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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본 닭꼬치...

| 조회수 : 6,991 | 추천수 : 4
작성일 : 2007-04-05 00:03:36
닭가슴살사다가 카레해먹고 남아서
닭꼬치를 만들어봤습니다..

우유에 30분정도 담가 냄새를 없앤 닭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 후추, 맛술에 재워둔후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양념장은 내맘대로..
간장, 고추장, 케챱, 설탕, 물엿, 맛술, 마늘, 후추, 생강가루에
시판 비비큐소스를 섞어 불에서 한번 끓여냈습니다...

꼬치에 닭가슴살을 5-6조각씩 끼웁니다..
오븐에서 약 20분정도 익힙니다..





양념장을 발라 오븐에 다시 구워줍니다...
중간 중간 양념장을 발라줍니다...



아니면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후 구워줍니다...

완성...



오늘은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남편이 사무실에 넣을  간식으로 쿠키를 구워달라고해서
땅콩버터쵸코칩쿠키를 150개 가량 구워냈습니다...
강력분과 박력분을 섞어서 구웠더니 쫀득쫀득하고
쵸코칩과 호두분태를 섞어서 고소하네요...




쵸코파이와 크기비교...ㅎㅎ




줄맞춰 정렬...




3개씩 넣어서 포장..크기가 커서 2개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다네요..


약 30봉을 포장하고 남은 쿠키는
방과후 몰려온 딸친구들에게 하나씩 들려보내고
아들녀석 수영장가서 엄마들에게 풀었습니다...
인기짱이었습니다...
버뜨...
4시간가량 쿠키를 구워냈더니 전 속이 울렁거려 김치가 먹고싶었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린
    '07.4.5 3:49 AM

    우와~ 저렇게 개별 포장해서 받으면 정말 선물받는 기분일거에요... 좋겠당~
    요즘에는 파운드케잌튿로 개별포장으로 선물할수 있게 잘 나오나봐요. 전 구할 수 없겠지만...
    저 포장지 어디서 사신거에요?
    암튼 고소한 땅콩냄새가 여기까지 나네요..
    반죽할때 땅콩버터 넣는건가요? 전 마요네즈 넣고 하는 것만 해봤는데.... 레시피 좀 세워주세요. 저도 금요일 모임에 만들어 가고 싶네요.

  • 2. 아이사랑
    '07.4.5 4:01 AM

    엄마의 정성과 마음이 예쁘시네요..

  • 3. mongsil
    '07.4.5 1:49 PM

    아이린님....레시피는요 오븐앤조이에서 가져왔습니다....
    버터100g, 땅콩버터100g, 흰설탕50g, 흑설탕 100g, 달걀 1개,
    강력분 125g, 박력분 80g, 소다 4g, 바닐라향 4g, 우유3T,
    쵸코칩 150g, 호두 50g 이랍니다...
    접착비닐은 집에 있더거구요..곰돌이무늬는 방산시장에서 사온거랍니다..

    아이사랑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4. mongsil
    '07.4.5 1:50 PM

    전 저 레시피의 6배를 한거랍니다..
    보통땐 3배정도 하는데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작은 사이즈로 약 100개정도 나오는것같아요

  • 5. 哄春Ni~
    '07.4.5 5:20 PM

    오븐사고 싶어요~신랑이 허락만 해준다면...
    내돈쓰기를 왜 허락을 받아야 하는건지...
    지집이라는 거지요~호홍 정말 서럽습니다.
    82cook에 오면 내공 100단 회원님들의 솜씨를 보고 많이 배우고
    느끼고 따라하고~^^ 또한 미천한 제 실력에 또 서럽습니다...흡

    mongsil님의 꼬소함이 막 묻어나는 쿠키는 지금 당장이라도
    와작! 한 입 가득 넣어먹고 싶고요~
    쫄깃하고 감칠맛 날 닭꼬치는 퇴근해서 서방이랑 티비볼 때 맥주한잔에~캬악...
    생각만해도 즐거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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