 일찍 넣은것 같아요.

  • 5. 전성민
    '05.4.26 2:59 PM

    칼집은 원래 안넣어도 되는데..굳이 넣고자 한다면..팬에 반죽을 고루 다 편 후에 고무주걱에 식용유를 묻혀서(반죽이 붙지 않게) 한번 그어주시면 되요,,이왕이면 깊숙히..
    그리고 나서 오븐에 넣으셔요.. 오븐에 반죽을 넣은다음에느 왠만하면 오븐 문을 열지 않는 것이 좋아요..
    빵이나 케잌이 부푸는 도중에는 특히 문을 열면 안 되요.. 주저 앉게되는 원인이죠.

  • 6. cereal
    '05.4.26 3:34 PM

    윗분 말씀이 맞아요...파운데케이크 반죽은 기다란 틀의 가운데는 움푹 파이고 양쪽 끝은 올라오게 반죽을 담으시고, 칼금을 살짝 넣어준대요. 굽다가 중간에 넣으시는게 아니구요.

  • 7. 바쁜그녀
    '05.4.26 3:44 PM

    저두 제빵학원에서..
    가운데는 파여놓더라구요..
    그러니까 자연스럽게..모양이 나오던걸요? 신기하게^^
    힘내세요!! ^^

  • 8. 레모나
    '05.4.26 6:09 PM

    오븐에 넣기전에 반죽을 활처럼 좀 파주셔야 돼요. 오븐에서 빵이 부푸는 것을 오븐 스프링이라
    하는데 칼금을 넣는것은 머루님 말씀처럼 윗반죽의색이 연한 갈색이 나면 금을 양끝 1.5센티 남기고
    칼로 얇게 떠주시면 돼요. 떡은 미리 금을 긋지만 빵은 윗색이 어느정도 나서 금을 그어야 예쁘게 부풀면서 구워져요. 아마 님의 빵은 윗불의 온도가 너무 높아 겉만 먼저 익어서 속 내용물이 폭발된것 같네요. 금이 문제가 아니라 윗불의 온도 때문입니다.제가 요즘 제빵을 배워서요 남일 같지 않네요

  • 9. *^^*_smile
    '05.4.27 8:28 AM

    하핫~~~~~~~~~~~그래도 맛났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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