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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3학년 딸 소풍도시락...

| 조회수 : 6,276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4-21 08:24:53
요즘 소풍이며 견학많이 다니죠...?
저희딸도 오늘 용인민속촌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1학년 동생 소풍갈때 볶음밥해서 조그맣게 주먹밥으로 뭉쳐준거보고
저도 그렇게 해달라기에 김밥마는 수고는 덜었어요..
(당근, 양파, 햄, 쇠고기, 단무지 이렇게 다져 넣었습니다...)

동생때는 주먹밥 뭉쳐서 달걀노른자익힌거 체에 내려
한번 굴려서 보냈는데 좀 지져분하길래
오늘은 달걀물에 적셔서 프라이팬에 살짝 굴렸습니다...
이렇게 하면 도시락이 흔들려도 부서질염려가 없어서....

솜씨 없지만 처음 키톡에 올려보려고 바쁜 아침에 사진찍는걸 보던 딸이
"엄마 그거 82에 올리려고 그러지..?" 그러더군요...ㅎㅎ


그나저나 황사가 심하다는데 걱정이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jihi
    '05.4.21 8:32 AM

    오호... 따님이 82를 다 아시는 군요.. 맛나 보여요..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

    저도 나중에 제 아이 크면 함 해봐야쥐

  • 2. shortbread
    '05.4.21 8:41 AM

    정성스러워 보여요.
    근데 주먹밥 포크로 먹어도 괜찮은가요?

  • 3. 김혜진(띠깜)
    '05.4.21 9:57 AM

    으흐흐~~^^ 울 딸도 음식에 조금만 신경쓰면 그러지요.
    "82에 올리려고 그러지??" 에구 민망해서리~~

    그나저나 정성 가득한 도시락 입니다. 당연히 사진찍어 올리셔야죠.^^

  • 4. 소심여왕
    '05.4.21 10:06 AM

    저도 며칠전 우리아이 어린이집 소풍 첨으로 김밥 도시락 쌌는데..너무 비교되네요..

  • 5. 김지원
    '05.4.21 10:55 AM

    맛깔스럽게도 싸셨네요.. 좋겠다^^

  • 6. 초식공룡
    '05.4.21 1:13 PM

    저의 땔래미도 낼 소풍을 간다는데...님처럼 김밥 대신 주먹밥 싸서 달걀물 적셔 후라이팬에 부쳐야 겠네욤...

  • 7. 꼬마뚱
    '05.4.21 5:28 PM

    앗,,저도 오늘 소풍도시락 몽실님 사촌쯤으로 해서보냈어요.
    전 볶음밥을해서 반은 유부에 넣고, 반은 김치잎으로 싸서 보냈죠.
    거기에 방울토마토까정..
    다음에 저도 몽실님 버전으로 해봐야겠네요.

  • 8. 사과깎이
    '05.4.21 6:25 PM

    제동생도 오늘 소풍간다고 아침부터 부산 떨었어요~^^
    밀가루 먹이면 안되니까 찹쌀로 쵸코쿠키,치즈쿠키,참깨쿠키굽고, 쌀빵으로 샌드위치 만들고, 새우튀겨서 새우김밥 만들고~
    소풍도시락 챙겨주는 일은 참 즐거운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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